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협상 개최
11일(수)
△미래차 시대를 이끌어나갈 젊은 인재, 자율주행 기술 겨룬다(석간)
△재생에너지가 생산한 전력, 국방 전력에 기여한다
△국가R&D·국방R&D의 자원과 역량을 민군기술협력으로 결집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위한 한국형 FIT 제도 본격 시행
12일(목)
△산업부 장관 08:30 현안조정회의(장소미정)
△산업부차관...
임금 협상 상황도 녹록치 않다. 5월 3일 상견례 후 올해 임협을 시작한 노사는 이후 이어진 교섭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의 제시안과 사측의 제시안에 이견이 컸기 때문이다. 노조는 교섭에서 기본급 대비 5.3%인 11만6276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회사에 요구했다. 아울러 수당 간소화와 임금체계 개선, 조건 없는 정년 60세 적용...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한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기 때문이다.
현대차 노조는 2일 전체 조합원 5만417명이 참여한 쟁위 행위 찬반 투표에 4만4782명(투표율 88.82%)이 참여해 약 73%인 3만3084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대표를 던진 조합원은 투표자 가운데 25.96%인 1만1629명이다.
중앙노동위원회가 10일간의 조정 기간을 거쳐 2일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려, 노조는...
현대차 노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대차는 실적 악화와 미국의 관세 폭탄 움직임 등을 고려해 노조 측에 임금 동결을 제시했지만, 노조가 반발하자 기본급 3만5000원(호봉승급 포함)과 성과급 200%+100만 원으로 다시 제안했다. 그러나 노조는 사측이 임금과 성과급 외에 제시한 게 부족하다며 교섭이 어렵다는 입장을...
노조는 26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쟁의 발생을 결의했다.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 2일 파업 찬반투표에 나선다.
앞서 이달 20일 열린 12차 교섭에서 노조는 사측의 제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앞서 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협상단을 꾸려 1주일에 3차례씩 협상을 벌이는 등 이달 안에 협상 마무리를 공언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광주시 위탁생산 시설을 통해 1000cc급 경형 SUV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 가격이 낮은 만큼 광주시가 제시한, 국내 완성차 업계 근로자의 절반 수준인 4000만 원대 임금이 절실한 상황이다. 나아가 가격이 낮은 경차인 만큼...
협상 주체인 현대자동차와 이사회 구성을 포함한 막바지 합의가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19일로 예정됐던 투자 협약식은 일단 연기된 것이 맞다"며 "지자체와 기업 사이에 투자협약이 이뤄지는 일이 흔하지 않은 만큼 양측 모두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협상단이 합작법인 설립을 주도해 왔다”며 “현대차 측의 투자 규모는 사실상 협상 초기에 결정이 돼 있었고, 생산 차종 역시 결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정 차를 위한 생산공장이 아닌, 위탁생산인 만큼 ‘리-툴(re tooled)’ 과정을 거치면 다른 차종도 쉽게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노사가 진행 중인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의 온도 차도 확연하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만큼은 (전환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노동 친화적인 현 정부 기조도 이같은 분위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4일 현대상선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따내며 사실상 올해 매출 목표의 절반을 달성했다. 최근 연임에 성공한 정성립...
노사 간의 협의에 따라 결정되는데, 덴마크인들은 근로 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축소를 우려하기보다 워라밸 형성을 더 원했다. 고용주는 좋은 일터를 만드는 데 힘썼고, 이를 바탕으로 노사 간의 협상이 이뤄졌다. 덴마크의 경험을 빗대어 보면 서서히 접근해야 할 문제다. 단번에 해결되긴 어렵다. 당사자를 포함해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 노사 양측의 입장 차를...
주요통화의 원화대비 약세로 수출채산성이 크게 하락했고, 지난해 임금단체협상의 지연으로 1월에 5번의 파업이 있었던 것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고 연구원은 2분기에도 실적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에 △싼타페TM의 본격적 판매와 HMMA에서의 생산시작 △투싼F/L 출시 △중국시장에서의 두자리수 회복 △코나, G70등...
기아차 노조는 2015년 사측과 통상임금 협상 결렬, 2016년 현대·기아차그룹의 민주노총 금속노조 공동교섭 요구 거부 등을 이유로 각각 부분파업을 벌였다.
사측은 노조의 파업으로 생산 차질을 빚었다며 업무방해 혐의를 주장했지만, 노조는 사전 예고된 파업인 만큼 인정할 수 없다고 맞섰다. 경찰 수사를 지휘한 검찰은 3년 동안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현대자동차의 '춘투'가 올해도 힘겨울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조합이 또다시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을 골자로 한 임금협상안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달라는 요구는 거의 매년 포함된 단골 메뉴지만, 작년에는 최악의 실적을 감안해 자제했던 요구 사안이다.
현대차 수준의 대기업 중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만 지급하는 기업은...
노조측이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을 고수하기 위해 다소 공격적인 요구안을 도출했을 것으로 자동차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앞서 금속노조는 지난달 12일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지엠 등 완성차 지부를 대상으로 기본급의 5.3%를 제시했고, 현대차 노조 역시 이를 그대로 최종 요구안에 반영했다. 금속노조는 사회양극화 해소 차원에서 임금 수준이 높은 현대차...
작년 보험료 인하의 영향으로 올해 손해율이 전반적으로 높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에 더해 현재 정비업체와 협상 중인 정비수가 인상 등이 손해율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다른 손보사 관계자는 “보통 손해율은 등락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면서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가 커진 만큼 보험료를 높일 요인이 충분하다”...
반면 노조는 “올해 임금 협상을 앞두고 연초부터 여론몰이 작업을 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사측이 주장하는 경영위기가 올해 교섭을 앞두고 사전 포석 작업이란 것이다.
노조는 “현대차를 글로벌 기업으로 만든 조합원에게 희생만 강요한다”면서 “회사가 진정한 위기라면 결단할 때 결단하겠다”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현대차는 전년 대비...
해외 생산거점 확충에 주력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역시 같은 고민을 해온 셈이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2016년 하반기 참고자료를 통해 “조만간 국내 자동차 산업의 고임금 구조가 글로벌 최고 수준에 달할 수 있다”며 “2011~2015년 평균 환율을 기준으로 보면 임금 인상률에서도 현대차가 5.1%인 반면 일본 토요타는 2.6%, 미국 GM은 0.6%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4월부터는 다시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시작되고 6월 지방선거가 있다. 7월에는 2019년 최저임금이 결정된다. 이런 일정을 감안하면 연착륙을 위한 보완책도 이른 시일 내 마련돼야 한다.”
◇정부가 설비 투자·전업 대책 등 지원해 비용 분담해야
- 차등 적용이나 산입 범위 개선 등 현행 최저임금 제도 자체를 수정하자는 업계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