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10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거행되는 ‘제99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우리 땅이다. 우리 고유의 영토다”며 “지금 일본이 그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10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거행되는 ‘제99주년 3ㆍ1절 기념식’에 참석해 독립유공자와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들과 함께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국정과 관련한 구상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밝혀온 만큼 이번 3ㆍ1절 기념사에서는 다른 구상을 밝히기보다 99주년을 맞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 자체에...
삼일절(3.1절)인 오늘, 태극기 다는 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일절 태극기 다는 법은 현충일과 다르다. 국기를 게양하는 날은 5대 국경일 삼일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이며, 기념일인 현충일(6월 6일), 국군의 날(10월 1일)도 있다. 그 외에 국가장 기간이나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정한 날에도 국기...
'3.1절'인 1일 전국에서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운 0~12도다.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은 낮부터 눈ㆍ비가 그침에 따라 차차 낮아지겠다. 특히 서울 2도, 인천 1도, 청주 3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온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28일부터 3월 1일...
보훈처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3.1절, 현충일, 8.15가 정부의 3대 보훈행사인데 어느덧 국민의 관심은 거의 없는 정부 행사가 돼 버렸다”며 “아주 의례적이고 박제화된 기념식 대신 3.1절의 경우 탑골공원이나 아우내 장터 등 실제 기념비적 장소에서 국민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성을 살려서 재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꼬집었다.
이밖에 문 대통령은 군장성...
98주년 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아래쪽). 경찰 차벽 넘어 위쪽 광화문 광장에서는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행동' 주최 탄핵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반대편을 향해 야유를 보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1절인 1일 서울광장과 광화문 인근 등 서울 도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주최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광화문광장 일대에 탄핵을 촉구하는 '박근혜 퇴진 18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 참가자들이 모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