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를 추진하자 경쟁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수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화천대유 의혹에 대한 국조·특검 주장에 관해 “가도 상관이 없지 않나. 이재명 후보 측에...
최재형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화천대유는 이익은 사유화하고 손실은 공유화한 단군 이래 최대의 사익 편취사건"이라며 "자산관리 회사지만 언론인과 법률가 다수가 연관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 지사는 인허가권을 관리하는 책임자로서 대장동 사건을 본인 치적으로 삼더니 인제 와서 모른 체한다...
21일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표의 인터뷰 기사를 올리고 "진짜 아무 관계 없으면 보통 이재명 지사야 어떻게 되든지 자기 이야기만 하는 게 상식"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사실상 지자체가 인허가와 관련해서 협조하고, 판교 바로 밑에 분양이 안 될 리가 없는 금싸라기 땅에 어떤 리스크가 존재해서 이런 엄청난 분들의...
해당 의혹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추진했던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에서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화천대유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이 천문학적인 액수의 배당과 수익을 얻으며 불거진 특혜 논란이다.
토론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는 “소수 민간업자가 1100배 이익을 본 것이 국민들은 납득이 안 된다. 본인의 설계가 잘못된 건가, 설계에 포함돼 있었나”라며 이...
이재명 캠프는 △대장동을 개발한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캠프 구성원이고 △이재명 후보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계열사에 근무하며 △안태준 경기주택공사 부사장이 화천대유 등기이사이고 △이재명 후보가 화천대유와 관계가 있으며 △천화동인 주주가 이재명 후보 측근이라고 의혹을 제기한 것을 허위사실 유포로 봤다.
앞서 이...
성남시 산하 성남도시개발공사(SDC)는 자금조달과 사업수행, 사업위험 부담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하기로 했고, 공모로 선정된 하나은행 주관 컨소시엄(하나·기업·국민은행, 동양생명, 하나자산신탁)이 ‘50%-1주’를 SDC는 ‘50%+1주’를 투자해 SPC인 성남의뜰을 세우고 투자자들 합의로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를 설립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성남의뜰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택지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이 불거진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에 권순일(59ㆍ사법연수원 14기) 전 대법관이 고문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동아일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권 전 대법관은 퇴임 직후 화천대유에 고문으로 영입됐다. 권 전 대법관은 퇴임 전인 지난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할 당시 시행사 컨소시엄에 별다른 실적이 없고 출자금도 5000만 원의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라는 민간 업체가 주주로 참여했다.
화천대유는 지난 3년간 총 577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으며, 화천대유의 자회사인 천화동인 1호를 비롯해 투자자를 모집한 2호~7호(SK증권을 통해 투자신탁 형식으로 판매된...
핵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대해 알 수 없는 영역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 나서 “대장동 개발은 민간개발특혜 사업을 막고 5503억 원을 시민 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 공익사업이다. 지금도 자랑하는 성남시장 시절 최대 치적”이라며 시행사인 성남의뜰 지분을 가진 화천대유에 대해선 “투자사들 합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