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생겨서 내 것을 만들어 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안선영은 “직접 만든 상품이 30~40가지가 있다. 그렇게 해서 잘 되는 상품 단품 최고 매출이 70억 정도 된다”며 “초반에는 홈쇼핑한다고 선배님들에게 ‘왜 배우가 물건을 파냐’라며 야단도 많이 맞았다. 지금은 모두가 하고 싶어 하는 직업이 됐다”고 했다.
그 결과 패션 매출 비중이 낮은 평일 오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패션 방송 대비 주문건수가 30% 이상 신장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앞으로 인플루언서 협업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 홈쇼핑 4사 매출 일제히 줄어수익성 악화에 영업이익도 급격히 감소
국내 주요 TV홈쇼핑업체가 지난해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수익성을 갉아먹는 송출수수료 상승에 더해 TV 시청자 감소 등 산업 구조적 문제까지 겹친 상황이라 업계가 속을 태우고 있다.
12일 TV홈쇼핑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의 지난해 매출은 1조3378억 원으로 전년...
약국과 홈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요즘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충치, 식습관 등의 이유로 임플란트 시술을 경험하는 젊은 층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며 “기존제품보다 늘어난 대용량 사이즈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검가드 오리지널S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검가드는 2021년 리뉴얼 출시 3년 만에 연 매출 100억 원...
GS샵이 고물가 속에서 TV 홈쇼핑 상품 공식인 대용량, 다구성을 벗어나 소분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가격이나 수량 등에 부담을 가진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GS샵은 9일 밤 9시 40분에 원더브라 신상품을 TV 홈쇼핑에서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라, 팬티 5세트 및 추가 팬티 5종으로 구성된 ‘원더브라 제로와이어 15종 풀 패키지...
편의점과 수퍼 사업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는 등 호실적을 이끌었으나, 송출수수료 증가 등의 이유로 홈쇼핑 사업이 부진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으로 편의점, 슈퍼마켓 등 주력 사업의 호실적을 낼 수 있었고 홈쇼핑은 어려운 사업 환경 하에서도 모바일 중심의 역량 강화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첫 방송에서만 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 MD는 “과거 홈쇼핑이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프리미엄 소싱’에 주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강조했다.
특히 쯔양 방송에서 제품 완판보다 고무적인 것은 구입 고객 중 20%가 신규 구매자라는 점이다. 10명 중 5명이 2030세대로 분석됐다. 전 MD는 “현재 TV홈쇼핑은...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홈쇼핑업체들의 방송 매출액은 매년 감소 추세인 가운데 송출수수료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TV홈쇼핑 7개 법인 기준 방송 매출액 추이를 보면 2018년 3조1047억 원, 2019년 3조1462억 원, 2020년 3조903억 원, 2021년 3조115억 원, 2022년 2조8998억 원으로 2019년을 제외하면 매년 감소했다.
반면 홈쇼핑업체들이 지급하는 송출수수료는 2012년...
23일 롯데쇼핑IR 자료에 따르면 롯데온의 지난해 1~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970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64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롯데온은 2020년 4월 론칭한 이후 현재까지 매년 영업손실을 이어오고 있다. 론칭 첫해인 2020년 95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156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베트남에 쇼핑몰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며, 롯데면세점은 올해 해외 연 매출 1조 원 달성을 내걸었다. 롯데홈쇼핑도 올해 벨리곰 진출 국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22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 서호 신도시에 들어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롯데몰 웨스트레이크)’가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랜드 오픈일 기준 122일 만에 이룬...
신일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매출 개선을 추진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구매 수요를 온라인까지 끌어와 실적 개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가전 양판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판매는 물론 홈쇼핑과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온 등이 포함돼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롯데쇼핑 매출은 3조7391억 원, 영업이익은 14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8%, 5.3% 줄었다.
롯데쇼핑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사업부문별 리뉴얼 작업에 힘쓰고 있다. 특히 롯데쇼핑의 핵심인...
하지만 홈쇼핑 업체들은 모바일 매출 등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달 내로 KT스카이라이프와 현대홈쇼핑을 찾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협의체가 처음 가동한 사례인 만큼 정부가 방송 송출이 중단되는 블랙아웃만큼은 막을 수 있도록 중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해마다 반복돼온 갈등인 만큼 합의점을 찾을 것”...
세부 매출로는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7291억 원), 온누리상품권(2419억 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와 별도로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도 1146억 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
눈꽃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 따스한 온기를 확산하기 위해 11번가를 비롯한 민간...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원플랫폼’ 전략이 입점 브랜드의 매출 상승에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CJ온스타일이 원플랫폼 캠페인에 참여한 80여 개 주요 브랜드의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00억 원 이상 취급고(판매된 제품 가격의 총합)를 올린 브랜드가 88% 증가했다.
원플랫폼은 TV, T커머스, 모바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TV홈쇼핑 GS샵은 지난해 소형 난방 가전 ‘신일 에코 팬 큐브히터’ 방송 매출이 전년보다 300%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작년 11월, 12월에 반영된 2차례 방송에서 전 구성 조기 매진을 달성했다.
이러한 소형 난방 가전의 인기는 ‘가전’과 ‘인테리어’를 합성한 신조어인 ‘가전테리어’ 열풍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