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차기 정부 첫 총리는 국민통합, 코로나19 위기 극복, 경제 성장과 민생 안정, 양극화 해소와 남북관계 정상화, 청년 문제 해결 등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민통합은 몇몇 사람들의 기용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지난 대선에서 윤...
윤 당선인은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해 12월 종합공약 1호로 ‘코로나 백신 부작용 국가책임제’를 발표하고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가 마련한 사망자 분향소도 찾은 바 있다. 최근 인수위 요청에 따라 질병관리청 등이 ‘백신 부작용 국민신고센터’와 ‘피해구제기금’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작용 보상 범위에 대해 다른 코로나특위...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배드뱅크(부실자산 전담 은행)' 설립 검토를 제안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서다.
안 위원장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분과별 업무 보고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 정부, 은행이 공동 출자하는 일종의 배드뱅크를 만들어서 주택담보대출에 따르는...
윤 당선인, 전날 워크숍에서 “제일 중요한 건 경제” 강조한 바 있어한덕수 전 총리, 박용만 전 두산 회장 하마평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도 후보군으로 언급안철수 인수위원장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보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국무총리 인사검증을 시작한 가운데 여러 후보자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대선 후 19일 만으로 역대 최장 기록이다.
청와대와 윤 당선인 측은 동시에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은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해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석열 당선인과...
이때도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고, 대선을 앞둔 시점인 만큼 대출 만기 연장 조치는 연장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안철수 위원장도 대선 후보 시절부터 대출만기 연장을 주장했던 터라 추가 연장에 더 무게가 실렸다. 금융위도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추가 연장 배경으로 코로나19 변이 재확산을 꼽았다.
지난 2년간 대출만기연장...
빌린 돈들 만기가 3월 말이라 빠르게 조치해야 한다. 빠르면 내일 금융위에서 담당자들이 와서 저희들과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대출 연장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수차례 연장돼 이 달 말에 종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여태 가라앉지 않아 대선 기간에도 여야 모두 재연장을 촉구해왔다.
대학생인 장혜원 전 청년 보좌역은 선대본부에서 홍보·미디어 업무를 담당했다.
국민의당 측과의 인수위 '공동 운영'은 청년 인선에도 반영됐다.
김진수 전 외교부 사무관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대선 후보 캠프에서 최진석 상임선대위원장 추천으로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외교·안보 전문가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캠프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등 현 정부 인사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윤 당선인은 17일 경제2분과와 과학기술교육분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들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대통령 당선 후 첫 인선으로 장제원 비서실장을 임명한 지 일주일 만이다.
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한...
안 위원장은 1995년 안랩(당시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해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인 V3를 성공시키며 탄탄대로를 걷기 시작했다. 이후 설립 10주년인 2005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이사회 의장 직책도 내려놓은 상태다.
그러나 보유한 주식까지 처분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에 안 위원장은 과거 이명방 정부 시절에도...
올해 초 안철수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우자 “탈모약 제네릭(복제약)의 가격을 낮추고 탈모에 대한 보건산업 연구개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실현가능한 대안”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TS트릴리온은 탈모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관련 수혜주로 엮이며, 대선 주자들의 탈모 발언...
윤 당선인은 “지역공약이 제대로 실천되도록 신속하게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고 어디에 살든 기회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살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비상대응특위는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을 비롯한 방역정책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윤 당선인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만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위원장을 겸임토록 해 힘을 실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에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장도 겸임국민의당 "국민통합정부 첫 단추…국민적 기대 부응 국정과제 선정"현행법 규정 없는 기획위 두고 원희룡 위원장으로…安 주도에 견제장치윤석열 "기획위 통해 공약 실천…인수위와 같이 가야"이에 정부조직 관련 답변도 단정적…"여가부 폐지하고 자리 나눠먹기 안해"
안철수...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임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인수위 인선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수위원으로 이뤄진 7개 분과와 국민통합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로 구성된다.
그는 “인수위원장에는...
윤 당선인의 단일화 파트너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차원에서 원자력 에너지의 필수성을 강조하며 중소형 모듈 원전(SMR) 육성과 신한울 원전 3·4호기 공사 재개 등을 공약했다.
조직 개편도 불확실성이 크다. 에너지 정책 주무부처로서 기후에너지부(가칭) 신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이기에 실현 가능성이 낮지만, 안 대표가...
이는 19대 대선(13만5733표), 18대 대선(12만6838표) 당시 무효표보다 2배 이상 높은 수다. 가장 많은 무효표가 나온 1997년 15대 대선(40만195표) 이후 가장 많은 무효표가 나왔다.
이는 윤석열 20대 대통령선거 당선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간 득표 차인 24만 7077표보다 크다.
역대급 무효표가 나오게 된 데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의...
3%)하며 이 후보(45.0%)와 5.3%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제19대 대선에서 충북 지역의 개표율은 △문재인 38.61% △홍준표 24.03% △안철수 21.41% △유승민 6.76% △심상정 6.17%를 기록했다.
이보다 앞선 대선에서도 충북이 가장 많이 지지한 △18대 박근혜(56.22%) △17대 이명박(41.58%) △16대 노무현(50.41%) △15대 김대중(37.43%) △14대 김영삼(38.26%)이 모두 당선됐다.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4419만7692명으로, 2020년 총선보다 20만3445명, 2017년 제19대 대선보다 171만7982명이 늘었다. 당초 이번 대선은 ‘비호감 후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어 투표율이 저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각 진영의 결집이 이뤄지면서 최종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36.93%)의 열기를 이어받아 최종 투표율이...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26.1%를 훨씬 웃도는 36.9%다.
역대 최악의 대선이라고 한다. 기실 이번처럼 혐오스러운 막장 선거는 일찌기 없었다. 유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캠페인은 정치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품격마저 팽개친, 끝까지 가장 저열하고 천박하며 속임수가 난무하는 네거티브로 일관해 왔다. 후보들의 수준이 그러하다. 국가 지도자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극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단일화 결정에 반발하는 지지자에게 거듭 사과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대표는 이날 유튜브 ‘안철수 소통 라이브’ 방송에서 “해외에서 그 먼 길을 찾아 저에게 투표해주셨던 분들, 또 제 딸도 해외에서 제게 투표를 했었다. 또 돌아가신 손평오 위원장님께 제가 모자란 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