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제약·바이오 기업 감사인인 회계사는 “임상시험 진행 과정은 사업보고서에 기재하지만 중단됐을 때 결과는 공시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다시 1상 진행 소식을 알리는 경우가 많다”며 “투자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15일 국내 163개 제약·바이오기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공시실태가 매우 부실하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금감원은 4일 오후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IFRS17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금감원 이상제 부원장은 “보험사 재무제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는데 IFRS17을 통해서 다른 산업과의 비교가 가능해지고, 또 다른 나라와도 비교 가능할 것”이라며 “(보험사) 내부적으로만 관리하던 보험 상품 원가와 마진이 재무제표에 나타나고 잘못 설계된...
금감원은 이날 오후 3시 대강당에서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IFRS17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많은 보험사가 IFRS17 대비 회계결산 시스템 개선 작업을 금년부터 진행하거나 진행할 예정”이라며 “감독 재무제표 표시기준을 조기에 확정하고 공유해 보험사의 도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정부와 기업들은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해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대부분 스타트업 육성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자금과 창업장소 제공에 치우쳐 있을 뿐, 기업 설립 단계에서부터 직원 채용, 아이디어의 사업화, 영업 및 마케팅, 인사•노무•회계 등 각 단계별로 필요한 현실적인 정보나 노하우 제공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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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주는 올해 4월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으로 동반 정체를 보인 바 있다. 개별 종목의 이슈에 대한 확대 해석은 경계해야 하지만, 향후 제약·바이오 종목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게 증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들의 전반적인 수준이 많이 올라가있고,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나 바이오...
매년 암 전문의와 제약업계 관계자 4만여 명이 참가하는 ‘항암 분야 올림픽’에서 기술 수출이나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신약 개발 성과를 공개하는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논란 등으로 침체된 제약·바이오산업이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로 54회째를 맞은 이번 학회에서는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
분식회계 이슈 등으로 센티멘털이 급격히 붕괴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결국 코스닥시장 반등의 열쇠가 제약·바이오 업종의 투자심리 회복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
증권업계는 다음 달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를 시작으로 연구개발(B&D·Buy&Development) 모멘텀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ASCO는 6월 1~5일 미국 시카고에서...
그는 특히 6월 초 열리는 세계 최대 학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주목하며 “항암제 파이프라인 보유 업체들을 위주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라며 “한미약품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손잡고 있는 상위 제약사를 관심있게 볼 것”이라고 추천했다.
허 연구원은 또 “상위 제약사는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기대감에 의존하던 바이오텍...
디에스티는 2016년 11월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다음으로 상승폭이 컸던 종목은 유아용품 관련 종목 제로투세븐(68.50%)이었다. 이 회사의 주가는 16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우리 정부가 북한 영유아 지원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정기영 사외이사는 한국회계학회 회장, 국민은행 사외이사,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등을 지냈다. BNK금융지주 계열인 부산은행은 16대 총선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전력이 있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 선언까지 한 차정인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부산은행은 참여정부 시절 국민경제자문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낸 손기윤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BNK금융지주는 손광익 전 평창 알펜시아 대표이사와 정기영 전 한국회계학회 회장, 유정준 신한회계법인 회계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BNK금융지주는 23일 부산 남구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재표와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하고 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임기가 만료된 차용규, 문일재 사외이사는...
현대제철의 경우, 주총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상용 한국마케팅학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기업의 지배구조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두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CGCG는 정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반대 이유로 “현대차·기아차...
주요 임직원이 한국 의료인으로 구성된 해외학회가 해외에서 학술대회를 여는 경우 제약사는 원칙적으로 이에 대한 후원이 불가능하다.
학술대회에서 'Satellite Symposium', 'Luncheon Symposium' 등 을 해당 학술대회 운영기관에서 진행하고 제약사는 최초 개최운영비만 지원한 경우 강연자, 좌장 등에 대한 비용을 제약사에서 지원하는 것도 금지된다.
제품설명회에 참석한...
‘한국금융ICT융합학회’의 발표는 마지막 날까지 참가자가 많았다.
먼저 중국 핀테크산업의 최근 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IT기업들로 대표되는 중국의 핀테크 산업은 매년 꾸준히 성장, 2017년엔 세계 최대의 디지털 결제 시장(전자상거래+모바일결제+P2P송금)과 온라인 대출 시장에 올랐다.
또한 세계 4대 종합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가...
사외이사에 인호 고려대 교수 겸 한국블록체인학회장을, 감사에는 김홍기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겸 KCERN 이사장을 비롯해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 서동원 전 규제개혁위원장, 이상일 전 국회의원, 오세인 전 광주고검장은 고문에 선임됐다.
거래소 회원의 영업행위와 관련된 민원분쟁의 자율 조정을 위해...
마포고,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생보협회에 입사해 상품공시실장, 연구개발실장, 보험산업개발부장, 종합기획부장, 상무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8월부터 수석상무로 재직했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 자체규제심사위원, 회계기준원 비상임이사, 한국보험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은 교수 71명, 회계사·변호사·노무사 등 전문직 30명, 학회와 연구원 등의 전문가 7명, 지원 간사 1명을 포함해 총 109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학계 출신이 73명으로 전체 평가위원의 67%나 차지, 공공기관들이 좋은 평가를 받으려고 이들에게 연구용역을 몰아주는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이에 따라 평가단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회계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 경기대학교와 선문대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 시상식은 12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2개학교, 144개팀, 999명이 참가해 총 33개 학교와 개인 57명이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대학부 단체ㆍ개인부문, 고등부...
정부는 지난주 이달 중 국회, 지자체, 공기업, 관련 학회 등의 의견을 수렴한 이후 9월 말부터 지자체 공모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사업 대상지는 110곳에 달할 전망이다.
인터플렉스는 외국인 순매수세가 몰리며 한 주간 22.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지난주 순매도세에서도 인터플렉스의 주식을 약 67억 원어치 사들였다. 인터플렉스는 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