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575억 원 규모의 서울 성북구 보문동 보문5구역 재개발 사업장 역시 지난달 호반건설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HDC현대산업개발과 손을 잡았다. 2016년 중흥토건을 시공사로 선정한 부산 범천1-1구역 역시 올해 시공사를 다시 선정할 계획이다.
시공사 교체는 하루 이틀 새 발생한 낯선 풍경은 아니다. 정비사업장 시공사로 선정된다고 해도 분양을 하기까지 수년이...
이들 단지가 지난해 ‘호반써밋 송파’에 이어 또다시 청약 광풍을 몰고 올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위례신도시에서 총 895가구가 분양된다. 중흥건설의 ‘위례 중흥S-클래스’ 475가구와 우미건설의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420가구다.
위례 중흥S-클래스는 이달 말 지자체의 분양가 심사를 앞두고 있다. 분양가 책정을 둘러싼 건설사와...
이 장관은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1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및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양대 건설협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16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을 설명하고, 개정...
최승남 그룹 총괄 부회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등 각 계열사 대표와 임원들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호반그룹은 1999년 호반장학재단을 설립해 학생 7000여 명에게 장학금 105억 원을 지원했다. 또 4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도 조성해 협력 업체 지원에 쓰고 있다.
호반그룹 측은 “호반 사회공헌위원회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회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호반건설은 김 회장을 지난달 9일(등기일 12월 9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박철희 사장도 김 회장과 함께 호반건설 대표 자리에서 퇴진했다.
대신 최승남 부회장이 새로 대표이사로 등기됐다. 송종민 대표는 자리를 유지했다. 이번 인사로 호반건설의 대표 이사진은...
김 회장은 1988년 호반건설을 창립해 주택 산업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인재 육성과 미래 문화 창달을 지원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관계ㆍ교육부문에선 한승헌 전(前) 감사원장이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기대하지 않았던 귀한 상과 영예를 존경하는 고향의 선배님들로부터 받게 돼 큰 위로와 용기가...
SK건설, 호반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도 가치만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면 언제든지 상장한다는 의사를 밝혀온 만큼 시장 상황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리츠 상장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롯데리츠와 NH프라임리츠가 상장에 성공하면서 우량 부동산을 보유한 유통회사나 금융사들이 리츠 상장 의사를 타진...
시공사인 호반건설 쪽에선 수변공원 조망권 덕분에 2차 인기가 더 높았다고 풀이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주택형은 2차 단지의 전용면적 111㎡ 테라스하우스였다. 6가구를 분양했는데 642가구가 분양을 신청해, 경쟁률 107.00대 1을 기록했다. 2차 단지의 전용 110㎡ A형(71.08대 1), 전용 108㎡ 테라스하우스(62.50대 1)도 경쟁률 상위권에 들었다....
올해 건설사와 지자체가 분양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분양이 수개월씩 지연되는 사업장이 속출했다. 이 같은 샅바싸움은 위례신도시와 과천 지식정보타운, 정비사업장 등 곳곳에서 발생했다. 지난주 분양시장에 나온 위례신도시 ‘호반써밋 송파’ 아파트의 경우 극적으로 올해 분양이 결정됐지만 당초 분양 일정을 감안하면 반년 이상 뒤로 밀렸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이 이날 동시 1순위 분양한 서울 송파구 호반써밋송파 1ㆍ2차는 각각 16.14대 13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에 마쳤다.
호반써밋 송파 1차는 689가구 모집에 1만1123명이 청약을 넣었고, 2차는 700가구 모집에 2만3701가구가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호반써밋 송파 2차 110.8519T형이었다. 이날...
호반건설은 23일 강릉자유푸드뱅크에 냉동탑차 '희망카'를 기부했다. 희망카는 강릉 시내 21개 읍면동을 돌아다니며 소외 계층에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한다.
호반건설은 2011년부터 사회 공헌을 위해 희망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전과 광주, 강원도 등에 희망카 43대를 선물했다.
강릉자유푸드뱅크 측은 “기존 차량이 노후화돼 활동에...
인천에선 동양건설산업이 검단신도시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1122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다음 달 분양하는 단지 중 입주 규모가 가장 크다. 단지 근처에 인천 지하철 1ㆍ2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선 호반건설과 대광건영이 각각 '고덕신도시 호반' 766가구와 '고덕 대광로제비앙' 639가구를 분양한다.
1차와 2차를 각각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이 공급한다. 1차는 A1-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으로 총 689가구 규모다. 2차는 A1-4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으로 총 700가구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의 핵심은 단연 분양가다. 위례신도시는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1ㆍ2차 분양가는 각각 3.3㎡당 2204만5000원, 2268만 원으로 2차가 다소...
호반건설은 지난 20일 문을 연 위례신도시 ‘호반써밋 송파’ 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 간 1만5000여명이 몰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난 16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대책이 나온 뒤 분양되는 첫 단지인데다, 위례신도시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송파권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다.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견본주택 앞은 수백여...
애초에 호반건설이 원했던 분양가보다 모두 250만 원 가량 낮아졌다. 이는 지난 4월 분양한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호반써밋 송파 1·2차는 일반분양가 책정을 놓고 건설사와 지방자치단체 간 이견을 보이면서 분양이 차일피일 미뤄져 왔다. 호반건설 측은 지난달 말 재심의를 요청했지만, 지난 6일 구청에서 심의가...
호반건설은 18일 경기 시흥시 신천동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 준공식을 열었다.
신혼부부 주거비 경감을 위해 지어진 알콩달콩 주택은 민관 협력 후원형으로 건립됐다. 시흥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호반건설이 건축비 18억 원을 지원했다. 신혼부부 열 쌍이 입주할 예정이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은 “젊은 부부들의 자립과 꿈 실현에 도움이...
호반건설이 협력사와 신남방 지역 시장 개척에 나섰다.
호반건설과 협력사들은 시찰단을 꾸려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의 건설 시장을 조사했다. 이달 17~21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으로도 시찰단을 파견한다. 세 차례에 걸쳐 시찰단의 포함된 호반건설 협력사는 70곳에 이른다.
앞선 두 차례 시찰에서 시찰단은 판로 개척을 위해 현지 업체들과 미팅을...
조합이 기존 시공사였던 호반건설과 관계를 정리한 뒤 HDC현대산업개발을 새로운 시공사로 갈아타는 것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는 자리다.
최근 정비사업 수주시장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안전진단 기준 강화, 인허가 심의 강화 등으로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건설사들의 수주난이 심화됐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