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암 돌연변이를 타깃한 다양한 분자 진단 시약 개발에 성공했으며, 최근 유한양행의 폐암치료제 ‘렉라자’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오리지널 동반진단 기기 허가도 받았다.
HLB파나진의 분자 진단 기술은 자체 개발한 장비를 활용, 다양한 변이를 동시적으로 빠르게 검출(multiplex Real-time PCR)할 수 있고, 민감도도 높아 소량의 혈액으로 단시간 내...
이 제품은 EGFR 변이를 검출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표적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동반진단 검사 키트이다. 기존 제품들보다 2배 이상 많은 107개의 EGFR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고, RT-PCR 방식보다 민감도가 50배 이상 높은 디지털PCR 방식이다.
기존 검사들은 낮은 민감도 문제로 인해 사실상 혈액을 검체로는 사용하지 못하고 대부분 조직 검사만...
바이러스 간염은 가족에게 전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족 중에 환자가 있거나 한 번도 검사를 안 해 본 경우 혈액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B형 간염은 간 손상 여부, 바이러스 증식 여부 등에 따라 당장 치료를 시작하거나 정기적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경과를 관찰한다. 특히 활동성 B형 간염이라면, 항바이러스제를 장기간 투여해야 한다. 항바이러스제로...
셀렌진은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메소텔린 항원에 대한 미니항체를 탑재한 CAR-T 기술로 국내 특허 2건을 비롯한 호주, 중국, 일본, 캐나다에 특허 4건을 보유 중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실리코(in silico) 기반 미니항체 유전자 시퀀스 최적화로 메소텔린 미니항체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GC녹십자는 24일(현지시간)부터28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된 국제혈전지혈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ISTH) 2023 총회에서 자사의 희귀출혈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ISTH는 혈액 응고 및 혈전증과 같은 다양한 혈액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에...
때문에 EGFR 검사는 암 동반진단 분야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검사다.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EGFR 뮤테이션 테스트 V2는 EGFR 변이를 검출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표적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진단키트 제품이다.
이번 새로 허가를 획득한 드롭플렉스 EGFR 뮤테이션 테스트 V2는 기존 V1 제품에서 추가로 성능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글로벌...
먼저 한국비엠에스제약이 개발한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캡슐(성분명 페드라티닙염산염수화물)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상한금액은 3만9520원이다.
골수섬유증은 비정상적 세포집단에 의해 골수조직이 섬유질로 채워져 혈액을 만드는 기능이 떨어지는 희귀 혈액암이다. 기존에 룩소리티닙으로 치료받은 골수섬유증 성인 환자는 일차성 골수섬유증...
연간 치료 비용이 수억 원에 달하는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이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은 약 5조 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 허가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총 7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보유하게 됐으며, 기존 자가면역·종양·안과질환 치료제에 이어 혈액질환 치료제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병용 임상 총괄 책임 연구자인 이지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전 2차 이상의 표준 치료에 실패한 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최종 분석에 대한 기대감이 높으며, 순조롭게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IDMC의 임상 지속 진행 권고는 GEN-001과...
바이오의약품 국내 영업 부문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이 약 15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램시마와 허쥬마가 이미 30% 이상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달성한 가운데, 트룩시마도 2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본격적인...
비록 수익성은 줄었지만, 아베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롤 받은 신장암 3차 치료제 ‘포티브다’를 발판으로 안정된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오는 포티브다의 판매를 늘리면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보령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11...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공급 증가로 바이오시밀러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4000억 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높은 램시마SC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개선됐다. 유럽 및 미국 시장에서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점유율도 안정적으로 유지돼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미국시장에선...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했으며, 차세대 주력 제품인 '램시마SC'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공급 증가에 힘입어 바이오시밀러 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높은 램시마SC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견고한...
지난해 4월 미국 바이오센트릭을 인수하며 CGT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 뛰어든 데 이어 CAR-자연살해(NK)세포를 활용한 희귀혈액암 치료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검체진단 사업과 면역함암제 개발 등을 통해 쌓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군의 CGT 개발에 나서고 있다. 미국 관계사 아티바(Artiva)를 통해 NK세포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싸이토젠은 암환자의 혈액에서 CTC를 분리해 마크로젠에 전달하며, 마크로젠은 유전체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CTC의 단일세포 RNA 분석을 진행해 관련 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한다. 유전체 데이터는 암의 발병기전 규명, 조기진단, 예후 예측, 치료반응 및 효과 예측, 개인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민택 싸이토젠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CD30 유래 공동자극 신호전달 도메인이 혈액암 또는 고형암을 표적으로 하는 CAR를 기반으로 하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조현일 바이젠셀 상무는 “CD30 유래 공동자극 신호전달 도메인이 혈액암과 고형암을 대상으로 우수한 효능과 활용법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앱클론은 AT101 임상1상 결과에 대한 이번 발표에서는 3가지 용량 투여 그룹 중 낮은 용량과 중간 용량 2개 그룹에 대한 치료 효과를 공개했다.
특히 중간 용량 투여군의 경우 글로벌 카티 치료제 '킴리아'와 '예스카타' 대비 낮은 용량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3명의 환자에게 AT101을 투여하고 4주 후 첫 검진에서 환자 전원으로부터 완전관해가 확인됐다고...
우선 이번에 발표된 비임상 결과에는 기존 카티 치료제 대비 AT101의 혈액암 치료 우수성 및 차별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AT101은 앱클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h1218 항체를 사용함으로써, FMC63 항체를 똑같이 사용하는 기존의 모든 상용화 카티 제품(킴리아, 예스카타 등)보다 탁월한 항암 효능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기존 카티 치료 후...
대상 치료 가능성을 강조했다. 간세포암 동물모델 비임상 연구에서 저용량 투약으로 완전관해(CR)를 확인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는 4세대 CAR-T치료제인 EU307이 간암환자의 70~80%에서 발현되는 GPC3를 타깃하며 IL-18까지 분비되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CAR-T 활성화 시 IL-18이 분비되도록 설계되면, 혈액 내 CAR-T 생존기간이...
베리스모가 보유한 KIR-CAR 플랫폼은 NK면역세포의 수용체 구조와 유사한 멀티체인 수용체를 T세포에 발현시키는 기술을 적용해 혈액암 치료에만 국한된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여러 고형암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리스모는 지난해 9월 1상 임상시험계획(IND)에 이어 중피종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획득했다. 패스트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