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0일 서울 명동 은행엽합회에서 5대 금융지주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출 만기 연장을 포함한 금융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이 이날 회동에 참석했다.
지난 5일 청와대가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그 결과 배당제한 규제비율(보통주자본비율 7%ㆍ기본자본비율 8.5%ㆍ총자본비율 10.5%)을 상회했다. 테스트 결과 신한, 하나, KB, 우리, 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총자본비율은 각각 8%, 9.5%, 11.5%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은 또 미국, 유럽 등 주요국도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와 경제상황 호전 등도 배당제한 완화 근거로 제시했다. 미국은 6월...
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회장 주관의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회의체인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의 ‘금융회사의 ESG경영과 투자’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회의에서 농협금융은 ESG 추진 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실행력 강화, 정보 공유 · 홍보 확대...
반면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은 사외이사 후보자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KB금융 지분 9.97%를 보유한 최대주주 국민연금과 국내 최대 의결권 자문사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이번 우리사주조합 주주제안에 반대하고, KB금융 지분 65%를 보유한 외국인 주주 표심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ISS 역시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탓으로 해석된다.
‘숨은 권력자’의 힘은 곳곳에서...
일주일에 걸쳐 5대 금융지주 회장(16일)과 정책금융기관장(19일) 금융협회장(22일)과 비공개 회담을 열고 금융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핵심은 코로나19 금융지원과 연착륙 방안이었다. 은 위원장은 금융권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당부했다. 그 결과 금융권에서는 코로나 대출 6개월 연장에 합의했다. 그러나 이번 만남에서 코로나 19 피해 소상공인 대출의 큰...
이날 은 위원장과 5대 금융 지주 회장의 만남으로 대출 만기와 이자 상환은 한 번 더 연장되고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은 위원장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만났고, 22일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박재식...
3월 말 대출 연장·이자 유예 시한이 다가오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6일 5대 금융지주 회장, 19일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장들을 잇달아 만났다. 오는 22일에는 은행연합회장 등 금융협회장들과 회동한다. 각 회의 후 금융위는 “참석자들이 대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조치의 6개월 연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발표했다.
은행들은 일단 대출...
은 위원장은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5대 금융지주(KB금융ㆍ신한금융ㆍ하나금융ㆍ우리금융ㆍ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만남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김 회장의 연임설에 대해 “이사회와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절차에 따라 하는 것”이라며 "금융당국에서 개입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전날 하나금융지주는 회추위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과 비공개 회동을 열고 코로나 대출 연장과 정책형 뉴딜펀드의 성공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은 위원장은 1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5대 금융지주 회장과의 간담회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이...
이날 간담회에는 신한·KB·우리·농협·하나 등 5대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연·금융투자·생명보험·손해보험 등 4대 금융협회장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진표 의원, 윤관석 의원, 유동수 의원, 김병욱 의원, 홍성국 의원이, 금융위원회에서는 금융정책국장이 각각 참석했다.
김진표 의원은 "전체 금융여신 55%가 부동산 금융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
이 때문에 손 행장의 회장 낙점은 깜짝 인사라는 평이다. 손 행장은 사실상 내부 출신 첫 차기 회장 내정자이자 5대 금융지주 회장 중 첫 1960년대생이다.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위원회는 “농협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뛰어난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손 후보자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협금융을 이끌어 나갈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12일과 13일에는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도 고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역대 회장의 면면을 보면 관피아의 절대 우세다. 5대 이상철 회장(국민은행장), 8대 신동혁 회장(한미은행장), 12대 하영구 회장(씨티은행장)을 제외하면 전직 관료출신들이 압도적이다.
관료출신 회장이 많았던 이유는 규제ㆍ면허 사업인...
이런 가운데 정 회장이 23.29%의 지분을 가진 현대글로비스의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이 회사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20% 넘게 올랐다.
이밖에 LG그룹과 한화 등도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공정경제 3법(상법,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 추진은 주요 그룹들의 지주회사 전환 시기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전문가들은...
김 회장은 "특히 최근에는 한국판 뉴딜을 지원하기 위해 5대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70조 원의 지원계획을 발표하는 등 'K뉴딜'이 빠른 시간 내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은행권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원장은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인 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현재 마르쿠스 발렌베리 SEB 회장은 발렌베리 가문의 5대 후계자다. 발렌베리 가문은 ‘가족경영’을 기반으로 하지만 계열사 경영을 능력 있는 전문 경영인에게 일임하며 독립경영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있다.
후계자 선정 방식은 능력 순이다. 경영권 승계는 적합한 후계자가 있을 때 가능하며, 혼자의 힘으로 명문대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해야 하는 등...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모두 연임 중이거나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계사는 이에 대해 “자본주의 권력을 가장 많이 부여받은 집단은 금융기관”이라며 “이런 권력이 남용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윤종규 회장은 이달 세 번째 임기에 도전하는데 회사 안팎에서는 3연임 가능성을 높게 본다.
특히 올 2분기 경영 실적이 개선되며 5대 금융지주(KB·신한·우리·하나·농협) 중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리딩 뱅크’ 위치를 탈환한 게 호재다. 무엇보다 경영진 간 다툼인 ‘KB사태’ 직후인 2014년 회장 겸 국민은행장에 오른 후 조직을 안정적으로 추스르고...
이날 회의에는 조용병 신한금융회장, 윤종규 KB금융회장, 김정태 하나금융회장, 손태승 우리금융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회장 등 5대 금융그룹 회장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5대 금융지주 수장들은 “정부 정책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지주사별 지원금액은 신한금융이 28조5000억 원, NH농협금융 13조8000억 원, KB금융 10조 원...
또 신한, KB, 농협, 하나, 우리 등 5대 금융지주회사는 향후 5년간 디지털‧그린 뉴딜 관련 사업 및 기업에 대한 대출‧투자 등을 통해 약 70조원의 자금을 공급할 목표임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회의를 마친 뒤 “한국형 뉴딜 사업은 금융산업을 한 차원 높게 업그레이드할 기회”라며 “시중의 유동자금이 부동산을 떠나 새로운 투자처로 이동할 수 있도록, 뉴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