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보조건물 밸브룸에서 질소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원전이나 시공사, 하청업체 등이 사고 사실을 가족들에게 빨리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희생자 손모(41)씨의 부인은 29일 "사고가 나면 가족들에게 가장 빨리 연락해야 하는데 고리원전이나 시공사 등이 먼저 사고 소식을...
불량 부품 교체 등으로 준공이 지연된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원전 3호기의 준공이 또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9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26일 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자 신고리원전 3·4호기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전 공정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서 지난 26일 오후 4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의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현장 밸브룸에선 질소가스가 누출돼 대길건설 안전관리 직원 손모(41)와 김모(35)씨, 안전관리 용역업체 KTS쏠루션 직원 홍모(50)씨 등 3명이 질식해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경찰은 지난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신고리원전 3·4호기에 대한 전면 작업중지 명령과 사고가 난 보조건물뿐 아니라 전 공정에 대해서도 긴급 안전진단을 하도록 명령했다.
긴급 안전진단 명령이 떨어지면 고용노동부가 허가한 안전전문기관에 의뢰해 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찰,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가 난 신고리원전 3호기 보조건물...
26일 오후 5시 18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현장에서 질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됐다. 현대건설 직원 홍모(50)씨와 협력업체 대길건설 직원 손모(41), 김모(23)씨 등 3명이 가스를 마신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들은 신고리원전 3호기 보조건물 지하의 신규 케이블 관통부 밀폐 지점에서 안전순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리원전...
26일 신고리원전 3호기에서 작업을 하다 실신한 공사인부 3명 모두가 결국 사망했다.
사망자는 현대건설 소속 1명과 현대건설 협력업체인 백일건설 소속 2명으로, 50대 홍모 씨와 40대 손모 씨, 34살 김모 씨 등이다.
이날 현장에는 모두 4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5시 20분께 1명을 제외한 3명이 갑자기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고리원전 측은 수소가스가...
26일 신고리원전 3호기에서 작업을 하다 실신한 공사인부 4명 중 일부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및 부상자 등은 현대건설 직원 1명과 협력업체 2명으로 확인됐으나, 근로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 사망자는 1명 또는 2명으로 엇갈리는 상황이다.
사고 당시 2명은 회사 구조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며 나머지는 119 구급차로...
26일 오후 5시 18분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공사 현장에서 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3명은 보조건물 지하에서 작업을 하다 누출된 수소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건설 직원 1명 및 협력업체인 대길건설 직원 2명이다. 고리원전 측은 사고 이후 즉시 이들을 회사...
26일 신고리원전 3호기 공사인부 2~3명이 실신했다.
현재 원인모를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부산 기장소방서는 5시 40분께 현장에 출동해 환자를 후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장에는 제독부대가 투입돼 제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원전반대그룹은 지난 19일 “크리스마스부터 석달 동안 고리 1, 3호기와 월성 2호기 가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21일에는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원전자료 공개와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24일 자정을 전후에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와 한수원은 비상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각 원전은 사이버 공격 징후가...
또한 사내망과 사외망도 분리 조치해 외부 인터넷망은 차단된 상황이다.
월성원전도 해병대가 외곽 순찰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원전반대그룹’으로 알려진 해커들은 크리스마스부터 3개월간 고리 1∙3호기와 월성 2호기 가동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보유하고 있는 10여만 장의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고 협박했다.
원전반대그룹은 지난 19일 "크리스마스부터 석달 동안 고리 1, 3호기와 월성 2호기 가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으며, 21일에는 응하지 않을 경우 "공개하지 않은 자료 10여만장을 전부 공개하고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원전반대그룹은 지난 15일, 18일, 19일, 21일, 23일 1주일여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총 85건의 원전 자료를 인터넷에 올렸다.
이...
‘원전반대그룹’이 고리1, 3호기 등의 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와 한수원이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한수원은 24일 서울 삼성동 본사 종합상황실에 비상 상황반을 꾸리고 24시간 비상대기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의 발전처와 엔지니어링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비상 상황반은 이날...
해커위협 속 실제로 고리 1, 3호기와 월성 2호기의 가동이 중단될 경우 전력수급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전력거래소는 설령 사이버 공격으로 고리 1, 3호기와 월성 2호기의 가동이 중단된다 해도,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예비 전력이 충분한 상황이어서 전력공급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수원...
'원전반대그룹'이 고리1, 3호기 등의 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와 한수원이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24일 서울 삼성동 본사 종합상황실에 비상 상황반을 꾸리고 24시간 비상대기태세에 돌입했다.
한수원의 발전처와 엔지니어링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비상 상황반은 이날 저녁 6시부터 철야 근무하면서 고리, 월성...
‘원전반대그룹’이 고리1, 3호기와 월성 2호기의 가동을 성탄절로부터 3개월간 중단하지 않으면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고 협박하면서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한수원의 원전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는 원전반대그룹은 최근 몇 차례에 걸쳐 인터넷에 공개한 글에서 아직 공개하지 않은 자료 10여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