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를 스토커처럼 쫓아다니는 미친년 이야기는 ‘미쓰 홍당무’와 닮은꼴이다. 삽질을 하는 장면까지도 ‘어쩜 그렇게’ 닮았다. 신선하다는 평가가 새어나왔지만 흥행 성적은 저조했던 ‘미쓰 홍당무’의 전철을 ‘우리집에 왜왔니’가 밟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신선도 면에서는 ‘미쓰 홍당무’보다 한참 떨어진다.
‘우리 집에 왜 왔니’의 ‘이수강’은...
영화 ‘미쓰 홍당무’로 신인여우상 3관왕에 오르며 주목 받은 서우는 이 영화가 첫 주연이다. 언니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 ‘중식’이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형부를 사랑하면서 갈등하는 소녀 ‘최은모로 나온다.
영화 ‘파주’는 16일 경기도에서 크랭크인 했다.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