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2024학년도 대입에선 고려대 자유전공은 통합 선발하기로 해 문과생이 이과생에 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현재 통합수능은 수학에서 이과생이 유리한 구도로 인문, 자연 통합선발은 이과생에게 유리하다"며 "문과생은 진학기회가 줄어들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문·자연 통합 무전공...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각 대학들은 다음달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전까지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등록금 인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 대부분은 인상 대신 동결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최근 교육부는 올해 등록금 인상 법정 상한선을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인 5.64%로 정했다. 고등교육법은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교육부는 11일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학년도 학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학자금 지원확대로 청년 215만명에게 총 4335억원의 추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먼저, 교육부는 국가장학금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국가장학금 Ⅰ유형인 기초‧차상위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실제 A대학은 광고를 집행한 업체의 2024학년도 정시 배치표에서는 하위 학과 두 개를 제외하고는 B대학보다 합격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광고를 집행하지 않은 업체에서는 B대학과 모든 학과의 합격선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 교수는 "돈 있는 곳에 대학 합격선이 높아진다"며 "학원-대학 유착 카르텔, 배치표 담합 카르텔"이라고...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대학 3곳 중 한 곳이 ‘사실상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미달을 기록한 대학의 88.1%는 지방대학인 반면, 서울 주요 대학의 최종 경쟁률은 전년 대비 상승한했다. 구조조정에 따른 정원감소에도 수도권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지방대가 미달을 기록한 것이다.
9일 종로학원이 6일 종료된 전국 188개 일반대학의...
성신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708명 모집(정원 내)에 4446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6.28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학생전형의 모집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모집인원이 가장 적은 다군은 40명 모집에 442명이 지원해 11.05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군 7.31대 1, 나군 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신여대는...
2024학년도 전국 지방권 의과대학 정시모집 경쟁률이 7.73대 1을 기록해 서울권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학생들이 지방권 의대 정시모집이 지역인재 전형 선발 비중이 낮아 지방권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은 8일 2024학년도 대입 전국 39개 의대의 정시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 27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7.73대 1로, 3....
서울시립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평균 경쟁률이 4.33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신설한 첨단융합학부의 첨단인공지능전공은 15.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립대는 총 934명 모집에 4043명이 지원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군 일반전형 5.68대 1, 나군 일반전형 3.88대 1의 경쟁률을...
6일 4년제 일반대학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종료된다. 이는 예비 고3 학생들의 입시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이 꼭 점검해야 하는 것들은 어떤 게 있는지 입시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먼저, 학생들은 정시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수능에서의 예상 위치를 파악, 정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평균 경쟁률이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2024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정시 전형에서 5352명 모집에 모두 2만3639명이 지원했다.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이다.
이는 서울대와 고려대가 정시 비중을 늘리기 시작한 2020학년도 이후 가장...
종로학원은 5일 전국 39개 의대의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미충원 인원을 집계한 결과 14개 의대에서 33명의 미충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것으로, 의대 간 중복합격으로 인한 연쇄적 이동과정에서 수시 미충원이 증가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대 등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가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학생을 선발하지 못해 약 300명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한 가운데 고려대는 의예과 정원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총 337명의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다. 이는 수시 전체 선발인원의 4.9%에 해당한다.
고려대에선 의과대학 수시...
교대 수시 미충원 507명 → 750명 '48%↑'…“임용·학령인구 절벽 나타나”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의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30만명대로 떨어지면서 신규 교사 선발 규모가 줄어든 데다, 최근 교권 침해 논란 등으로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4년제 일반대학 193개교의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이날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가·나·다 군에서 각 1곳씩 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정시 지원이 불가하다. 전문대학은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최상위권 학생들의 상향 지원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전망이...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맞춰 ‘2024 새내기 학부모 길라잡이’를 배포하고,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제작·배포하는 ‘2024 새내기 학부모 길라잡이’에는 △입학 전 준비사항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의 이해 △안전한 학교생활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교육 관련 정보 △교권보호 관련법 및...
2일 교육부는 최근 정책연구를 거쳐 마련한 '2024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안 시안'을 전국 대학에 보내 의견을 묻는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시안은 국고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투 트랙'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공을 정하지 않고 모집해 모든 전공(보건의료, 사범계열 등 제외)을 자율 선택하는 유형1, 계열·학부 등 단위 모집 후 단위 내 모든 전공을 자율...
3일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최근 3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과 과학탐구, 국어 과목에서 상위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학생은 사회탐구 과목에서 강점을 보였다.
1일 종로학원이 최근 3년간 평가원 수능 채점결과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2024학년도 수능 수학과목에서...
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는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1.7%로 동결한다. 2021년 1학기 이후 7학기 연속 동결이다. 시중은행 가계대출 평균 금리인 4.97%보다 3.27%p 낮게 학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교육부는 올해 학자금대출 제도 개선으로 취업 후 상환 기준 소득을 지난해 2525만 원에서 올해 2679만 원으로 154만 원...
그러나 2024학년도 수능은 국어, 영어, 수학 모두 어렵게 출제돼 만점자가 1명밖에 나오지 않은 불수능으로 기록됐다. 수능 만점자와 표준점수 최고 득점자가 대치동의 유명 재수학원 출신이라는 점도 모순된 상황을 연출했다. 해당 학원은 상위권 재수생을 선별해 받는 곳으로 킬러 문항을 수강생들에게 반복해 훈련하면서 이름을 알린 학원으로도 유명하다....
시민대표로는 8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구조 활동에 나선 의인 윤도일 씨, 운영하는 안경원 밖에 쓰러져 있는 기초생활수급 노인을 구한 김민영 씨, 보호 종료 아동에서 자립준비 청년 멘토가 된 박강빈 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응시자 김정자 씨 등이 포함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