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란은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다르 아즈문과 메흐디 타레미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UAE 대표팀은 29일 A조 2위를 차지한 타지키스탄과 16강전을 갖는다.
한편, 이날 벤투 감독은 벤치에서 지휘하지 못했다. 팔레스타인과의 조별리그 2차전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전에서 경고를 받은 선수가 추가로 받게 되면 16강전을 뛸 수 없다. 따라서 카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한편 일본은 19일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1-2 충격패를 당했다. 일본은 3차전 상대인 인도네시아를 이겨도 D조 1위가 될 수 없다.
FIFA 월드컵에서는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을 우선으로 한다. 하지만 AFC 주관 대회는 다르다....
E조 1위는 일본이 속한 D조 2위와 16강전에서 맞붙는데, 일본이 조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이 E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면 일본을 피하고, F조 1위와 맞붙게 된다. F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오만, 키르기스스탄이 있다. 아직 조별리그가 진행 중이지만 사우디 혹은 태국이 선두를 차지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두 팀 모두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아틀레티코는 19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3~24 스페인 국왕컵 16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4-2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수페르코파(슈퍼컵) 4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연장 승부 끝 3-5로 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그리즈만은 앞선 슈퍼컵...
그런데 2차전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는 걸 이용한다면, 다음 경기인 말레이시아전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이후 16강전을 ‘제로 경고’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공격 축구 예고한 한국…손흥민·이강인 외에도 조규성 활약 중요해
앞선 바레인전에서 한국이 3-1승을 거둔 데에는 멀티골을 작성한 이강인의 활약이 컸습니다. 골뿐만 아니라 특유의 드리블, 넓은 시야, 긴...
만약 바레인전에서 경고를 받은 손흥민이 조별리그 2차전이나 3차전에서 경고를 한 번 더 받는다면 조별리그 3차전 혹은 16강전에 출전할 수가 없다는 거죠. 당장 20일 요르단과의 E조 2차전에서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흥민 역시 “경고 관리를 잘해야 한다. 선수들 모두 경기를 10명으로 마무리되는 건 원하지 않는 상황이다. 앞으로 잘 관리하고 다음...
이번 대회에서 이란은 C조에 속해 있는데, 상대적인 전력을 고려했을 때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과 이란이 16강전에서도 각각 승리하게 되면 이번에도 양 팀은 8강에서 만나게 되는 기묘한(?) 상황이 연출될 전망이죠.
이란은 역대 아시안컵에서 통산 41승 19무 8패를 기록했고, 통산 우승은 3회입니다. 조별예선에선 탈락한 적이 한 번도 없고...
아스날은 지난달 2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2, 지난달 31일 풀럼에 1-2로 패배했다. 또한 FA컵을 조기 마감하며 이번 시즌 4개 대회 중 2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포르투와 16강전)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EFL컵 준결승전에 진출한 리버풀은 FA컵에서 아스날을 꺾으며 더블 우승 희망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추첨식이 끝난 후 구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시에다드의 대진 추첨 결과를 올린 뒤 이강인을 태그했다. 이강인도 구보의 SNS 게시글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구보와 8강행을 두고 펼쳐질 16강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내년 2월 13일부터 홈-원정 방식으로 열린다.
2일 오전(한국시간)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4시즌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맨유는 직전 맨체스터 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3실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경기 전반 27분 뉴캐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7분 리브라멘토가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를 했고 알미론이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지난달 25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 이하급 16강전에서 한판승을 거둔 북한의 김철광은 강헌철(용인시청)이 다가가자, 그를 외면하고 몸을 돌려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악수를 거부하는 건 예의를 중시하는 유도에선 보기 드문 장면입니다. 유도는 경기를 치른 두 선수가 악수하고 서로에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한 뒤 경기장을...
전반전 내내 중국을 압도한 한국은 중국에 공격 기회를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21골을 넣고, 단 1골만 허용하며 아시아축구 최강임을 입증했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에 승리할 경우 한국은 오는 4일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 경기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첫 골은 전반 18분에 터졌다. 황재원이 돌파하다 얻어낸 프리킥을 홍현석이 골로 연결한 것이다.
축구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21골을 넣고, 단 1골만 허용하며 아시아축구 최강임을 입증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중국에 승리할 경우 오는 4일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 경기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16강전까지 21골을 넣고, 단 1골만 허용하며 아시아축구 최강임을 입증했다.
다만 이번 중국전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홈경기로 5만여 관중석 규모의 응원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중국의 거친 플레이가 우려된다. 심판의 시야를 벗어나는 지역에서 펼쳐질 수 있는 중국 선수들의 비매너 플레이나 오심을 잡아낼 VAR도 없다.
실제 키르기스스탄과 16...
축구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21골을 넣고, 단 1골만 허용하며 승승장구 했다.
다만 이번 중국전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홈경기로 5만여 관중석 규모의 응원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과거 경기처럼 중국이 거친 플레이를 할 가능성이 커서다. 앞서 황선홍호는 지난 6월 중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엄원상, 조영욱 등이 연이어...
신유빈·전지희 조는 29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북한의 김금용·변송경 조를 3-1로 꺾었다.
한국 탁구는 이번 대회에서 성사된 두 차례 남북 대결을 모두 이겼다. 앞서 28일 장우진·전지희 조가 혼합 복식 16강전에서 함유송·김금용 조에 3-2로 승리한 바 있다.
세계랭킹 1위 신유빈·전지희 조는 21위인...
황선홍호는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21골, 1실점으로 결과와 내용 모두를 잡는 ‘무결점 축구’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줄 수비’만 펼치는 팀을 상대로도 연속해서 다득점을 올렸고, 키르기스스탄과 16강전에서는 추격 골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준 뒤에도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는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거친 플레이를 하기로 악명 높은 중국은 쉽지 않은...
같은 날 유도 남자 73kg급 16강전에서 한국의 강헌철(용인시청)을 꺾은 북한의 김철광(27)이 악수를 거부하는 일이 있었다. 유도는 예의와 규범을 중시해 경기가 끝난 후 악수와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강헌철은 패배의 아쉬움을 달랜 뒤 김철광에게 먼저 다가가 축하의 악수를 건넸지만 김철광은 이를 외면하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0kg급 16강전에서 성사된 남북전에서 우리 국가대표 한희주가 북한 문성희와 연장 접전 끝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희주는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0kg급 16강에서 북한 대표팀 문성희와 연장 접전 끝에 지도 3개를 받아 반칙패 했다. 한희주는 2018 자카르타...
황선홍호의 16강 상대는 F조 2위 키르기스스탄이다. 16강전은 27일 오후 8시 30분 이날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북한이 F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르면서 대진표상 남북 대결은 결승 이전까지 이뤄지지 않는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역대 5회 우승해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황선홍호는 6번째 우승을 목표하고 있다. 실현되면 2014년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