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밀양 송전선로 공사재개에 따른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전력은 내년 여름철 전력 피크에 신고리 원전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잠정적으로 공사가 중단된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를 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밀양 송전선로 공사재개에 따른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전력은 내년 여름철 전력 피크에 신고리 원전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잠정적으로 공사가 중단된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를 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전 조환익 사장은 1일 삼성동 본사에서 밀양송전탑 공사 재개에 따른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조 사장은 호소문을 통해 "한전은 무엇보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최대한 충돌을 피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밀양 주민 여러분의 대승적인 이해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지난 5월 말...
'낙지 살인사건' 무죄 확정
'낙지 살인사건' 피고인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피해 여성의 아버지는 낙지 살인사건 무죄 확정 판결에 대해 "이제 법을 못믿겠다"며 억울함을 나타내고 있으며 네티즌들 역시 공분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의 여동생이 과거에 쓴 글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9월 피해자의...
반대 주민들은 여전히 공사 강행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정부와의 충돌이 예상된다. 실제 이날 반대 주민 대표들은 공사 재개를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정 총리에게 전달했다. 일부에선 주민 300여명이 연좌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이계삼 송전탑 반대대책위 사무국장은 “정부와 한전이 공사를 강행한다면 온몸으로 막겠다”고 밝혔다.
이날 송전탑 반대 주민 대표들은 공사 재개를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정 총리에게 전달했다. 일부에선 주민 300여명이 연좌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추석 이후 공사 재개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반대 주민들과의 충돌도 예상된다. 이계삼 송전탑 반대대책위 사무국장은 “정부와 한전이 공사를 강행한다면 온몸으로 막겠다”고 밝혔다.
마음으로 호소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것이 최소한의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 옛 어른들 말씀에도 ‘남의 집 잔칫상에 재 뿌리는 행위는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던 가요”라고 되물었다.
다음은 호소문 전문.
저희들의 ‘당연한 결혼식’을 반대한다는 분들께 드리는 호소문
안녕하세요? 저희는 9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청계천 광통교 앞에서...
촉구 호소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찾은 특별지원협의회 목진휴 위원장과 주민대표들은 송전선로 인근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송주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밀양송전탑 갈등 해소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도 당부했다.
송주법은 지난 6월 국회 산업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고 현재 법률 제정을 위한 국회...
이들은 해당 기업 또는 공공기관 노동조합에 ‘손님을 돌려주세요’라는 호소문을 배포하고 내달 13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와 동맹 휴업 등을 가질 계획이다.
자영업단체는 구내식당에 대한 대기업의 ‘밀어주기’에다가 외부인 이용이 급증하면서 자영업자의 토대가 무너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오호석, 제갈창균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상임대표는...
시는 특히 호소문 형식의 글에서 “대통령님! ‘보육사업과 같은 전국단위사업은 중앙정부가 책임지는 것이 맞다’고 하셨던 그 약속, 꼭 지켜주십시오”라며 대통령을 직접 거론했다.
서울시가 이처럼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선 것은 실제 예산 부족으로 당장 10월부터 양육수당과 보육비 지급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 동작구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소속 18개 단체를 비롯해 건설·부동산 연관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 자영업 단체 등 총 26개 건설단체가 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주택·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호소문'을 통해 한 목소리를 냈다.
이 자리에서 이석준 우미건설 대표는 "4·1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 처리가 지연되는 동안 근로자와 서민들의 생존은 위협을 받고 있다"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사진) 소속 18개 단체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주거환경연합, 가구산업협회, 인테리어경영자협회 등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주택시장 정상화 법안 조속처리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단체들의 이번 호소문 발표는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회와 정부는 4.1 부동산 대책 관련...
앞서 성재기 대표는 25일 자신이 이끄는 남성연대의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1억원을 빌려달라며 한강 투신을 예고, 26일 실제로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렸다.
성재기 대표의 사망 소식에 자신의 투신을 예고한 생전 마지막 호소문이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음은 생전 그의 마지막 호소문이다.
영남제분은 지난 1일 자사 홈페이지에 '영남제분 주식회사 호소문'이라는 제목으로 공지글을 올렸지만 국민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영남제분은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후 영남제분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이 사건과 영남제분 주식회사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영남제분은 네티즌들의 불매대상으로 전락했고...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상욱 한진중공업 대표노조 노조위원장은 현대상선에 납기 준수와 함께 완벽한 품질의 선박을 건조하겠다는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대표 노조는 지난해부터 이번 벌크선 수주를 위해 발주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보내는가 하면 지역 상공계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노사가 함께 수주 노력을 펼쳐 온 바 있다.
“미성년인 학생들이 영화를 보면 주제나 내용을 잘못 받아들일 위험이 있지만, 19세가 넘은 대한민국 성인이 ‘뫼비우스’의 주제와 의미를 위험하게 받아들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달 11일 김기덕 영화감독이 대표로 있는 김기덕필름이 영화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에 낸 호소문의 일부분이다. 이는 영등위가 지난달 1일 김기덕 감독의 최신작 ‘뫼비우스’의...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제분과 CJ제일제당, 동아원 등 8개 제분업체가 소속돼있는 한국제분협회는 STX 측에 호소문을 보낸 상태다.
한국제분협회 관계자는 “밀이 쌀 다음으로 제2의 주식이므로 라면, 빵 등의 식품파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STX 측 불똥이 국민의 식탁까지 침해하지 않도록 법원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주가가 반등에 나선 것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주가가 워낙 떨어진 데다 회사 측이 호소문을 내며 대응에 나섰다는 소식을 일시적 호재라고 여긴소액 투자자들이 매수하면서 주가가 급반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영남제분은 호소문을 통해 “우리 회사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소비자들로부터 제품 클레임 조차 받지 않았던 건실한...
1일 회사 홈페이지에는 긴급 호소문까지 내건 상태다.
제분 업체의 오너 리스크는 동아원그룹 이희상 회장에게도 번졌다. 최근 국회에서 ‘전두환 추징법’(공무원범죄 몰수 특례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동아원에 근무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삼남인 재만씨가 도마 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 달 11일 재미블로거 안치용씨는 “MB정부 시절 재만씨와 그의 장인인...
해당 사건과 회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호소문이 투자자들 발길을 되돌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3개, 코스닥 5개 등 총 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영남제분(15%)이었다. 지난달 28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영남제분 회장의 전 부인이 여대생 공기총 살해를 지시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도 병실에서 생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