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일본 히로시마 슈케이엔에서 진행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기시다 여사와 오코노미야키 오찬을 함께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총리 배우자 기시다 유코 여사가 주관한 행사에는 영국, 독일, EU, 인도네시아, 브라질, 코모로 등의 정상 배우자들이 함께 했다. 김 여사는...
지금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퇴보했다”며 “액글로색슨족의 지도 아래 세계의 안정을 뒤흔드는 파괴적인 계획을 위한 인큐베이터가 됐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한 것에 대해서는 “G7은 자신들이 통제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권의 지도자를 불러들여 히로시마 행사를 선전 쇼로 변질시켰다”고 비난했다.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만찬에 후쿠시마산 사케가 제공됐다.
21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약 50분간 히로시마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 부부가 G7 및 초청국의 정상, 국제기구 대표와 그 배우자가 참석하는 사교 만찬 자리를 열었다.
외무성이 공개한 만찬 메뉴와 원산지를 살펴보면, 히로시마가 원산지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히로시마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회동한 뒤 러시아군의 바흐무트 점령 발표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바흐무트에서는 중요한 임무가 계속되고 있다”며 “오늘 시점에서 바흐무트는 러시아에 점령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는...
21일 로이터·AFP·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현지시간)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종료 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초 미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풍선을 미국이 격추한 이후 냉각된 미·중 관계가 곧 해빙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화물차 두 대 분량의 정찰 장비를 싣고 있던 실없는(silly) 풍선을...
이번 정상회담은 숄츠 총리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하면서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한독 양국간 교류가 개시된 지 140주년이자 우리 근로자의 파독 60주년이 되는 해에 방한해 더욱 뜻깊다"며 "한국과 독일은 오랜 교류의 역사 속에서 정부, 경제, 사회, 문화에 걸친 모든 방면에서 서로 신뢰하고...
숄츠 총리는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한국을 찾아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실험이 한반도에 여전히 위험한 상황을 보여준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숄츠 총리와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는 이날 히로시마에서 출발해 한국에 도착한 직후 DMZ를 방문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히로시마서 다자·양자회담 참석…글로벌 협력 논의용산 대통령실서 숄츠 독일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 이어가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독정상회담 가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가 끝난 뒤 의장국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행동해야 하며 G7은 대화를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다”면서 “힘과 위압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윤 대통령은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의 세 번째 확대 세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에서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이 시도되고 무력에 의한 인명 살상이 자행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인들의 자유와 번영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분쟁의 무력에 의한 해결 금지와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주요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정세와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자유와 국제연대,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중시한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지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주요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3국 간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번 회담에서 세 정상은 1월 기시다 총리의 미국 방문, 한일 관계에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를 마련한 3월 윤...
그는 “오늘 히로시마에서 내 동료인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하고 있다는 건 (러시아에)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며 “나는 G7이 첨단 군사 장비를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제공하는 것의 중요성에 동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우크라이나가 이번 전쟁에서 승리하고 자유롭고 민주적인 국가로 번영하는 데...
윤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 평화공원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함배한 후 한일정상회담을 이어갔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회담에서 ‘기시다 총리의 위령비 참배는 용기 있는 행동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강제동원의 강제성과 일본 정부 책임을 부인하는 기시다 총리 발언을 왜...
또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대면으로 참석해 지원 호소에 나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쏠리고 있는 자국민의 관심과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조치라는 분석도 나온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다가 사실상 인정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텔레그램에서 “바흐무트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엄중한 지역 정세 하에서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번 한일정상회담은 7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이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협력 등을 논의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즉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끝나는 21일 귀국할 예정인데, 이때까지 협상이 사실상 진행되지 못할 것이란 이야기다.
당초 기대감과 달리 백악관과 의회 실무진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에 진척이 없자 일각에서는 협상이 6월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공포가 커지고 있다. 문제는 디폴트(채무불이행) 시한이다. 재닛...
우크라이나 토의 참여, ‘평화와 안정’ 세션도 초대받아“전투기 등 새로운 공동 조치 준비 중”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여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G7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세션에서 토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