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3000억원대의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한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위현석 부장판사)는 17일 동양그룹이 계열사 기업회생 개시를 신청하면서도 대규모로 CP(기업어음)와 회사채를 발행해 부도사태를 일으킨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으로...
1조3000억원대의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한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징역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위현석 부장판사)는 17일 동양그룹이 계열사 기업회생 개시를 신청하면서도 대규모로 CP(기업어음)와 회사채를 발행해 부도사태를 일으킨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으로...
피해자들은 금융당국에 앞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동양증권을 상대로도 증권관련 집단 소송을 냈다. 승소하면 소송에 참가하지 않은 피해자들도 권리구제를 받게 되는 집단소송은 현재 증권 거래 과정에서 생긴 집단적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일부 분야에 한정해 도입돼있다. 현 회장 등은 사기성 회사채와 CP를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검찰은 홍 대표의 횡령혐의 액수가 큰 점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이 부회장은 남편인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 중이어서 불구속 수사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홍 대표를 구속하는 대로 미술품을 빼돌리고 매각한 구체적 경위를 보강 수사할 방침이다. 이 부회장도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기기로 했다.
홍 대표는 재계 수사...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과 김철(38)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에게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한 바 있다.
현 회장과 김 전 사장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동양시멘트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종해 399억원의 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위기가 지나면 기여도에 따라 충성도에 따라 옥석을 가려 경제적·비경제적 보상을 할 것이다’는 내용도 있었다.
한편 검찰은 이날 현재현 회장과 사기성 CP 발행을 공모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정 전 사장과 이상화 전 동양시멘트 대표에게 각각 징역 10년과 8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위현석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현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권을 가진 회장으로 회사가 부도에 이르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손해를 피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며 "하지만 그런 선택을 하지 않고 이들에게...
앞서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는 지난 6월 동양증권과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 각계열사 전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감사원이 동양사태가 금융당국의 허술한 관리·감독이 원인이라고 발표한 것을 두고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서 이를 둘러싼 소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그 부분이 고려 대상에서 빠진 이유는.
▲ (정준택 분쟁조정국장) 재판은 1심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3심까지 가면 분쟁조정 소멸시효가 끝난다. 투자자들이 많이 기다려야 하는 문제도 있다. 불완전판매 부분만 다뤘고 사기 부분은 판단하지 않았다. 대신 사기 부분을 추가로 청구할 수 있도록...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당초 재판부는 이달 말까지 심리를 마무리하고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5월 검찰이 그의 주가조작 혐의를 추가 기소함에 따라 심리 일정의 조정이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두 곳을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하고, 입회보증금 채무의 원금과 이자를 변제 없이 100% 출자 전환키로 했다.
한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경영권 유지를 위해 부실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 어음을 무리하게 판매해 개인 투자자 수만명에게 손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현 회장에 대한 1심 판결은 오는 10월 초 선고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지난 2일 강제집행면탈 등 혐의로 동양그룹 창업주의 딸이자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최근 법원의 가압류 절차 직전 자신이 소유한 고가의 미술품을 갤러리 서미 홍송원(61·여) 대표를 통해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현 회장 등 동양그룹의...
이번 사태로 현재현 동양 회장 등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죄로 기소돼 형사재판 중이다.
드라마 속 유림그룹의 증권사가 대만의 한 증권사에 인수됐듯이 실제 동양증권 또한 대만의 유안타증권에 인수됐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11일 구주와 유상증자로 배정받은 신주 대금 2750억원을 완납하며 동양증권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유안타증권은...
동부CNI 지원 문제를 두고 김 회장의 사재 출연 문제와 장남 남호씨의 동부화재 지분 담보 제공 문제를 두고 동부와 채권단이 여전히 평행선을 걷고 있다. 김 회장이 끝까지 금융계열사 지분을 내놓지 않을 경우 윤석금·강덕수·현재현 회장의 ‘데자뷰’가 될 수 있다. 경영자로서 최대의 고비를 맞은 김 회장이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섰다.
2대 1 감자를 통해 2억4494만여주였던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가 1억1973만여주로 감소했고 이 과정에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일가 등의 보유주식은 전량 소각됐다.
동양은 이어 제3자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10억5252만여주를 발행해 5300여억원을 마련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으로, 회생 담보권자인 티와이석세스·대한주택보증·농협은행...
2대 1 감자를 통해 2억4494만여주였던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가 1억1973만여주로 감소했고 이 과정에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일가 등의 보유주식은 전량 소각됐다.
동양은 이어 제3자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10억5252만여주를 발행해 5300여억원을 마련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으로, 회생 담보권자인 티와이석세스·대한주택보증·농협은행...
투기자본감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증권관련 집단소송 제기는 투쟁을 보다 한걸음 전진시킨 것”이라며 “동양사태 피해자들이 완전한 피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 선례를 남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현 회장 등 동양그룹 계열사 핵심인물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죄로 기소돼 현재 이들에 대한 형사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소송 대상은 회사채, CP를 판매한 동양증권과 사기성 상품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동양그룹 계열사 전 대표이사 등이다.
협의회는 투기자본감시센터, 법무법인 정률과 함께 지난달 12일부터 소송 위임장과 피해상품 목록, 잔고증명서 등의 소송 관련 서류를 접수받았다. 소송에 참여할 피해자들을 모집한 결과 3200명이 참여 의사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그룹 출자 구조의 연결고리를 유지하고 개인 재산을 지키고자 옥중 소송을 냈으나 결국 패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는 10일 현 회장과 부인 이혜경씨가 “티와이머니 대부 주식을 처분하지 말라”며 동양파이낸셜대부를 상대로 낸 가처분신청을 각하했다고 밝혔다.
현 회장 부부는 작년 2월께 티와이머니 주식...
사기성 상품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기타 비상무이사 해임건은 현 회장이 지난 3일 사임서를 제출함에 따라 철회됐다.
유안타증권은 자회사인 ‘유안타 시큐리티스 아시아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증권 지분(27.06%)을 인수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을 받아 동양증권의 대주주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