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경남 창원진해에 이종욱 전 조달청장을 4·10 총선 후보로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경남 창원진해는 현역인 이달곤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이 전 청장은 이 의원의 서울대 교수 재직 시절 제자로, 이 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이 전 청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계양갑은 최원식 전 의원이 우선추천됐다. 최 전 의원은 인천...
우선 이용선(서울 양천을)·민형배(광주 광산을)·김주영(경기 김포갑)·소병훈(경기 광주갑)·이정문(충남 천안병) 의원 등 현역 5명이 각각 경선 문턱을 넘어 공천장을 받았다.
서울 관악갑은 박민규 전 이재명 캠프 정책팀장이 현역 유기홍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쥐었다. 광주 동남을도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경선에서 현역 이병훈 의원을 꺾었다. 경기...
마음으로 서대문의 미래와 함께 하겠다"며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지 않고, 정치가 국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국리민복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청년전략특구로 지정한 서대문갑은 27~29일 45세 미만 청년 후보를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받는다. 면접 등을 거친 4인 경선으로 내달 4일 최종 본선 후보를 가린다.
40대 구자룡 비상대책위원도 현역인 조수진 전 최고위원을 꺾으며 후보가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4곳의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경선 결과 장 전 최고위원이 현역 전봉민 의원을 제치고 공천장을 받게 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택을 받았다는 게 너무나 감격스럽고...
“전라도 말로잉, 싹 쓸어버리자고잉!”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28일 “서대문에서 큰 변화를 느꼈다”라며 서울 서대문갑에 출사표를 던진 이용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그는 “(당에) 도울 일이 있으면 도와야 한다”면서도 “도움을 요청받은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인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열린 이용호 후보 선거사무소...
대구 달서병에 공천을 신청한 남원환 예비후보는 공천 배제됐다.
한편 이날 공관위는 홍영표 의원의 지역구인 부평을을 비롯해 서울 성북을(기동민)·경기 오산(안민석)·충북 청주서원(이장섭)·충북 청주청원(변재일)과 경기 용인갑 등 6곳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홍영표·기동민·안민석·이장섭·변재일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임...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8일 “지역구는 보통 공천 신청할 때 전략적으로 판단이 아직 끝나지 않을 경우 공관위에 위임해서 신청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시점에서 날짜를 정하지는 않겠다. 제 개인적으로 항상 말하듯 120일 전부터 선거를 항상 뛰던 사람인데 신당을 하는 입장에서 선택이 늦어지는 것이지...
장 사무총장은 또 공천 신청자가 없는 지역에도 추가 면접을 통해 후보자를 내겠다고 했다. 그는 “저희 목표는 253개 선거구 모두에 후보를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태영호 의원에 대해서는 “수사 사항을 다 알 수가 없어서 클린공천지원단에서 다시 들여다보겠다”며 “오늘까지 소명 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는데 자료...
여야 어느 쪽이 신뢰할 수 있는 공천을 이뤄냈는지,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했는지 등에 따라 총선 결과가 좌우되기도 해서, 총선의 핵심은 곧 공천이라고 볼 수도 있죠.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소수 여당으로서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유지하면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각 정당의 공천 과정은...
우선 이날 박영순 의원의 탈당으로 친명 박정현 최고위원의 단수 공천이 사실상 확정돼 본선에서 여당과의 3자 구도가 유력해졌다. 대덕은 직전 총선에서 박 의원이 정용기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득표율 3%포인트 차 신승을 거둔 접전지다. 표가 양분될 경우 고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지율도 비상등이 들어왔다. 26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이곳에 임 전 실장이 출사표를 내면서 공천 여부에 당 안팎의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배제되면서 친문계의 집단 반발이 예상된다.
한편 전략공관위는 이날 황운하 의원이 불출마해 전략지역이 된 대전 중은 박용갑 전 대전중구청장과 정현태 충남대 병원 상임감사 간 2인 경선을 치러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당초 2월 말까지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하겠다고 했지만, 국민추천제가 도입되면 자연스럽게 공천 발표는 미뤄질 전망이다. 국민이 여러 후보를 추천하고 이 가운데서 당이 후보군 적합도를 평가하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투입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권 관계자는 “국민추천제를 시행한다면 새로운 방식만 도입될 뿐 시간 흐름으로만 봤을 때 20대 총선 때와 비슷하게 갈...
개혁신당 공관위는 지역구 후보는 오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100% 온라인 접수로 지원 신청을 받는다.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공천 심사를 한 뒤 10일부터 공천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열 조직 사무부총장은 “청년들의 심사비 면제와 더불어 엄격한 도덕성 기준을 적용해 젊고 깨끗한 신예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었다”며 “개혁적이고 참신한 후보들이 많이 지원할...
박 전 장관은 이날 SNS를 통해 “저는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 영등포을에 박 전 장관과 박용찬 전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의 경선을 발표했다.
박 전 장관은 “저는 우리 당의 승리, 특히 수도권 격전지 탈환이란 당의 부름을 받고 이번 총선에 나섰다”며...
한 위원장의 발언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 최고위원이 2022년 8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 후보의 코 주변에서 뭔가를 떼어주는 모습이 ‘민주당 공천받는 방법’, ‘민주당, 무섭고 충격적인 공천 총정리’ 등 제목으로 확산했다.
이 영상이 최초로 화제를 모았을 때 네티즌들은 “이 대표의 코를 파줬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각도에서 찍힌 영상을 보면 박...
영등포갑은 앞서 현역의원 하위 20% 통보에 반발한 김영주 의원의 탈당, 마포갑은 금품수수 혐의로 재판 중인 노웅래 의원이 컷오프(공천 배제)되면서 각각 전략지역이 됐다.
그 밖에 광주 서을은 양부남·김경만·김광진 예비후보의 결선 없는 3인 경선으로 치러지며, 경기 용인정은 후보 공모를 거쳐 100% 국민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친문(친문재인) 핵심' 임종석 전...
이어 "우리 당 모든 후보자에게 초준법선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공천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에게 '변호사비 대납공천' 등의 비난성 발언을 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법적 대응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한 위원장은 허위사실 제조기"라며 "특수부 정치의 못된 버릇을 고치기 위해 저는 한...
특히 원주을은 21대 총선에서 송 의원이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이강후 후보를 10%p 이상 득표차로 이긴 곳이다. 송 의원은 원주을에서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2대 총선에서도 원주을에 단수공천을 받았다.
원주갑의 경우도 민주당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차지했었으나, 2022년 그가 돌연 강원도지사 선거에 나가면서 보궐선거를 통해 박 수석대변인이 국회에...
이외에도 9명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현역 안병길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서구동구에서는 김인규 전 행정관의 경선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배철순(경남 창원시의창구), 허청회(경기 포천시가평군) 등의 공천도 미확정인 상태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핵심 참모였던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과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 등이 비교적 '양지'에 공천을 받았다는 점에서 여전히...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박정하 수석대변인이나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과 같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는 후보들을 먼저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주는) 공천이 가장 잘 된 곳이라고 자평한다”며 “국민의힘은 제가 없어도 돌아가지만 박 수석대변인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다. 또 지난 몇년간 가장 무서웠던 사람이 예산 담당을 했던 김 전 차관”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