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입법조사처 '입법과 정책' 15권 2호에 실린 '일본과의 비교를 통한 인구구조 대응 정책의 효과 분석'(8월 31일 공개, 문외솔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박인환 입법조사관)에 따르면, 연구진은 일본 저출산 정책 효과를 한국에 대입한 결과 이같이 분석했다.
연구진은 △2023년 65세까지 근로, 2024년 66세까지 근로, 2025년 및 이후부터 67세까지 근로(정년...
평년 단수인 10a당 518㎏을 예상 재배면적에 대입하면 올해 쌀 생산량은 366만7652톤으로 예상 수요량 352만 톤 대비 14~15만 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벼 작황은 평년작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수확기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올해 가공용 쌀 수요가 많이 늘어 수요량도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역별로...
2023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교대·초등교육과 합격선이 최근 4년 새 가장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신규 교사 채용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여러 교권 침해 이슈가 불거지며 교사에 대한 선호도도 예전 같지 않아 한동안 하락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1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4년치(2020∼2023학년도)...
2023학년도 각 대학별 1위 학과는 인문계 기준 △정치외교학부(서울대) △정보시스템학과(한양대) △통계학과(고려대) △글로벌리더학과(성균관대) △언론홍보영상학부(연세대) △빅데이터응용학과(경희대) △중국문화학과(서강대) △교육공학과(이화여대) △국제관계학과(서울시립대) 등이었다.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에는 주요 10개대 대학별 1위 학과에 경제...
설명회에서는 △2023 대입 수시결과 분석 및 2024 대입 맞춤형 전략을 비롯해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와 대비 △교과 및 논술전형의 이해와 대비 등 강의가 제공된다.
‘2024 대입 수시모집 대비 1:1 특별진학상담센터’는 26일부터 나흘 간 광운대, 건국대, 명지대에서 서울지역 수험생 19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담교사와 수험생이 일대일로 만나 희망 대학 및...
서울대는 2023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에서 교과이수정도, 교과성취도, 교과학업수행 등을 정성평가해 교과평가를 반영했다.
교과평가가 처음 반영된 올해 서울대 입학생 가운데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은 953명(27.1%)으로 전년도 같은 기준 994명(28.3%)보다 수와 비중 모두 줄었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이 소위 '스펙...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입 수능에서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을 제외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이날 교육부가 실제 배제조치를 담은 ‘사교육경감대책’을 내면서 이른바 ‘공교육 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교육부가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낸 것은 박근혜정부 시절인 2014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킬러문항은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익명을 요청한 교육계 관계자는 “평가원이 모든 정보를 공개할 필요는 없지만, 학생들이 사교육업체의 정보에 의존해 대입을 준비하지 않도록 정보 공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발표로 인해 어떤 문항이 킬러문항인지 더욱 모호해질 것이라 ‘반쪽자리’ 발표에 그친 격”이라고 꼬집었다.
세종 지역의 한 교사도 “현재로서는 킬러문항에 대한...
2021~2023학년도 3년치 수능의 국어·수학 과목 문제를 분석한 상황이다. 각 문항의 공식 오답률이 어느 정도인지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평가원은 수능 시험 3주 뒤 채점 결과를 공식 통보할 뿐, 가채점 결과나 선택 과목별 표준 점수, 오답률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대형 사교육 업체 등 사설 대입 컨설팅 업체들이 추산한...
2022학년도 수능에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수험생은 국어영역 응시자의 30.0%였지만 2023학년도는 35.1%였다.
중3 학부모 71.8%는 문과 학생 중에서도 이과 수학 선택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8학년도부터는 새 대입제도가 적용될 예정인데 현 입시제도를 적용받는 마지막 학년인 중3 학부모 상당수(80.0%)는 통합수능 체제에 대해 “불안하다”...
교육부는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대입전형을 개선하고 대입 공정성을 확보한 대학에 총 3년(2+1)간 예산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기준 91개교를 대상으로 총 57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차평가는 사업 참여 대학의 2022년 사업...
2023학년도 대입에 해당하는 작년 시험을 보면, 국어 영역 응시자 중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비율은 3월 학력평가 때 34.7%로 시작해 수능에서는 35.1%로 증가했다. 이는 2022학년도 수능에서의 언어와 매체 선택 비율인 30.0%를 훨씬 넘어선 수치다.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을 선택한 비율의 증가 폭은 더 컸다. 3월 학력평가에서 6월과 9월 모의평가, 11월 수능에 이르기까지...
이는 우리 부동산 시장에도 대입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분양가 상한제다.
분양가상한제는 공동주택의 분양가를 산정할 때 일정한 표준건축비와 택지비(감정가)에 가산비를 더해 분양가를 산정하고,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즉 정부가 정해준 가격 이상은 받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언뜻 보기에 합리적이고 실수요자들을 위한 정책 같지만...
‘통합수능’ 2년 차, 중3·고2… ‘수학’에 ‘학원비’ 쏟아입시전문가 “수학 점수=대입 당락 좌우” 공식
지난해 사교육비는 중3·고2 수학 과목에서 각각 지출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교육비 증가는 초등학교와 국어 과목이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문·이과 통합 수능’ 시행 2년 차인 지난해 학교현장 이과 선호 현상이 한층 강화된 분위기에서...
2023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에서도 수도권과 지역대학의 양극화가 크게 나타났다. 수도권 주요 대학 평균 경쟁률이 90대 1을 웃돈 반면, 지방은 마감 당일에도 정원 못 채운 곳이 다수일 정도로 충원난에 허덕였다.
종로학원이 1일 대입 추가모집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과 경기·인천지역에서 추가모집을 진행한 28개 대학의 평균...
2023학년도 대학입시 추가모집에서 서울권과 지방의 온도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났다.
2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추가모집을 종료한 서울 중앙대 심리학과는 정원 1명 모집에 468명이 지원했다.
서울과학기술대 행정학과, 경영학과도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채우지 못한 정원 각 1명을 모집했는데 각각 307명이 지원했다. 중앙대 영어영문학과도 1명...
2023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4년제 대학 10곳 중 9곳 정도가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모집정원을 못 채워 대학들이 추가모집에 나선 가운데, 추가모집 인원이 많은 대학 상위 50곳 중 49곳은 지방 대학이었다.
21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3학년도 추가모집 발생 대학은...
올해 4년제 대학 164곳이 신입생을 추가 모집하는 가운데 서울 소재 대학의 2023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인원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종로학원이 이날 지역별 대학별 추가 모집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권 대학의 추가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교육부는 17일 "대입전형과 고교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고, 대입 전형(銓衡)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는 대학을 선정해 정부가 대입 전형 연구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교육대학교와 대학 초등교육학과의 경쟁률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교사 수요가 줄고 임용고시 합격률이 떨어지면서 교대의 최대 장점으로 꼽혔던 ‘취업보장’ 효과가 줄어든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1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전국 10개 교대와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등 총 13곳의 정시모집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