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증을 통해 박 대표의 지분은 18.22%에서 21.26%로 상승했고, 박 상무는 2.85%에서 10.35%로 4배 가까이 늘었다.
박 상무는 올 1분기까지 누나인 박진수 씨와 지분 차이가 0.10%에 불과했지만, 이번 수증을 통해 누나와 지분율 격차를 크게 벌렸다. 박 대표의 장녀인 박진수 씨는 현재 전업주부다.
특히 이번 주식 수증은 박 상무가 지난해 상무로 승진하며...
무림파워텍 역시 무림로지텍과 마찬가지로 내부거래 대부분이 무림페이퍼를 통해 이뤄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이동욱 회장의 장남 이도균 전무가 그룹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이 시작됐다. 이 전무는 2015년 상장사 무림SP와 무림페이퍼, 무림P&P의 등기이사로 선임되며 본격적인 그룹 경영에 나선 바 있다.
유유제약이 3세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유유제약은 1일 자로 발표된 임원 및 정기 승진 인사에서 유원상(45) 부사장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유제약은 2세 경영인 유승필 회장과 유원상 부사장으로 하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유 신임 대표는 유승필(73) 회장의 외아들로 미국 트리니티 대학교 경제학 및 컬럼비아대학...
2007년 12월 전략경영본부 상무보, 2010년 10월 상무, 2013년 1월 전무로 승진하며 초고속 승진도 이어갔다.
2013년에는 금호타이어로 옮겨 ‘오너가 3세’인 박세창 사장을 보좌하며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을 졸업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 과정에서 박 사장과 인연을 맺어 ‘3세 경영 승계’를 진두지휘할 적임자라는 평가도 그룹 안팎에서 나왔다....
2007년 12월 전략경영본부 상무보, 2010년 10월 상무, 2013년 1월 전무로 승진했다.
2013년에는 금호타이어로 옮겨 ‘오너가 3세’인 박세창 사장을 보좌하며 금호타이워 워크아웃을 졸업하는데 기여했단 평가를 받는다. 이 과정서 박 사장과 인연을 맺어 안팎에서 ‘3세 경영 승계’를 진두지휘할 적임자라는 인식도 얻었다.
부사장 승진과 함께 2016년부터...
또 최근 2년간 200억~300억 원대 순손실이 발생, 자본총계가 줄면서 부채비율은 2016년 148.1%에서 지난해 243.2%까지 불어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로 선임돼 3세 경영을 펼칠 최현수 부사장의 임무가 막중하다. 최 부사장은 2006년 마케팅 부서에 입사해 2013년 말 임원으로 승진했으며 2015년에는 등기임원이 됐다. 대표이사 선임...
이해욱 회장은 1995년 대림엔지니어링에 대리로 입사해 2010년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이후 9년 만에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 회장은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명예회장님과 선배님들이 이뤄 놓으신 대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절대경쟁력을 갖출 때까지!”라는 간단한 취임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림은 이 회장의 취임으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사업...
오너 3·4세들이 속속 요직에 오르면서 경영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신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백인환 상무를 마케팅본부 전무로 승진시켰다. 1984년생인 백 전무는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의 장남이다. 2011년 대원제약 마케팅팀 사원으로 입사해 8년 만에 전무 자리에 올랐다.
대원제약은 창업주인 백부현 전 회장의...
정 부회장의 경우 지난해 9월 부회장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2인자에 올랐다.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는 역할이지만 재계에서는 사실상 '3세 경영'을 위한 수순으로 평가받았고, 올해는 처음으로 정몽구 회장 대신 그룹 시무식을 주재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한 후 작년 6월 상무에서 회장으로 '직행'한 뒤...
전체 승진자 중 이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42.1%로 지난해(44.2%)에 이어 2년 연속 40%대를 상회했다.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해 R&D 부문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지속성장을 위한 관련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지속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를 위해 핵심 기술 분야의 전문가 3명을 연구위원으로 신규...
이번 인사 키워드는 세대교체를 통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3세 경영체제 구축이다.
현대차그룹은 12일 김용환 부회장을 현대제철 부회장에 임명,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정진행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현대건설 부회장으로 보임했다.
또 현대케피코 박정국 사장을 현대모비스 사장에,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을 현대로템 부회장에, 현대글로비스...
현재 LS그룹사에 임원으로 재직 중인 총수일가 3세는 고 구자명 회장의 아들 구본혁 LS-Nikko동제련 부사장과 구자엽 회장의 아들 구본규 LS산전 전무, 구자열 회장의 아들 구동휘 LS산전 상무 등 3명이다. 이들은 승진 시점은 비교적 최근이어서 이번 인사에서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LS그룹 인사에서 전무 승진자는 김형원(LS전선), 최종연(LS...
정 수석부회장이 오너가 3세인 만큼 2인자로의 승진이 정해진 수순이긴 하지만, 급할 이유도 없었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인사가 연말 정기 인사도 아닌 시기에 단행된 것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근거이기도 하다.
우선, 시기적으로 볼 때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번 방북 수행단에는 정 수석부회장 대신 김용환 부회장이...
허희수 부사장은 재벌 2, 3세와의 폭넓은 인맥으로 '재계 마당발'이라는 수식어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쉐이크쉑 5호점인 스타필드 고양점과 6호점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오픈식에는 각각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허희수 부사장은 향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2015년에는 방송기획팀을 이끌며 부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부터는 CJ 미국지역본부에서 근무하며 지난해 3월 미국지역본부 마케팅팀장 상무대우로 첫 임원이 된 뒤 8개월 만인 11월 상무로 승진했다. 미국지역본부에서는 식품과 물류, E&M 등 북미 사업 전반의 마케팅 전략을 맡아 북미 시장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CJ 관계자는 “새로 출범한 CJ ENM이 글로벌...
회장직에 오른 것은 1982년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승진한 지 5년 만이었다.
정 이사장은 정계 진출과 함께 1991년 현대중공업 고문을 끝으로 경영 일선으로 물러난 뒤, 현재까지 현대중공업그룹 최대주주로 있다.
현대가(家) 3세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2007년 35세에 회장이 됐다. 정 회장은 2001년 현대백화점 기획실장 이사로 입사한 뒤...
2014년에는 지주사인 ㈜LG 경영전략팀 상무로 승진했다. 이후 그룹의 주력사업과 미래사업을 챙기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획해 왔다. 올해부터는 LG전자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B2B사업본부의 정보디스플레이(ID)사업부장을 맡았다. 2월에는 ID사업부를 이끌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국제전시회 ‘ISE 2018’에 참가해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신규사업 및 연구개발 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상준 대표이사는 “신제품 개발 및 도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에도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성장 주도적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과 연구개발 중심 회사로의 발전이 향후 현대약품의 성장의 두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