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도 황 권한대행은 19대 대선을 한 달 앞둔 때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지명하며 인사를 강행했다. 대선 이후 문 대통령은 곧바로 김 위원을 미래부 2차관에 임명하면서 황 권한대행의 ‘인사 강행 알박기’를 무효화 했다.
정권 재창출 상황임에도 갈등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
이니의 19대 대선 득표율은 41.08%로 여리의 48.56%에 한참 모자란다.
임기 말 40% 지지율도 마냥 자랑인지 뒤집어 볼 필요가 있다.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까지 포용해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던 이니는 41%로 취임해 40%로 퇴임하게 된다. 숫자로만 말하자면 단 한 사람도 포용하지 않고 물러난다는 뜻이 된다. 역대 대통령의 지지율과 비교하고 싶을 수도 있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캠프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등 현 정부 인사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윤 당선인은 17일 경제2분과와 과학기술교육분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들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대통령 당선 후 첫 인선으로 장제원 비서실장을 임명한 지 일주일 만이다.
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한...
◆문재인 캠프 출신 ‘적장’ 유웅환
유웅환 전 SK혁신그룹장은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서 일했던 ‘적장’ 출신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삼성, 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까지 모두 경험한 반도체시스템 엔지니어 출신인 그는 2017년 문재인 후보 캠프에 영입돼 4차 산업혁명 관련 공약의 밑그림을 그렸다. 2001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이후 설립 10주년인 2005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이사회 의장 직책도 내려놓은 상태다.
그러나 보유한 주식까지 처분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에 안 위원장은 과거 이명방 정부 시절에도 지식경제부 장관 자리를 제안받았으나 주식 처분 문제로 장관직을 포기하기도 했다.
백지신탁 논란, 처분이 끝 아니야
그러나 안 위원장은...
18 ·19대 대선 당시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중소기업 10곳 중 9곳에 국정운영에 기대감이 크다는 조사 결과를 받은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0대 대통령에게 바란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응답기업 10곳 중 6곳(58.7...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치러진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는 인수위 없이 새 정부가 곧바로 출범했기 때문에 이번 인수위 출범은 2012년 이후 약 10년 만이다. 인수위는 윤 당선인의 취임 하루 전인 5월 9일까지 현 정부의 업무 현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설정하는 역할을 한다.
인수위가 꾸려지면 윤 당선인의 행보도 빨라질 전망이다....
각 대선 선거일 다음 날 코스피 변동률은 △15대(고 김대중 전 대통령) -5.13% △16대(고 노무현 전 대통령) 0.03% △17대(이명박 전 대통령) 0.92% △18대(박근혜 전 대통령) 0.32% △19대(문재인 대통령) 0.80%였다.
다만 증권가는 중ㆍ장기적으로 대선이 호재로 작용한 사례는 흔치 않다고 봤다. 지난 사례를 보면 대선 직전까지 이어지던 정책 불확실성 완화와 새로운...
지난 대선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19대 대선에서 승리해 이번 20대 대선까지 10년 주기설을 이어가나 싶었지만, 윤 당선인이 5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하며 징크스를 깨부쉈다.
대선 후보 개인 측면에서는 ‘서울대 법대 필패론’이 깨졌다. 역대 대선에서 서울대 법대 출신이 대통령이 된 사례는 없다. 서울대 법대 출신 판사였던 이회창 전 총리는 1997년·2002년...
입건된 선거사범은 18대와 19대 대선 당시 대비 각각 2.6배와 1.7배 증가한 것이다.
이중 여론조작 사범은 431명에 달해 18대와 19대 대선 당시와 견줘 각각 4.3배, 3.4배 늘었다. 금품선거 등 사건은 17명으로 18대 대선(42명)과 19대 대선(31명)과 비교해 감소했다.
수사단서별로는 정당 또는 시민단체 고소‧고발 비중이 대폭 증가했다. 전체 고소‧고발 사건 중...
이는 19대 대선(13만5733표), 18대 대선(12만6838표) 당시 무효표보다 2배 이상 높은 수다. 가장 많은 무효표가 나온 1997년 15대 대선(40만195표) 이후 가장 많은 무효표가 나왔다.
이는 윤석열 20대 대통령선거 당선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간 득표 차인 24만 7077표보다 크다.
역대급 무효표가 나오게 된 데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의...
문 대통령은 2017년 19대 대선에서 41.08%의 득표율로 당선된 바 있다.
우선 ‘조국 사태’로 상징되는 ‘내로남불’ 논란은 유권자들이 문재인 정부에 등을 돌리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내로남불은 현 정부가 앞세운 공정과 정의, 평등 등의 가치가 위선이라는 인식을 불러일으켰고, 유권자들이 기대했던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제대로 실현되지 못했다는...
05%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 후보(44.79%)와의 격차는 6.26%포인트이다.
제19대 대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충북에서 득표율 38.61%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보다 앞선 대선에서도 충북이 가장 많이 지지한 △18대 박근혜(56.22%) △17대 이명박(41.58%) △16대 노무현(50.41%) △15대 김대중(37.43%) △14대 김영삼(38.26%)이 모두 당선됐다.
지상파 3사 방송의 출구조사는 지난 제19대 대선까지 100%의 적중률을 기록한 바 있다. 충청에서 승리하면 대선에서 이긴다는 공식도 재확인 됐다.
윤 후보는 당선자 최종 확정이 늦어지면서 10일 새벽까지 자택에서 개표결과를 지켜봤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례에 따라 당선이 최종 확정된 후인 10일 오전 쯤 윤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전할 것으로...
3%)하며 이 후보(45.0%)와 5.3%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제19대 대선에서 충북 지역의 개표율은 △문재인 38.61% △홍준표 24.03% △안철수 21.41% △유승민 6.76% △심상정 6.17%를 기록했다.
이보다 앞선 대선에서도 충북이 가장 많이 지지한 △18대 박근혜(56.22%) △17대 이명박(41.58%) △16대 노무현(50.41%) △15대 김대중(37.43%) △14대 김영삼(38.26%)이 모두 당선됐다.
제20대 대선의 최종 잠정 투표율은 지난 19대 대선(77.2%)보다 0.1%포인트 낮은 77.1%로 집계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총선거인 수 4419만7692명 가운데 약 3407만 명이 투표를 마쳤다.
수도권에선 △서울 77.90%(약 650만 명) △경기 76.70%(876만 명) △인천 74.80...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6.17%를 기록한 바가 있다.
서울 여의도 정의당사에 모인 선대본부 관계자와 당원들은 이날 7시 30분께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자 박수 없이 잠시 침묵을 유지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심 후보는 2.5%를 기록했다. 앞서 당초 출구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이는 지난 19대 대선 당시 동시간 기준 대비 0.6%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번 대선 최종 투표율이 1997년 제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 선을 돌파할지 이목이 쏠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지금까지 총선거인 수 4419만7692명 가운데 약 3345만 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 보면...
이는 지난 19대 대선 당시 동시간 기준 대비 2.9%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지금까지 총선거인 수 4419만7692명 가운데 약 3341만 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 보면 전라남도 투표율이 80.40%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주광역시 79.70%, 전라북도 79.40%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