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지명 이후 △한국외대 총장 당시 회계 부정 혐의 △프로 골퍼에게 학점 특혜 제공 △금수저 학부모 파악 전수조사 실시 △대기업 사외이사 겸직 셀프 허가 △풀브라이트동문회장 재직 당시 온 가족에게 재단 장학금 수혜 등을 제공했다는 등 각종 의혹을 받아왔다.
김 후보자의 낙마로 차기 정부가 내세운 공정 기조에 타격을 받는 것은 물론 자체...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우회상장 심사는 거래소 상장규정에서 정하는 재무요건 충족 여부, 감사의견, 소송계류 사항 등이 검토 대상”이라며 “주권상장법인과 비상장법인간의 합병가액 및 합병비율 산정에 있어 공정성을 확보하기 외부평가(회계법인) 의무 부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한투연과 같은 개인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경제개혁연대와...
한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검찰 재임 시절 SK 분식회계와 대선 비자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을 함께 수사한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에서 거듭된 좌천인사를 당해 왔다.
윤 당선인은 지난 10일의 경제팀 등 1차 내각 발표 때 “할당과 안배 없이 해당 분야를 가장 잘 이끌 분들을 뽑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도 전문성과 능력에 주안점을 둔 실용...
연금개혁 로드맵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고용보험 정상화 과제로는 △구직급여 하한액 개편과 조기재취업수당 축소ㆍ폐지 등 실업급여 제도개선 △모성보호급여,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기금 목적에 맞지 않는 사업의 일반회계 이관 △신기술분야 중심의 기업ㆍ산업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 재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총은 산재보험 부문에서의 새...
재정건전성의 장기적 위협 요인으로 이들 공무원·군인연금 개혁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정부의 ‘2021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다. 국가부채 가운데 중앙·지방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할 국가채무가 967조2000억 원으로 전년(846조6000억 원)보다 120조6000억 원(14.2%) 급증했다.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49조8000억 원)을 편성하면서 국채 발행을 늘린 데 따른...
28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023회계연도(10월 1일~2023년 9월 30일) 정부 예산안을 공개했다.
예산안은 총 5조8000억 달러(약 7102조 원)로,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발표하는 예산안은 정부가 재정적 책임과 세계 안보, 공평한 성장, 더 나은 미국 건설에 필요한 투자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예산안은...
강경 개혁 성향으로도 평가받았다.
진 의원은 "집권여당에서 야당으로 변화해야 될 상황에서 원내대표라는 독배를 자임한 박홍근 원내대표가 함께 일하자라고 제안한 충정을 차마 뿌리칠 수 없어서 어려운 일인 줄 알면서도 수락했다"며 "박 원내대표를 잘 보필해 소임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회계사 출신인 박찬대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과...
노동개혁안 등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지원하기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방침을 공식화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정점을 찍지 못하고 있는데 새 정부 출범 즉시 시행할 수 있는 과학적인...
특별회계 2029년까지…공급망 컨트롤타워 구축해 경제안보 품목 관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일 외국인 투자·기업인들에게 자신의 남부수도권 공약을 투자 기회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인들과의 경제대화에서 “외국인 투자자 여러분, 남부수도권 공약을 주목해 달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회계개혁 내실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금융위원회 따르면 고 위원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회계업계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 위원장은 “회계개혁 이후 회계법인의 매출액이 커지고 금년 공인회계사시험 응시자가 20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는 등 회계산업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이 후보는 대통령 50조 원 긴급재정명령, 윤 후보는 50조 원 긴급구조 프로그램 예산 편성, 안 후보는 150조 원 특별회계, 심 후보는 재난연대목적세 부과를 통한 특별재난연대기금 조성 등이다.
차이는 지원 방식이다. 윤·안·심 후보는 완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피해지원을 제시했고, 이 후보는 여기에 전 국민 소비쿠폰을 발행해 ‘매출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8일 대한변협·서울지방변호사회 주최로 ‘공정위 개혁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본지 이수진 기자 패널로 참석, "전면 폐지 신중해야" 제언
여야 대선주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 ‘전속고발권 폐지’ 공약을 내놓은 가운데 학계와 법조계에서도 “전속고발권 폐지는 사회적 공감대”라는 주장이 나왔다.
8일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 주최로 열린...
대한변협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본지 사회경제부 법조팀 이수진 기자 패널 참석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가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 개혁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4일 대한변협은 8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종엽 대한변협회장과 김정욱 서울변회장...
김 회장은 “회계개혁은 전 세계의 공동 관심사로서 어느 한 집단만의 이익추구를 위한 것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본회는 회계업계와 기업이 감사품질 향상과 회계투명성 제고라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 정진할 수 있도록 감사품질 제고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표준감사시간 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또한 내부회계관리제도감사 가산율, 표준감사시간의 상한ㆍ하한 규정이 삭제된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김영식 한국공인회사회장은 “표준감사시간제도가 시행되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그러나 표준감사시간 심의위원회에서 기업과 업계의 의견을 수용 충분히 수렴해 만장일치로 개정안을 통과시킨 건 회계 개혁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