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등 새로운 공동 조치 준비 중”

젤렌스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G7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세션에서 토의한 데 이어 ‘평화와 안정’ 세션에도 게스트로 초대받아 참석했다. 세션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에 마무리됐다.
전날엔 이탈리아, 영국, 인도, 프랑스 등 회의에 참석한 주요 정상들과 개별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 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러시아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새로운 공동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무기와 방공, 전투기 등 국방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평화구상에 전 세계가 최대한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의 마지막 날인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개별 회담하고 원폭 희생자에 대한 자료가 보관된 평화기념자료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CNN방송은 바이든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단호한 지원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