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등과의 협업 과정에서 매년 기부해 온 사회환원기금은 누적 60억 원이 넘는다. 대표적인 활동은 국외문화재환수 사업이다. 민간기업이 참여한 전례가 없었던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의 환수성공사례를 기록했으며 2017에는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기부금을 국외 소재의 문화재를 한국으로 되찾아 오거나 보존하는 활동에 활용하는 등 국외문화유산 환수와 보존을 위한 기금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태성 슈퍼캣 디렉터는 “수행자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바람의나라: 연’이 고구려와 부여 등 우리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국외소재문화재 현황과 반출경위 등에 조사ㆍ연구, 불법 반출된 국외소재 문화재환수·활용과 관련된 전략·정책 연구를 위해서 설립됐다.
최 신임 이사장은 1959년 태어나 동국대 불교미술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미술사학과 석사, 일본 구주대 미술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 이상 국립박물관에서 봉직하면서...
유족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국외 소재 한국문화재를 환수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는 것을 조건으로 국립중앙박물관회에 기부금을 출연했다.
이에 박물관은 일본 교토에 전해지던 두 작품을 기증대상품으로 선정했고, 국립중앙박물관회는 구입과 운송업무를 담당해 기증품이 국내로 돌아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될 수 있도록 협조했다.
기부금으로...
일본에서 환수된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효종실록' 1책은 국보 제151-3호 '오대산사고본'에 편입됐다.
특히 6.25 전쟁 때 북한군이 북으로 반출해 국내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던 적상산사고본 실록(4책)이 국립중앙박물관(1책)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3책)에 보관돼 온 사실을 파악한 것이 대표적 성과라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국보...
24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 더현대닷컴, NH농협은행 전국지점, 엘롯데, 풍산화동양행,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 등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된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균형미와 치밀한 세부 조각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경천사지 십층석탑은 일본으로부터 환수한 소중한 우리 문화재”라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 품에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의 최대 문화적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주미 대사관은 3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워싱턴DC 소재 대사관에서 한·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왕실의 정통성과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용 도장인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의 환수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문정왕후어보는 명종 2년(1547년)...
2006년에는 서울에서 ‘문화재환수 기금 마련을 위한 패션쇼’를 개최했다. 세계의 유명인들과 교류하며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했고 ‘유니세프 자선 패션쇼’를 여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도 앞장서 ‘천사의 바늘’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우리말과 영어를 섞어 쓰는 특유의 말투 등으로 그의 성대 모사가 사람들의 개인기 소재로 자주...
검찰 관계자는 약식기소한 이유에 대해 "소나무 4그루가 모두 환수됐고, 신 대목장이 본인 소유의 다른 목재를 공사에 대체 투입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검찰은 2012년 숭례문 복구공사에서 남은 국민기증목 140본(시가 1700만원)을 문화재청에 반환하지 않고 다른 곳에 사용한 신 대목장의 조교 문모(51)씨도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2012년부터 4년 연속 ‘한국 문화유산 보호와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약정식을 통해 해외 문화재환수, 문화유산 보존 관리와 체험교육, 행사 후원 등의 프로젝트를 위해 8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내놓은 후원기금은 총 30억원에 달한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는 이전부터 문화재환수에 대해...
감동적으로 탄생된 영화 ‘우먼 인 골드’는 최고의 배우와 연출진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구나 ‘우먼 인 골드’는 문화재 반환이라는 반드시 해결해야 되는 문제를 되짚어 주는 영화로 환수되지 못한 대한민국의 문화재가 ‘몽유도원도’를 비롯해 7만6000여 점에 이른다는 우리의 안타까운 상황을 다시 한 번 더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완료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보 1호 해지 및 변경 청원으로 훈민정음이 진정한 국보 1호로 태어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컴은 이번 서명 운동의 성공적인 종료에 대해 참여한 국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이후 우문지를 후원하며 문화재환수 및 우리 문화재 가치 알리기 캠페인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수경의 남편 에릭 스완슨은 한국계 미국인이며 국보급 문화재를 한국으로 환수하는데 일조했던 민속학자이자 스미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로 유명한 고 조창후 여사의 아들이다. 현재 에릭스완슨은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총 지배인을 맡고 있으며 9월 22일 전수경과 결혼했다.
전수경은 남편 에릭 스완슨에 대해 “갑상선 암 투병할 때 마음으로 위로를 많이...
‘환수문화재 국보 지정 추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문화재청은 2011년 일본 궁내청에서 반환받은 조선왕조의궤 81건 167책 등 소장처로부터 지정 추천을 받은 환수문화재에 대해 국보, 보물 등 국가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반환, 구매, 기증 등을 통해 국내에 환수된 문화재는 총 145건 9958점이다. 이번 국가문화재 지정 추진은...
조씨는 93점의 국보급 문화재를 한국으로 환수하는데 헌신한 민속학자다.
1966년생인 전수경은 1988년 제12회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뒤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여러 드라마와 방송에 출연하며 개성파 연기자로 입지를 굳혔다.
전수경이 출연하는 '택시'는 9월 중 방송예정이다.
한국문화재청과 미국이민관세청(ICE)은 워싱턴 DC ICE 본부에서 ‘문화재 보호와 환수를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 양해각서’를 22일(현지시간) 체결했다. 한국에서는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미국에서는 토버스 윈코우스키 ICE 청장이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국의 고유 문화유산과 동등하게 타국 문화유산을 존중하는 미국...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포털사이트를 기반으로 전통문화와 관련한 정보와 커뮤니티 제공, 문화재환수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컴 박현수 비즈니스마케팅실장은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전통문화 수호와 착한 소비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오 사무총장이 다양한 문화유산 업무와 해외공관 업무 등을 통해 체득한 전문성, 국제적 감각, 통찰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인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의 조사연구, 환수활용과 관련된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자 2012년 7월 출범했다.
이번에 환수가 추진되는 문화재는 문정왕후 어보와 대한제국 국새인 황제지보 등 총 11점이다.
황제지보는 고종황제가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만든 것으로 국권을 상징한다. 미국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총 9점의 문화재를 우선 돌려주고, 두점은 절차를 협의한 뒤 반환한다는 계획이다.
반세기 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국새는 불법 반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