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송민규 '추가골'로 전반 마무리…'2:0' 압도적 경기 [항저우 AG]

입력 2023-10-0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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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 홍현석이 프리킥으로 골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 홍현석이 프리킥으로 골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홍현석이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송민규가 추가골을 넣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1일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2대0을 기록하고 있다.

첫 골은 전반 18분에 터졌다. 황재원이 돌파하다 얻어낸 프리킥을 홍현석이 골로 연결한 것이다. 홍현석은 박스 부근에서 골문 구석을 찌르는 왼발 감아차기 프리킥으로 환상적인 슛을 선보였다.

홍현석의 선제골 이후 경기 흐름을 주도하던 한국은 전반 35분에 추가골을 넣었다. 송민규가 역습 상황에서 조영욱이 찔러준 낮은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침착하게 밀어넣은 것.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 송민규가 팀 두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 송민규가 팀 두번째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반전 내내 중국을 압도한 한국은 중국에 공격 기회를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21골을 넣고, 단 1골만 허용하며 아시아축구 최강임을 입증했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에 승리할 경우 한국은 오는 4일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 경기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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