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동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롯데지주는 글로벌 및 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을 신설해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제2의 성장 엔진 발굴에 나선다.
신임 미래성장실장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신유열 전무(승진)가 맡는다.
신 전무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장에서 부회장에 걸린 기간도 2세들은 평균 6.5년이 소요됐으나 3, 4세들의 사장에서 부회장까지 승진하는 기간은 4.8년으로 1.7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그룹 사장단에서 가장 어린 사람은 올 초에 사장으로 1985년생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다. 김 사장은 김승연 회장의 차남으로 오너가 3세다.
부회장 중 가장 어린 사람은 1일에 부회장으로...
같은해 8월 일본 롯데파이낸셜 최대 주주인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공동대표로 선임됐고, 12월 상무로 승진했다.
최근에는 신 회장과 함께 유럽 현지 유통 채널을 둘러보며 경영 수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가에서는 신 상무가 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핵심축인 유통 부문 등 다른 계열사로 발령 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다만, 승진 가능성은 열려있는...
다만 사내 안팎에서 주목했던 신 상무의 승진은 올해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신 회장이 장남이 관할하는 구매실에 구매전략팀을 신설, 당장의 승진 보다는 부서의 역할을 확대해 신 상무의 경영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장남의 권위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 상무의 최대 미션은 ‘원자재 수급관리’를 통한 영업이익률 증대가 될...
GS리테일 부사장에 4세 허서홍 CU, 2세 홍정국 부회장으로 승진해외진출 역량ㆍ생존전략 맞대결
편의점업계 투톱인 GS25와 CU의 ‘1위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양사 오너일가의 후계자가 경영 전면에 배치되면서 자존심을 건 ‘신사업’ 승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그룹 오너 4세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 부사장이...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장남인 곽정현 KG그룹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KG그룹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곽 부사장과 KG케미칼 김재익 부사장 등 2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 부사장은 2016년 KG모빌리언스 각자 대표를 지냈다. 2020년 KG케미칼 대표이사, 2022년 KG스틸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에...
KT, ITㆍR&D 통합 기술혁신부문 신설…AI로 DX 가속화 연구 개발 조직 강화…AI Tech LabㆍKT컨설팅그룹 추가LG유플러스, AI·데이터 실무자 전무로 승진 “신사업 강화”인사 앞둔 SKT, 유영상 연임 여부 관심…‘AI 컴퍼니’ 주목
올 연말 이동통신 업계의 인사 키워드는 인공지능(AI)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KT와 LG유플러스가 AI 조직을 신설, 강화하거나 담당...
금호가의 '오너 3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48·사진)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로, 할아버지는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 회장이다.
박 부회장은 연세대를 나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이 승진 후 점주와 첫 분쟁이라 업계의 관심이 특히 모아지고 있다. 이번 CU 갈등을 시작으로 향후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계 전반으로 상생안 줄다리기가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
CU가맹점주협의회(이하 CU협의회)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도 상생안 중 하나인 ‘상생신상제도’의...
한때 지주 부회장 승진도 점쳐졌지만, 최근 대내외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나 경영 안정 차원에서 연임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란 관측이다.
앞서 윤종규 전 KB금융 회장은 9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 회장은 이재근 행장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어 나보다 수월할 것”이라며 “내가 KB금융 회장에 취임할 당시에는 은행 CEO로 뒷받침해 줄 사람이 없어 행장을...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전략부문 맡아…그룹 미래 이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장남인 오너가 4세 이규호(39) 코오롱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은 전날 지주사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코오롱은 이웅열 명예회장이 2018년 말 경영에서 손을 뗀 뒤 4년 넘게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됐다.
이번 인사로 이 부회장은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GS그룹이 대표 신규 선임 4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 등 총 50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창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GS는 2024년 임원 인사를 내정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GS칼텍스의 각자대표와 GS파워, GS엔텍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으며 10월 임원 인사를 단행한 GS건설을 포함해 4개 계열사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같은 나이로서, 지난해 승진한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1968년 5월)보다 1년 정도 더 빨리 사장 자리에 앉았다.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 중에 이부진(53) 호텔신라 사장을 제외하고 1970년대 이후 출생은 용 사장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 사장은 삼성전자 TV 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인물로 마케팅과 개발을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대신 그간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생활가전사업부장을 겸임해 지나치게 많은 책무를 맡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업무에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떼어 내 부담을 덜었다.
사장 승진 규모도 2명에 그쳤다. 작년에 오너가를 제외한 삼성의 첫 여성 사장인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을 비롯해 총...
용석우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과 김원경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 글로벌대외협력(Global Public Affairs)팀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이날 이 회장과 함께 귀국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부산 엑스포 유치 도시 결과 발표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회원 182개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대한민국 부산,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1989년생인 김 부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큰형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둘째형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달리 국가대표 승마선수 활동 등으로 그룹 경영에 다소 늦게 합류했다.
2016년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을 시작으로 면세점 태스크포스(TF) 팀원으로 합류, 시내면세점 사업에 나섰으나 주한미군 사드(THAAD) 논란 등 대외적 악재로 결국...
LG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선임된 최고경영진들은 구본무 선대회장 재임 당시 임원으로 발탁된 이후 구광모 대표 체제에서도 중책을 맡으며 차세대 경영인으로 지속 육성해왔다"며 "앞으로 LG의 고객가치 철학을 구현하고 회사를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그룹의 전체 승진 규모는 지난해 대비 축소된 총...
5년간 한국투자증권을 이끌었던 정일문 사장(1964년생)은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일선에서 물러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이달 임시 주총을 열고 최창훈·이준용 부회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부회장과 이 부회장은 1969년생이다. 임기는 2년이다.
올해 말과 내년 초 임기 만료를 앞둔 다른 증권사들의 CEO 교체도 관심사다. KB증권, 신한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