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입국한 신천지 신도가 올해 1월에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국내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을 일으킨 대구 신천지교회와의 연관성 확인을 위한 조사에 나서고 있다.
1일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중국에서 입국한 신천지...
그러나 심각한 타격을 입은 후베이성을 포함해 많은 이주 노동자들이 엄격한 검역 규정과 계속되는 여행금지 조치로 인해 아직도 일터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시점에 중국 중소기업의 약 30%만이 생산을 재개했다. 중소기업은 전국 고용의 80% 이상,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60%를 차지한다.
하지만 중국 내 사정이...
또한 중국 후베이성 발급여권 소지자와 중국에서의 환승입국시도자 등 총 1만 3965건을 중국현지 탑승단계에서 차단했고, 국내 공항만에 도착한 입국제한 대상자 189명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차 본부장은 "코로나19 잠복기가 14일인 점을 고려해, 법무부는 중국 모든 공관에서 신규 비자 신청 중국인에 대해 건강상태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입국 제한지역(현재 후베이성)을 확대하지 않은 데 대해 비판이 쏟아지자 내놓은 나름의 항변이다.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법무부는 코로나19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중앙사고수습본부 범정부 대책회의 결정에...
이번 임상연구는 중일우호병원(China-Japan Friendship Hospital)이 중국 후베이성에서 진행하고 있는 2건의 임상시험과,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증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 NIAID)가 최근 착수한 임상시험 등을 포함한 현재 진행 중인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의 지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길리어드는 현재 진행 중인 각...
민주당과 통합당 등 여야 정당이 추경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루는 가운데, 중국인 입국금지 확대 등이 대화 테이블 위에 오르면 격론이 불가피해 보인다.
정부는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체류·방문 외국인을 대상으로만 입국을 금지하고 있으나 통합당은 전면적인 중국인 입국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발병이 시작된 중국 후베이성에서만 확진자가 6만5914명, 사망자도 2682명에 달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8만3389명, 사망자는 2858명, 치료 사례는 3만6516명으로 파악했다.
이중 중국에서만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가 7만8959명, 사망자 2791명, 치료 사례...
현재 정부는 중국 후베이성에서 온 사람의 입국만 금지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최근엔 외부 유입으로 감염이 확산한다는 근거가 없다. 현재 중국에서는 발생 추이가 안정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만희 신천지 교주, 검찰 고발…:역학자료 허위 제출" 주장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교주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강 대변인은 “후베이성은 봉쇄 상태이므로 그곳에서 입국한 중국인은 ‘0’이며, 후베이성 이외의 지역에서 입국한 중국인은 지난 26일 1404명, 하루 전인 25일에는 1824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면 중국에 입국하는 한국인 숫자는 2월들어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우리나라에 들어오려는 중국인 보다 중국으로 향하는 우리 국민의...
단 현장의 노력에도 방역대책 컨트롤타워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의 대응은 여전히 정치 논리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여론에 등 떠밀려 뒤늦게 감염병 위기경보를 격상하고, 마스크 수출을 통제했으며, 입국 제한지역(중국 후베이성) 확대와 관련해선 ‘추가 확대는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발병이 시작된 중국 후베이성에서만 확진자가 6만5596명, 사망자도 2641명에 달한다.
중국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8만2189명, 사망자는 2801명, 치료 사례는 3만2905명으로 파악했다.
이중 중국에서만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가 7만8630명, 사망자 2747명, 치료 사례...
지난해 12월31일 중국은 후베이성 우한에서 폐렴 환자 27명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우한 당국은 지난달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코로나19는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 한국까지 인접국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지난달에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북미 지역 감염도 시작됐다. 같은 달 24일에 프랑스와...
2월 중순 들어 △후베이성을 비롯한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 감소, △ 꾸준한 완치자 수 증가로 여파가 주춤해졌다.
최근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한국, 이탈리아, 이란 등 중국 외 국가에서 확산 우려가 커졌다.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KOSPI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8.2% 하락했고 세계 증시보다 2.0%p 부진했다. 충격은...
프랑스 보건부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국적의 60세 남성이 코로나19로 밤 사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전날 저녁 파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숨졌다.
현재까지 프랑스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7명이며, 이 중에서 2명이 사망했다. 첫 사망자는 중국 후베이성 출신의 80대 중국인 관광객이다.
실제로 광둥성 정부가 휴대전화 로밍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 출신 농민공 가운데 약 170만 명이 코로나19의 진원지인 후베이성에 발이 묶여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1000만 명가량은 쓰촨, 허난성 등 다른 지역의 고향에 갔다가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산업정보기술부의 고위 관리도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업의...
이달 초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치명률(확진환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 중국 후베이성 외 지역의 치명률인 0.16%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으나, 26일 현재 치명률은 0.95%에 달한다.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한 곳에서 무려 7명의 사망자가 나온 탓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1261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진원지인 우한이 있는 중부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는 401명, 사망자는 52명을 각각 기록했다. 여전히 우한은 신규 확진자가 370명, 사망이 42명으로 계속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는 5명에 불과했다. 중국 전체 누적 확진자는 7만8064명, 사망자는 2715명에 달했다. 그러나 완치 후 퇴원한 사람도 2만9745명에 이르렀다.
이에...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 있는 신천지 교인들이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지난해 12월까지 모임을 가졌다고 25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당시 우한에는 신천지 교인 약 200명이 있었다. 이들은 코로나19에 지역사회가 감염됐다는 사실을...
협조를 얻어 추경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한 데 이어 25일 대구 방문에서도 "추경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다만 중국인 입국 금지 등을 놓고는 의견이 갈릴 전망이다. 정부는 중국 후베이성 체류·방문 외국인에 한해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통합당은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협조를 얻어 추경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한 데 이어 25일 대구 방문에서도 "추경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다만 중국인 입국 금지 등을 놓고는 의견이 갈릴 전망이다. 정부는 중국 후베이성 체류·방문 외국인에 한해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통합당은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