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재현 회장 및 자녀들의 동양증권 지분율은 0%가 됐고 오너 일가 중 이혜경 부회장만 동양증권 주식 3주를 보유하게 됐다. 현 회장 일가는 동양증권의 특수관계인에서 빠지게 됐다.
지난달 24일에도 현 회장의 동양네트웍스 주식 반대매매로 지분율이 0.65%로 뚝 떨어졌다. 현 회장의 동양네트웍스 주식 250만100주가 금융기관의 담보권 실행으로...
최수현 금감원장이 "LIG손해보험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전량 매각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도 느끼는 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심포지엄’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감사 때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사재출연 문제를 언급했다”며 “현...
얽힌 사람들이 힘겨루기 하고있고 이런 와중에 후임 사장 선임이 원활히 진행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임 사장으로 언론에 보도된 서명석 부사장은 현재현 회장과 정진석 전 사장과 대립되는 인물로 알려졌다. 현재 서명석 부사장은 현재 동양그룹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고 있다.
이 액수는 오리온 직원 평균 연봉의 180배에 달한다.
또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 사태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동서지간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지원을 요청했지만 담 회장이 이를 거절했다. 이 부회장은 언니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 지켜보면서 도움은 주지 못했다.
특히 자금 유동성 위기를 맞자 계열사 CP·회사채를 불완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도 사재출연을 밝혔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지난달 금융위원회 국감에서 선의의 피해보상에 사재를 털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겠다”며 “다만 저는 전 재산을 회사에 넣고 경영했기 때문에 추가로 어떻게 할지...
그룹 경영사정이 어려운 강덕수 회장과 현재현 회장도 불참이 확실시된다. 박용만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어 참가가 쉽지 않다는 예상이 나온다. 또한 사퇴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정준양 회장도 모습을 드러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참석 가능한 멤버는 허 회장과 이준용 회장, 박영주 회장, 이웅열 회장, 김윤 회장, 류진 회장...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석채 KT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등 사법부와 사정당국에 명운이 걸린 기업 총수만 7명에 달한다. 이는 2·3세 경영인들이 이끄는 ‘동(同)시대’ 최대이자 52년 만에 한국 재벌사에서 일어난 또 하나의 중대 사건으로 평가된다.
◇1961년, 재벌의 첫 대규모...
게다가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과 남편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의 경영권 다툼이 이번 동양그룹 사태를 초래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여론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한편, 동양증권에 대한 금융감독당국의 특별검사가 최소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5만여명에 달하는 동양그룹 투자 피해자 구제도 내년 상반기 이후로 넘어갈 전망이다.
직원협의회는 “정 사장이 동양그룹 전략기획본부장 재임 시절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교감을 통해 동양증권을 통한 기업어음(CP), 채권의 발행 물량을 4년 만에 각각 205%, 147%로 급증시켰다”며 “현재의 동양사태를 초래한 실질적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 사장이 아직 조금이라도 양심이 남아 있다면 석고대죄의 심정으로 퇴임해야 한다”며 “그것이...
동양그룹의 현재현 회장이다. 동양그룹은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동양매직, 동양레저 등 계열사의 매각을 시도했었지만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했다. 결국 현금부족을 견디다 못해 5개 계열사를 법정관리에 넘기는 지경에 이르렀다.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현 회장이 높은 가격을 고집했기 때문이라고들 했다. 헐값에라도 매각했더라면 부도에까지 이르지는 않았을...
불완전판매로 보상받을 경우의 배상률과 현재현 회장 일가 및 대주주의 사기혐의가 인정될 경우 배상률의 비교 설명이 이어졌다. 과거 저축은행 사태와 비교한 법무법인 변호사들의 상세한 설명도 있었다.
반면 금감원 설명회 현장에는 2명의 변호사가 참석했지만 법률적인 설명은 일체 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왜 불완전판매로만 몰고 가느냐, 이것은 명백한...
한편 이번 지분 처분 이후 현 씨 일가 가운데 동양네트웍스 지분을 보유한 사람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0.65%), 현정담(1.63%), 현경담(0.79%), 현행담(1.65%) 등 4명으로 줄게 됐다.
한편 지난달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일가가 담보로 잡혔던 동양증권 주식이 담보권 실행으로 반대매매되면서 특수관계인에서 제외됐다.
지난 달 11일 현 회장은 동양증권 주식...
한편 이번 지분 처분 이후 현 씨 일가 가운데 동양네트웍스 지분을 보유한 사람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0.65%), 현정담(1.63%), 현경담(0.79%), 현행담(1.65%) 등 4명으로 줄게 됐다.
한편 지난달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일가가 담보로 잡혔던 동양증권 주식이 담보권 실행으로 반대매매되면서 특수관계인에서 제외됐다.
지난 달 11일 현 회장은 동양증권 주식...
여야는 동양사태를 동양그룹의 부도덕성과 금융당국의 부실 관리·감독이 만들어낸 합작품으로 보고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최수현 금감원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이혜경 부회장을 집중 추궁했다. 여기에 한국은행, 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밀실회의 논란을 일으킨 청와대 서별과 회의는 진실공방에 이어...
이들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지휘 아래 그룹과 동양증권[003470]이 조직적으로 사전에 기획했기 때문에 이번 사태는 불완전판매를 넘어선 사기"라며 "정부는 현 회장은 물론 이혜경 부회장,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등을 전원 구속 수사해 진상 규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자자 이모(50·여)씨는 "직원에게 분명 원금 보장형 상품에...
이 부회장은 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상직 민주당 의원이 미리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법정관리 신청 2일 전에 현재현 회장이 법정관리를 신청해야 겠다고 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당시 동양파워 지분매각에 있어 두산과의 협상이 안되면서 법정관리까지 가게 됐다고 현 회장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이혜경 부회장은 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법정관리 후 현금 및 패물 인출 건에 대해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이 추궁하자 “좀 더 깊이 생각했어야 했는데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박 대동 의원이 “찾아간 결혼 패물이라도 피해자 구제를 위해 내놓겠냐고”고 질문하자 이 부회장은“현재현 회장 뜻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