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고물가 영향에 따라 편의점에서 페트 소주 매출이 처음으로 병 소주 매출을 넘어섰다.
14일 편의점 CU의 5개년 소주 매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소주 매출에서 페트 소주 비중은 50.2%로 병 소주(49.8%) 보다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페트 소주의 매출 비중이 병 소주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도별 변화 추이를 보면, 페트 소주는 2019년 30.4...
4월 초에는 홈술을 비롯해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새로 640ml 페트(PET)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새로’는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느낌의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출시 때부터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하이트·오비·롯데칠성 실적 부진홈술족 늘어 외식 주류 시장 난감각사 MZ 중심 각종 외부 행사 마련
국내 주류업계가 연말 대목 수요 공략에 나선다. 엔데믹에도 올 상반기 좀처럼 외식 등 주류 수요가 늘지 않자, 연말 회식과 송년회가 많은 4분기에는 실적 반전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고물가로 인해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고 있어, 업계의...
LG전자가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LG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판이다. LG트윈스 로고가 적힌 홈브루 탭핸들, LG트윈스 마스코트 마그넷,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이 새겨진 맥주잔 2개와 마그넷으로 구성돼 있다.
LG전자는 7일부터 온라인...
롯데칠성음료는 올 4월 홈술을 비롯해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소비자를 위해 새로 페트(640㎖)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확대 중이다.
새로는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였다.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출시 당시 구미호...
아사히가 캔 뚜껑을 통째로 따 거품을 만드는 '슈퍼드라이 생맥주캔'의 인기에 힙입어 3분기 홈술 시장 새 강자로 급부상했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맥주 소매점 매출 1위는 오비맥주 '카스'로 집계됐다. 이 기간 카스는 매출액 4281억 원을 달성하며 점유율 37.89%를 기록했다.
2위는 하이트진로 '테라'로...
여기에 코로나 이후 홈술 문화가 정착하면서 술 안주용 스낵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도 인기에 불을 붙였다는 해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는 스낵을 아이들 간식 정도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술 안주용 수요도 커져 시장 판도가 간식용과 안주용으로 나뉘는 추세”라고 말했다.
홈술 대중화로 고급 주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취향대로 만들어 먹는 하이볼이 유행하면서 위스키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러한 위스키 열풍이 명절 선물 세트로도 번지고 있다.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명절 위스키 세트 매출은 2020년 추석부터 매번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올 추석도 마찬가지로 높은 신장세가 기대된다.
실제...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은 선호하는 맛에 따라 막걸리를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막걸리 선택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은 막걸리는 양조장에 따라 각각 개성 있는 맛을 갖게 되는데 막걸리 구매 시 평소 좋아하는 맛을 참고해 선택하면 고민을 덜 수 있다.
우리쌀 특유의 ‘달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샐러드 보관’ 모드와 ‘밀키트 보관 모드’ 도 새롭게 적용됐으며 홈술, 홈메이드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막걸리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보관까지 가능한 발효숙성 모드도 탑재됐다.
최신 컬러 트랜드를 반영해 딤채만의 디자인적 요소도 강화했다. 외관의 색상 및 소재를 다양화해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김혁표 위니아...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홈술 소비 트렌드에 가파르게 성장한 와인 수요가 엔데믹으로 유흥시장이 활성화되자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와인 시장 위축 속에서 신세계L&B가 소주를 다시 꺼내드는 등 고육지책에 나섰지만 이들의 신제품 소주가 국내 주류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신세계그룹은 2016년 제주소주를 190억원에 인수한 뒤 이른바...
코로나19를 겪으며 직장인 회식이나 술자리는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혼술’, ‘홈술’ 등 음주 문화의 변화로 ‘고위험 음주’가 증가세를 보인다. 고위험 음주 대상자는 주 2회 이상 남자는 7잔, 여자는 5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경우 해당한다.
질병관리청의 ‘2022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0.9%였던 고위험 음주율은 2022년 12.6%로...
신세계까사는 내달 7일까지 쇼핑 플랫폼 ‘굳닷컴’에서 ‘더 있어 보이는 홈술·홈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홈바를 완성시켜 줄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제안하고 할인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빈토리오’, ‘나흐트만’, ‘엘에스에이’ 등 글로벌 글라스 브랜드의 술잔을 최대 57% 할인한다. 글라스잔과 샴페인잔, 와인잔 등...
이마트 측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홈술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고가 와인을 찾는 고객들이 늘며 보관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기 때문에 관련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마트 와인 매출 비중을 보면 2021년 5만 원 이상 와인 매출 비중은 전체 와인 매출 중 약 21%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들어 28% 수준으로 7%p 증가했다. 프리미엄 와인 매출 비중 확대에...
GS25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정시 퇴근 후, OTT 콘텐츠와 함께 간편 먹거리나 홈술을 즐기는 것이 보편화한 만큼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상품, 서비스 영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S25는 첫 결과물로 넷플릭스의 콘텐츠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맥주, 안주, 가벼운 스낵류 등을 차별화 상품으로 기획해 내달 중...
내달 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전통주 연구소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느린마을 연구소’를 연다. 배상면주가의 다양한 제품의 시음은 물론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느린마을 팝업스토어는 ‘제품 안내존’, ‘테이스팅 룸’, ‘순수 원료 연구실’, ‘홈술닷컴 쇼룸’, ‘느린마을소주41 룸’ 등 5개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최근 홈술 트렌드가 확대되며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안주류가 인기를 끌고 있어 ‘회·초밥 배송 서비스’ 운영 상품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1~3월 ‘회·초밥’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롯데온과 롯데마트의 ‘회·초밥 배송 서비스’는 직접 매입한 싱싱한 원물을...
최근 홈술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스파클링 와인이 집에서 가볍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인식되면서 소비자들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마트의 스파클링 와인 매출은 2019년 대비 3배 가량 늘었다. 특히 인기 브랜드 샴페인의 경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주류팀...
주주총회는 코로나 장기화로 성장한 ‘홈술족’ 고객과 트렌디한 주류를 찾는 2030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다. 첫 번째 주주총회 행사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 이상, 특히 위스키 매출은 80% 이상 신장했다.
한정수량 ‘공모주(酒)’ 콘셉트를 적용, 최근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인기 위스키 8종 물량을 총 7000병 이상 확보해 일별 한정 판매를...
12년 더블우드, 야마자키 12년 등 인기 싱글몰트를 비롯해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 글렌피딕 30년 타임시리즈 등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와인은 코로나19를 거쳐 ‘홈술’과 ‘혼술’ 문화가 완전히 자리 잡으며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해졌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지난해 와인 장르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27.1%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