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구체적 지침 없이 ‘원격도 가능하다’고만 하면 ‘릴레이 확진’이 불가피하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이 전면 원격수업을 포함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온라인으로 현장 교원 간담회를 열고 “학교 관계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수 있는...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로 환자가 또 다시 폭증한다. 결국 지난 1월 3일 교육부의 ‘전면등교’ 정책은 사실상 ‘정상등교’로 명칭이 바뀐다.
학교현장에서는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학력 격차도 심각한 수준에 다다랐다고 평가하고 있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대변인은 “지난해 교육부가 공개한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등교...
명대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는 시점에 등교가 시작되는 만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초등학교 2학년 학부모 김영애 씨(36·가명)는 “마스크를 벗는 급식 시간이 제일 불안하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1~2주 학교에 가느니 가정학습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본부장은 “쉽지 않겠지만 팬데믹 상황에서도 학교 문을 닫는 데 신중해야 한다”며 “올해는 코로나 3년 차로서 확진자수 예측 등 엇박자 등교 정책이 되지 않도록 이를 위한 교육부와 방역 당국의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우주 교수도 “코로나19 3년 차에는 지난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현명 학교 활동을...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의견문을 통해 “위중증 환자의 병상확보를 하지 못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만 희생을 시키고 있다”며 “모든 단체와 연대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특별방역대책에 항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방역패스 등 지침 위반 시 과태료 등 벌칙부과는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1주간 계도기간을 갖고 13일부터...
소상공인ㆍ자영업자 관련 단체들은 정부가 위드 코로나 전면 중단이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 그러나 방역패스 확대와 사적 모임 제한 강화 등의 규제가 나올 가능성은 있어 반발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 관계자는 “확진자 증가는 예측 가능한 일이었는데 증가에 따른 대책 없이...
다만, 일부에선 학생에 대한 백신 인센티브를 ‘교내 감염 예방책’보단 ‘접종 강요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정책본부장은 “청소년은 확진돼도 중증·사망 위험이 낮고 백신 부작용 우려도 있는 만큼 자율 접종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백신을 맞지 않은 학생들이 차별받는 분위기가 생기면 안 된다”고 말했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정책본부장도 “강제는 아니라지만 학교에서 다 알게 되는 만큼 사실상 의무화나 다름없어서 교육 당국에서 백신 접종 여부에 따른 학교 분위기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 대처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백신 접종 여부에 따른 인센티브가 주어지지 않고 단체가 아닌 개인 및 자발적 접종이기 때문에 강제...
위드 코로나는 확진 환자 수 중심의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역체계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5개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는 2일 입장문을 통해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고강도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조치로 소상공인들은 사실상 영업을 포기하고 있다"며 "방역 수칙은 엄격히 적용하되...
영업제한 조치가 지속되자 소상공인 단체들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소상공인의 최대 대목인 추석을 앞두고 한 달이란 장기간으로 설정된 이번 조치에 소상공인들은 깊은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며 "일부 완화 조치로 식당·카페 등의 업종에선 다소 숨통이 트이긴 하겠으나 실제 주 고객층인...
이를 두고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한국의 유령수술 등 의료범죄 사례가 해외에선 많이 눈에 띄지 않아 우리나라와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술실 내부 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반박한다. 아울러 각종 시행령과 세부 지침으로 영상 유출 등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CCTV 설치 병원...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보육원 아동들을 위한 태권도 재능기부, 태권용품 지원사업 및 보육원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다.
수지는 태권도 지도자 출신인 아버지로 인해 관련 분야에 지속해서 기부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매년 난치병, 소아암 환자, 저소득층을 위한 치료비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등을...
식약처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및 해외 의약품 개발사,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협의해 희귀 항암제 ‘루타테라주’에 대한 환자지원 프로그램을 12개월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루타테라주(성분명: 루테튬 옥소도트레오타이드) 소마토스타틴 수용체 양성의 위‧장‧췌장계 성인 신경내분비종양의 치료제로, 7.4GBq을 8주 간격으로 총 4회 투여한다. 4회당 제약...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의료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회 관계자는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의료인 면허관리뿐 아니라 수술실 폐쇄회로(CC)TV, 블랙박스 설치, 행정 처분 의료인 이력도 공개해야 한다”며 “의료법 개정안은 오히려 의료인 면허 권위와 신뢰를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시민단체 관계자는 “지난해 8월...
‘GTI 서밋’은 중국 주도 기술 방식 표준화 단체인 ‘GTI’ 주최의 행사다. 매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관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의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돼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2월 MWC 바로셀로나가 취소된 것에 이어 MWC 상하이도 개최가 무산되면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형태로 대체 진행됐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이번 교육부 발표와 갑자기 다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으려고 하는 부모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에 있는 중경고등학교를 방문해 등교 개학을 준비 중인 일선 학교의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동행한 유은혜...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내 경제단체까지 나서서 '제대로 된, 신속한' 항공업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6일 '코로나19 후 항공화물 운송 감소현황과 시사점' 자료를 통해 "항공업계에 대한 금융·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또 한 번 정부에 목소리를 냈다.
전경련 역시 "독일은 자국 항공사에 대해 무한대 금융지원을...
유럽연합은 2004년 3월 의약품 관련 지침을 개정하면서 의약품 외부 포장에 제품명 점자표시를 의무화했고, 성분의 함량이 두 가지 이상으로 판매되는 의약품은 함량도 점자표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환자 단체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시판허가권자는 의약품 첨부문서를 시각장애인에게 적합한 형태(음성‧점자설명서 등)로 제공해야 한다.
미국은 의약품에 대한...
경희대학교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임유진 교수가 2019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학술대회에서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인재상은 연구 업적이 우수한 차세대 여성과학 기술 리더(박사학위취득 5년 이내, 만 40세 미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3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개월에 걸쳐 연구의 창의성과 우수성, 논문 실적, 발전 가능성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