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를 마친 뒤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 순방 차 출국한다.
이번 순방은 지난달 1∼9일 중동 4개국 순방, 같은 달 29일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가장례식 참석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다.
이번에도 역시 ‘코리아 세일즈’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의지는 남다르다. 중남미 지역은 아시아와 함께 대표적...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스타들도 추모에 동참하며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배우 김우빈은 15일 생전 자신의 팬이었던 단원고 학생에게 손으로 편지를 전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학생의 친구들이 김우빈 측에 연락해와 편지를 부탁했고, 소식을 들은 김우빈이 흔쾌히 편지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빈의 편지에는 “너무나 맑고 예쁜 혜선아. 어제도...
◆ 여야, 세월호 추모 분위기 속 공식 선거운동 돌입
여야 지도부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이자 4.29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6일 안산 분향소 방문을 시작으로 각 선거지역을 돌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섭니다. 여야는 '성완종 리스트' 후폭풍이 선거 판세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유권자들을 만나 '한표'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 대통령...
"세월호 참사 1주기 유가족 위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세월호'와 '잊지 않을게'라는 단어가 차지했다.
이날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세월호'와 '잊지 않을게'’라는 키워드를 입력하고 있는 것.
앞서 지난달 22일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4월 16일에...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 회의에서 "이번 수사과정에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 문제는 정치개혁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잡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이번 기회에 우리 정치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완전히 밝힐 필요가...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월호 1주기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진상규명 특별법에 따른 시행령도 원만하게 해결이 되도록 신경을 많이 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7일 특위 공무원의 정원을 90명으로 줄이는 것을 포함해 세월호 특위의 정원과 조직 등을 규정한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시행령은 예산...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에서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혐의가 드러나는 사람이 있을 경우 누구든 처벌하겠다는 뜻으로, 검찰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두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이 문제는 정치개혁...
박근혜 대통령은 4.16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참사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이 반발하고 있는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논란과 관련해 “진상규명 특별법에 따른 시행령, 그것도 원만하게 해결이 되도록 신경을 많이 쓰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월호 1주기 현안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1주기인 16일에 남미 순방을 떠나기로 하면서 관련 부처 장관들도 해외 출장이나 국회 일정 등으로 대부분 추모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각 부처에 따르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국제통화기금(IMF) 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장을 떠난다. 유가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담당하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수사과정에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 문제는 정치개혁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잡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번 기회에 우리 정치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완전히 밝힐 필요가 있다 생각한다”고...
서울시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분향소가 있던 서울광장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표지석이 설치된 15일 오전 9시 45분 직원들과 함께 표지석을 찾아 헌화했다.
시에 따르면 표지석은 분향소 운영 위치에 상징적인 조형물을 설치해달라는 유족들의 요청을 반영해 설치했다. 다만 시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유족과 협의를 통해 조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