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3일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당대표로 선출했다. 6개월 만에 당 정상화다. 홍 신임 대표는 ‘최순실 사태’로 최대 위기에 몰린 보수정당을 재건하고 바닥을 친 당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난제를 안게 됐다. 다만 당을 함께 운영해야 하는 지도부에 친박근혜 성향 최고위원이 다수 포함돼, 안정감 있게 당을 이끌어야 하는 숙제도 떠안게 됐다.
한국당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날 강원도 강릉·속초·인제 유세를 펼친 뒤 서울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과 속초 관광 시장을 차례로 돌면서 상대적으로 보수 세가 강한 강원지역 공약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로 복귀해 국회 헌정회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서울 영등포·신촌·청량리에서 지지유세를 벌일...
자유한국당의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자유한국당 복귀를 선언한 바른정당 13명 의원을 향해 "명분이 없다. 처절한 반성부터 하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친박계 맏형 서청원 의원을 비롯해 유기준·한선교·윤상현·김진태 의원 등 이른바 친박계 의원들은 이날 개별적으로 입장문을 내며 바른정당 탈당 세력을 강하게 비난했다.
먼서 서청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같은날 대구ㆍ경북(TK)에서 유세 일정을 잡고 보수층 결집에 나선다.
홍준표 후보는 27일 보수의 심장부인 TK를 찾았다. 지난달 31일 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여섯 번째 TK행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TK 지역의 홍 후보 지지율이 상승한 만큼, 이 지역에서의 보수층 집결을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할...
강원과 경기 동부 거점 유세를 마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서울로 복귀해 안보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TV토론을 위한 공약 점검에도 나선다.
홍준표 후보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에 자리한 이북5도청과 마포 대한민국재향경우회에 들러 북한 핵·미사일 위협으로 부터 국가안보를 지킬 후보는 보수 적통인 자신뿐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서대문으로 이동...
자유한국당은 23일 경찰ㆍ소방 공무원의 인력을 매해 늘리고 기본급을 국가정보원ㆍ경호실ㆍ감사원 종사자 수준으로 현실화하겠다는 내용의 홍준표 대선후보의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당 정책공약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우리나라의 경찰 1인당 담당 인구는 44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경찰관 인력을 해마다 늘려...
“이게 뭔 짓이고”
매서운 겨울바람이 몰아치던 지난 1월 2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만난 홍준표 당시 경남지사는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게 무슨 일이냐’는 짧은 한 마디를 내뱉고는 다시 침묵했다. ‘성완종 리스트’ 2심 현장검증 자리였다.
하지만 70일 뒤 다시 만난 홍 지사는 원내 제2당인 자유한국당의...
5·9 조기대선 구도가 ‘2강(문재인·안철수) 3약(홍준표·유승민·심상정)’ 5자 대결로 압축됐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리턴매치’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앞으로 이들이 사용할 선거 비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들은 509억9400만 원까지 선거 비용으로 쓸 수 있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수 통합을 위해 바른정당의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
홍준표 후보는 "보수정당이 분열된 원인이 대통령 탄핵이었는데 이제 그 원인이 없어졌다. 대통령이 파면돼 구속되고, 이제 끝난 것"이라며 "그러기에 자연적으로 분가한 분들이 돌아오시는 것이 통합의 길"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남지사는 31일 바른정당과의 연대를 언급하면서 “유승민 후보와 만날 때가 되면 만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한국당 대통령후보자 선출 전당대회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바른정당 의원들의 한국당 복귀를 주장했다. 홍 후보는 “바른정당이 (새누리당과) 분당된 원인은 탄핵”이라며 “대통령이...
◇한국당, ‘모래시계’ 홍준표 지사 선두 = 자유한국당은 18일 경선 1차 컷오프를 거쳐 6명의 후보를 추렸다. 오는 31일 후보를 확정 짓는다.
먼저 홍준표 경남지사는 한국당 내 지지율 1위이자 보수진영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나라당 전 대표를 지냈으며 경남지사를 지내면서 무상급식 중단 등으로 주민소환을 당한 이력이 있다. 성완종 리스트에 올랐다는...
경남도청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만나 지자체 간 상생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또 오후 1시25분에는 경남도교육청을 찾아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박 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 후 31일 새벽 2시 창원에서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로 돌연 복귀했다. 박 시장의 이 같은 판단은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임 위원은 지난 2012년 7월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중도 사퇴로 홍준표 현 경남지사가 당선될 때까지 ‘지사 권한대행’을 맡아 지역 및 선거 현안 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탁월한 대외조정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시 26회는 주요 공공기관장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2014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마지막으로 경제관료 생활을 마무리한 뒤 작년 1월 KOTRA...
이에 앞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서 전 대표는 당이 어려울 때 당대표를 지냈고 이후 (당 주류와) 계파가 달라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가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고 화려하게 복귀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투데이 포럼은 김종규 회장을 비롯해 회원 다수가 친서청원, 친홍준표 성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에는 약 700백여명의 포럼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홍...
4~5년째는 전출에서 복귀해 핵심적 지도의사로서 활약하게 되는 구조다.
이렇게 커리어 코스를 명확히 하고 지방 근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대학병원에서의 안정적 의사 파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기간 중 영국의 무상의료 서비스인 ‘NHS(National Healthcare Service)’는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태호·정두언 의원, 야당의 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낸 안형환·조해진·박선규·조윤선·정옥임 대변인, 홍준표 경남지사 당선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나경원·원희룡·권영진·백성운·박종희 전 의원 등도 박 당선인을 도운 비박계 인사들이다.
◇ 실무 그룹 외 = 캠프 실무그룹에선 김병호·허원제 전 의원과 백기승 공보위원, 신동철 여의도연구소...
홍준표 전 대표, 박완수 창원시장, 이학렬 고성군수,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등 4명의 후보들은 당 공천위원회 결정에 따라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인다. 이후 당 선관위는 대의원 20%, 당원 30%, 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의 비율을 반영해 4일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출된 후보는 오는 12월19일 박근혜...
당 공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홍준표 전 대표, 박완수 창원시장, 이학렬 고성군수,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등 1차 컷오프로 걸러진 4명에 대한 추가 심사를 벌인다.
공천위는 이날 2차 컷오프 결과와 함께 국민경선, TV 토론 후 여론조사 경선 등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 경선룰도 확정한다. 단수 후보가 추천될 경우 경선 없이 곧바로 선거운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