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윤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18년 남북회담 이후 2019년부터 남북이 회담과 교류를 위한 접촉은 0건으로 전무하다. 2018년 마지막 남북회담에 참여한 실무책임 인력도 현재 5명만 남아있다. 특히 실무책임 인력 중 1명은 6개월째 대기발령, 1명은 휴직 상태인 것으로 윤 의원실은 파악했다.
내년도 통일부 예산도 올해 (1조 4358억 원)보다 23% 줄어든 1조 1087억...
2019년 1조1359억 원에서 2020년 1조929억 원, 2021년 1조617억 원, 2022년 1조1305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대부분 서민금융 쏠림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기준 서민금융 비중이 41.4%(4678억 원)였다. 지자체 공익사업이나 취약계층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 등 지역사회·공익 분야도 39.9%(4508억 원)를 차지했다. 대다수 사회공헌 지출이 이 두 분야에 치우쳐져 있는...
공단이 2018년 적발한 기관은 742개, 부당 금액은 150억원이었는데, △2019년 784개 212억원 △2020년 799개 232억원 △2021년 927개 460억원 △2022년 1083개 523억원 등이다.
적발된 5045개 기관 중 3469개 기관은 관련 지자체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경고 77건 △업무정지 3327건 △지정취소 52건 △폐쇄명령 13건 등이었다.
김 의원은 전국 요양기관에서...
예산공장은 2019년 준공 이후 항궤양제 ‘스토가’를 시작으로 고형제 생산에 돌입했다. 이후 항암제 생산라인까지 가동하면서 보령의 항암 사업부문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대원제약 진천공장은 대지 7만9922㎡(2만4176평), 연면적 1만7899㎡(5414평) 규모로 총 42톤의 내용액제를 동시에 제조할 수 있다. 하루 285만6000포, 연간 최대 5억6000만 포를 생산한다. 대표...
이달 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고지원금은 12조4284억 원(14.4%)으로, 지난해 대비 1조4000억 원 이상 늘었지만 법에 명시된 지원기준엔 모자란다.
최근 5년 건강보험 국고지원 현황을 보면 2018년 13.2%, 2019년 13.2%, 2020년 14.8%, 2021년 13.8%였고, 지난해와 올해도 14%로 매년 법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건강보험 국고지원은 한시적인 것으로...
이 사업은 최초에 2019년 가동을 목표로 고형폐기물연료(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 시설 건립을 계획했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로 2018년 친환경 에너지인 천연가스(LNG)로 연료를 전환했다. 이미 SRF 에너지시설 공사를 진행했던 상태에서 LNG 에너지시설로 전환한 것은 전국 최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청정도시로 거듭나고...
앞서 김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을 부인하면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위키트리를 떠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17일, 2013년 김 후보자가 청와대 대변인이던 당시 위키트리의 운영사인 '소셜뉴스'의 주식을 시누이에게 팔아 시누이가 대주주가 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는 "공동창업자는 내 지분만으로도 회사를...
부동산원이 발표한 집값 변동률이 마음에 안 들자 직원을 불러 “조직·예산을 날려버리겠다”고 윽박지른 일도 있다.
상부의 부당한 압력이 계속되면 다들 알아서 기게 된다. 부동산원은 2019년 2월부터 70주 동안 실제 조사 없이 임의 예측치를 산정해 보고했다고 한다. 상부 입맛을 살핀 가공의 예측치였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전임 정부 집권 4년 차에...
감사원은 이 과정에서 국토부가 2019년 7월 4일 부동산원 직원을 사무실로 불러 "제대로 협조하지 않으면 조직과 예산을 날려버리겠다"고 발언한 점도 파악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가계동향 조사 통계 조작에도 입한 것이라고 봤다. 2017년 2분기 가계소득이 2010년 이래 처음으로 감소로 전환되자, 통계 산정 방법을...
정부 예산안이 올해 48억 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52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주거·보육 부담완화 등을 위해 보육 등 편의시설을 갖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내년 8곳과 2025년 8곳, 2026년 10곳 등 모두 35곳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2019년...
양국은 한국 정부의 아세안 특화 지역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과 인도네시아 주도로 아세안이 2019년 채택한 '인도·태평양에 관한 아세안의 관점'(AOIP) 간 연계·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양 정상은 호혜적 경제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미래 발전 파트너십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1월 발효된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기반으로 교역...
한국 정부의 아세안 특화 지역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과 인도네시아 주도로 아세안이 2019년 채택한 '인도·태평양에 관한 아세안의 관점'(AOIP) 간 연계·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양 정상은 호혜적 경제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미래 발전 파트너십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1월 발효된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기반으로 교역·투자를 지속...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열린 전체 회의에서 “과학기술 R&D 예산이 10조 원대에서 20조 원 규모까지 늘어나는데 2008년에서 2019년까지 11년이 걸렸는데 30조 원까지 늘어나는 데는 불과 4년이 걸렸다”며 “그러다 보니 R&D에 있어 비효율과 낭비 요인이 생겨났고 기술 패권 경쟁과 글로벌 구조 전환에 맞춰 선택과 집중을 하는 전략적 예산 배분을 해야...
수리실 마을은 정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인 '새뜰마을 사업'을 2019년 신청했다. 영동군 내에서 최초로 농촌형 새뜰 대상지로 선정됐고, 올해 사업이 끝났다.
사업이 진행되면서 마을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비만 오면 무너질까 노심초사했던 옹벽을 새롭게 만들었고, 안전 가드레일도 정비했다. 빈집 15채와 재래식 화장실도 철거했다. 유해 물질이...
3일 정부의 ‘2023∼2027년 국가채무관리계획’에 따르면 내년 적자성 채무는 792조4000억 원으로 올해 예산(721조3000억 원)보다 9.9% 늘어난다.
적자성 채무는 2017년 374조8000억 원에서 △2018년 379조2000억 원 △2019년 407조6000억 원 △2020년 512조7000억 원 △2021년 597조500억 원 △지난해 676조 원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내년 적자성 채무...
정부는 강력한 재정 정상화로 총지출 증가 규모를 억제한 만큼 내년 국가채무(1196조2000억 원) 증가 폭이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61조8000억 원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경제가 어려우니 빚을 더 내서라도 현금성 재정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추 부총리는 "이는 미래 세대의 부담을 통해 눈앞에 보이는 손쉬운 이득을...
공정위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자사의 의약품 매출 증대 목적으로 2016년 8월~2019년 7월 서울 소재 병·의원에 영업사원을 통해 현찰을 지급했다.
지급 금액 수준은 병·의원에서 한달 간 사용한 약 처방량에 일정 비율을 곱해 산출됐다.
공정위는 "비보존제약은 판촉비의 일종인 영업활동비(영업예산)를 영업사원에게 지급해 이를 리베이트 자금으로서 병...
기재부에서는 성과관리심의관,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재정·예산 분야 핵심 보직을 거쳤다. 박근혜 정부 때는 기재부 2차관과 보건복지부 차관을 연이어 지냈다. 2019년부터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지내다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국무조정실장에는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이 발탁됐다. 방 차관은 예산과...
방 후보자는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기획예산처 등에서 예산과 재정정책을 담당했고 대통령 비서실, 국제기구(세계은행), 농림수산식품부 등에서 일한 경험도 있어 시야가 넓다는 평을 받는다. 박근혜 정부 때는 기재부 2차관과 보건복지부 차관을 연이어 지냈다. 2019년부터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지내다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