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아모레퍼시픽은 3.10% 오른 14만9500을 기록했다.
전날 아모레G는 20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가액 2만8200원, 신형우선주 709만2200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날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가 보유한 현금 4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2000억 원 규모의 아모레퍼시픽 주식을...
이번에 새로 영입된 자문위원들은 평균연령이 59세로 기존 자문위원(62세)보다 3세가량 젊어져 경영자문단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중소기업들의 자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식품 및 바이오 업종과 마케팅과 자금, 해외진출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경험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지닌 대기업 출신 경영 베테랑들이 대거 충원돼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창업주 3세인 김 전무는 경영권 승계를 위해 꾸준히 보유 지분을 늘려왔다. 2005년까지 지분율 1.69%에 불과했지만 2006년 이후 부친인 김상헌 전 고문으로부터의 지분 상속, 장내 매수로 지분을 확대했다. 그는 올해 5월에도 김 전 고문으로부터 30만 주를 증여받았다.
올해 반기보고서에 등재된 동서 최대주주는 김재명 창업주의 장남인 김상헌 전...
이로써 이 부사장과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 중심의 세아그룹 ‘3세 경영’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은 7일 기준 세아제강지주 주식 80만4156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약 5차례에 걸쳐 세아제강지주 주식 4803주를 취득해 지분율을 19.42%까지 끌어...
오너 3세로 경영권 승계작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룡산업은 지난달 31일 창업주인 박인원 고문이 아들인 박종태 대표이사와 손자인 박인준 상무에게 각각 자신의 지분 30만4016주와 75만 주를 증여했다. 이로써 박 고문의 지분은 0%가 됐다. 수증을 통해 박 대표의 지분은 18.22%에서 21.26%로 상승했고, 박...
허 부회장은 3세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다. 지분 확대 움직임은 2015년부터 본격화됐다. 2015년초 3.05%(16만7729주)에서 같은해 말 4.01%(22만278주)로 1%포인트 상승했다. 2016년에는 5차례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2017년에는 아버지인 허강 회장으로부터 주식 35만2941주를 증여받아 지분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지난해에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오너 3세 임지선 대표는 보해양조 창립자인 고 임광행 회장의 손녀이자 임성우 창해에탄올 회장의 장녀로, 2013년부터 영업총괄본부장으로 경영에 참여했다.
임지선 대표는 이날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야심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임 대표는 “올해에는 광주, 전남 지역에 집중해 향토기업으로서 더욱 사랑받고 지역민의...
김정완 회장의 장남으로 오너가 3세인 김오영 씨는 2016년 매일유업 주주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현재 매일유업과 매일홀딩스의 지분을 각각 0.01%씩 소량 쥐고 있다.
반면 제로투세븐 지분은 6.56%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김오영씨가 경영 승계 과정에서 제로투세븐 지분을 매각해 마련한 재원으로 매일홀딩스 지분을 확보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굴지의 기업을 일군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사장이 "69세에 다음 경영진에 바통을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고 NHK가 1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61세인 손 사장은 이날 도쿄도(東京都) 내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그룹의 주주총회에서 언제까지 사장을 맡을 것인가라는 주주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손 사장은 "69세의...
LS그룹 3세 경영인인 이상현 ㈜태인 대표가 지난 1일부터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2019 통일문화축제'에서 북한 우표 특별전시회를 열었다.
행사 주최 측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산하 체육위원인 이 대표는 북한 우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3차례 평양을 방문해 조선우표사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북녘의 자연'이라는 주제의...
경영 수업을 받으며 영어를 능통하게 구사해 모멘티브 인수 과정에서 실력을 발휘했다고 전해진다.
앞서 정 이사는 삼성전자 기획 파트에서 근무한 바 있다. 부친인 정몽진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친분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KCC의 핵심인 기획전략실에 들어간 정 이사는 경영 전반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범현대가 3세 시대를 열고 있다.
대한방직은 설경동 전 회장의 3세인 설범 회장이 19.88%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가족과 임원 등 특수관계인 포함 최대주주 지분이 25.78%다. 최근 설 회장은 경영권 확보를 목적으로 차명계좌로 보유한 회사 주식을 공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지난 1월 유죄를 받았다. 또 15억 원을 횡령한 것에 대해서는 최근 무죄 판결이 났다. 이와 관련 신명철 씨를 비롯한...
특히 이번 연차 총회는 조원태 회장이 이달 15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그룹 전체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동일인으로 지정받은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는 것으로 ‘그룹 3세 경영’을 본격화하는 셈이다.
게다가 당초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었던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부친 대신 의장으로 나서는 만큼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할지 주목된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 경영을 맡아 그룹 후계 구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외 GS 경영권 승계 후보로는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장남 허준홍 GS칼텍스 부사장, 허창수 회장의 장남 허윤홍 GS건설 부사장, 허정수 GS네오텍 회장의 장남 허철홍 GS칼텍스 상무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1등석은 항공사의 상징적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경영효율화를 위해 이를 과감히 없애는 것은 명분보다 실리를 택한 3세 경영인의 판단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 만년 경쟁자가 미래 동반자로= 젊은 총수들은 경쟁사 간 동맹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삼성과 현대차의 경우, 이재용·정의선 시대가 도래하면서 과거에 보기...
2000년대 들어 본격화된 3세 경영은 선대들과 궤를 달리한다. 때로는 현장에서 실무를 먼저 배웠고 일찌감치 철저한 경영수업을 받았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해외 경험을 쌓기도 했다. 이들이 본격적인 경영 일선에 나서면서 재계는 과감한 변화를 맞고 있다.
가장 먼저 의전 방식이 달라졌다. 격식을 벗어낸 3세들은 ‘총수’라는 선입견을...
기업가 정신을 상실한 재벌 3세, 공천권자에게만 잘 보이려는 정치인들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범이다. 교체가 마땅하다. 다만 이들에게도 아직 기회는 있다. 전 세계 경영자들이 가장 존경한다는 경영자이자 교세라의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는 그의 저서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에서 “재능을 활용하는 것은 마음이다. 능력을 발휘하려면 올바른 사고법이 꼭...
최대주주에 등극한 사모펀드는 창업주 3세를 새 경영진에 앉혔다.
26일 국보는 윤성욱 회장이 보유한 국보 주식 5만4977주, 3.27%를 제이에스2호사모투자합자회사(PEF)에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국보의 최대주주 흥아해운은 제이에스2호PEF에 보유지분 21.08%(35만4571주)와 국보 임원 2인이 가진 7만1352주 등 총 42만5923주(25.32%)를 150억 원에 매각했다....
무림그룹이 지난해 3세 경영승계를 본격화한 가운데 비상장사 중심의 내부거래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의 경우 내부거래 비중이 적은 대신 오너 일가의 지분 확보로 지배구도가 구축된 상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무림그룹은 지난해 기준 무림SP, 무림페이퍼, 무림P&P 등 세 개의 상장사를 비롯해 총 12개의...
6월 IATA 연차총회 의장 대신 맡아 ‘3세 경영’ 공식화 가능성
1700억 상속세 확보 부담… ‘2대 주주’ KCGI 공세 거세질 듯
8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그룹 경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월 1일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열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에서 고(故) 조 회장 대신 의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