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사옥(GBC)가 들어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대치동 일대에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제10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등 안건 2건을 모두 보류 결정했다.
이날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코엑스와 GBC 일대에 주거기능...
행사 참가자들은 영글로비스 4기와 함께 이달 중순 서울 강남 역삼동으로 이전한 현대글로비스 본사 신사옥을 둘러본 뒤,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제2KD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자동차 반조립 부품을 국내에서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으로 공급하기 위한 물류유통센터로 지난 4월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옛 한전부지에 들어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사옥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밑그림이 그려졌다. 현대차그룹 52개 계열사의 글로벌 콘트롤타워가 될 GBC는 앞으로 각 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오는 2021년 완공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은 17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개월 동안의 사전협상을 마무리 짓고...
1조7000여억원 규모의 105층 현대차 신사옥과 대규모 마이스 단지 개발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105층 랜드마크 타워와 함께 1만5000㎡규모 전시장과 공연장, 컨벤션, 글로벌 업무 시설을 갖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121만6000여명 고용창출과 함께 265조6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의...
조근훈 당시 현장소장(현 신사옥시공단장)은 “우리 현장 전 직원은 까다로운 기술력을 요하는 초고층 빌딩 시공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는 자부심으로 일치 단결해 공사를 진행했다”면서 “최선을 다해 현대건설의 이름에 걸맞게 시공했는데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전경련 빌딩을 보고 있으면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어느 현장이나...
한국 현대건축 1세대인 김종성씨는 세계 근대건축 4대 거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를 사사한 유일한 한국인이다. 그는 서울 힐튼호텔, 종로 SK사옥, 서울시립 역사박물관, 서울대 박물관, 경주 우양미술관 등의 설계를 통해 한국 모더니즘 건축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 같은 공로로 2014년 제1회 한국건축가협회 골드메달을...
“2020년 미국시장에서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을 연간 4만대씩 판매하겠다."
데이브 주코브스키(Dave Zuchowski)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C) 사장이 16일(현지시간) 내년 1월에 개최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G90 공개를 예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데이브 사장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운틴밸리시에 위치한 HMC 신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1월...
현재 현대차는 한전부지에 지상 115층의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을 비롯해 업무시설, 전시컨벤션 시설, 호텔, 판매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서울의료원 부지까지 사들이면 자동차 박물관 및 전시장을 크게 지을 수 있고 현대차그룹의 나머지 작은 계열사들도 삼성동으로 이전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현대차는 지난 해 10조원이 넘는 가격으로 한전부지를...
사들인 현대차그룹은 한전 부지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서울의료원 부지 매입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해 큰 돈을 들인 후 후폭풍이 컸던 만큼 굳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하지만 매각 공고 이후 입장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외에도 신사옥을 염두해 둔 재벌이나 외국기업들이...
현대차그룹이 내놓는 1조7000억원의 공공기여금을 둘러싼 서울시와 강남구의 갈등으로 현대차 신사옥 건설 일정이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지난달 30일 현대차가 제출한 한전 용지 내 삼성변전소 증축계획안을 반려했다.
한전 별관동 지하에 있는 삼성변전소는 3924㎡ 규모로 삼성동 일대 6035가구에 전력을...
서울시에 따르면 공공 측 협상단장인 이제원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과 민간 측 협상단장인 김인수 현대차그룹 신사옥추진사업단장이 이날 서울시청에서 만나 사전협상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 다음카카오 '선택과 집중' 박차…'카카오토픽'도 접는다
다음카카오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더욱 속도를 내는...
서울시에 따르면 공공 측 협상단장인 이제원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과 민간 측 협상단장인 김인수 현대차그룹 신사옥추진사업단장이 이날 서울시청에서 만나 사전협상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11일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을 통한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사업 목적으로 제시한 최종 제안서를...
내년에 현대차가 신사옥 건설 착공을 시작하면 한전 부지 매입비 10조원은 모두 투자로 잡히게 된다.
하지만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현대차의 세금 혜택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 또한 “올해 배당과 투자계획 등을 감안하면 옛 한전부지 인수에 따른 투자에 관계없이 현대차는 기업소득환류세를 낼 세금은...
정몽구 회장은 양재동 사옥 21층, 계동 사옥 본관 15층 등 가장 높은 층을 집무실로 쓰고 있다.
신사옥의 114층에는 정의선 부회장의 집무실이 위치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제일 위층에는 최고위 경영자, 그 바로 아래층에는 그룹의 전략기획실을 위치시키고 있다. 정 부회장은 현재 양재동 사옥의 20층을 집무실로 쓰고 있다.
다만 114층은 우리나라 문화에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571m 높이의 115층 초고층 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짓겠다는 사업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당초 알려진 층수(105층, 571m)보다도 10개층이 더 올라갔다.
이는 내년 완공될 롯데그룹의 제2롯데월드(125층, 555m)보다 층수는 5층 낮지만 실제 높이는 16m 높다. 현대차의 제안대로 통합 신사옥이 완공될 경우...
현대차는 용적률 799%가 적용된 지상 115층(높이 571m) 건물에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을 포함한 업무시설, 전시컨벤션 시설, 호텔, 판매시설을 조성하겠다고 제안했다.
특히 현대차가 지을 고층 건물은 연초 밝힌 구상보다 10층 높아진 것으로 내년 완공 예정인 높이 555m(123층)의 제2롯데월드보다 높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4월 코엑스∼한전부지∼잠실운동장 일대를...
이 계열사들은 한전 본사가 나주로 이전하면서 주변 상권 보호를 위해 신사옥이 지어지기 전에 입주한다.
현대그룹은 1983년 서울 종로구 계동사옥을 지으면서 서울 시대를 열었다. 이후 현대그룹이 계열 분리되면서 현대차그룹은 2001년 12월 말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13년여 만에 강남구 삼성동 시대를 열게 됐다.
동부그룹도 1983년 서울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