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현대자동차는 올 2월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글로비스 주식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 것이 승계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 신세계(0.6%포인트), 부영(0.5%포인트), 두산(0.2%포인트), 효성(0.1%포인트), 금호아시아나(0.1%포인트), 미래에셋(0.1%포인트), 동국제강(0.1%포인트) 등도 승계율이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화...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역시 배당성향 확대로 주주가치 제고 노력은 긍정적이지만 핵심 부품보다 모듈 성장폭이 커서 이익률 개선이 더딜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현대글로비스 블록딜에서 대주주 잔여지분에 대해 락업 2년이 설정돼 후계구도 변화가 생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할 요소”라고 덧붙였다.
HMC투자증권은 22일 현대글로비스(이하 글로비스)와 관련해 "비계열 매출 비중이 30%. 완성차 판매 부진영향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대주주인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해 대주주 일가의 블록딜 이후 '지배구조 프리미엄'이 사라졌지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5만원을 제시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비스의 새로운...
이노션 측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대행사로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수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브라질, 멕시코 등 신흥국으로 진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장 후 정의선 부회장의 남은 지분 블록딜 가능성에 대해서 윤석훈 CFO는 “전량 매각을 할 수 있었지만 2%를...
현대글로비스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2월 정의선 부회장은 자신이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린 글로비스 지분을 블록딜로 넘겼다.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은 지분 13.4% 매각을 통해 오너일가 지분율을 역시 규제기준(30%)보다 0.01% 낮은 29.99%로 맞췄다. 또 하나의 29.99%였다.
이처럼 공정위 사정권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승계를 위한 자금력도 확보하게 된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번 노스케의 블록딜은 모회사인 빌헴슨이 현대차와 공동지분으로 설립한 유코카캐리어스가 그동안 독식한 현대차 수출물량의 계약이 끝나는 2016년말에 대비한 엑시트 차원에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노스케의 모회사 빌헴슨은 현대차와 스웨덴 해운사 발레니우스와 합작 설립으로 자동차 물류회사인...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번 노스케의 블록딜은 모회사인 빌헴슨이 현대차와 공동지분으로 설립한 유코카캐리어스가 그동안 독식한 현대차 수출물량의 계약이 끝나는 2016년말에 대비한 엑시트 차원에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노스케의 모회사 빌헴슨은 현대차와 스웨덴 해운사 발레니우스와 합작 설립으로 자동차 물류회사인...
현대글로비스의 우호지분인 노르웨이 해운사 빌헴슨의 자회사인 노스케가 현대글로비스 보유지분 18만7500주에 대한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에 나섰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노스케는 장 종료 직후 골드만삭스를 단독 주관사로 선정해 현대글로비스 보유지분 18만7500주에 대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이날...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해 이노션 지분매각과 올해 현대글로비스 블록딜을 통해 7000억~8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정몽구 회장의 보유 지분이 높지 않기 때문에 오너가의 지분율을 최대한 확대할 수 있는 지주사로 전환한 후 승계 작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한솔그룹도 2013년에 실패했던 지주회사 전환을 재추진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해 이노션 지분 매각과 올해 현대글로비스 블록딜을 통해 7000억~8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상태다. 현대차그룹이 지주사 전환을 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부회장은 배당 수익 등을 더해 지주사 전환 후 지분 승계에 필요한 세금의 상당 부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금과 지분율 출혈 가능성을...
현대차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기업은 모두 11곳이었으나, 지난 6일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부자는 현대글로비스의 지분 13.39%(502만2170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기관 투자자에 매각해 지분율을 30% 밑으로 낮췄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계열사인 현대엠코와 현대위스코를 각각 지난해 4월, 11월에 현대위아, 현대엔지니어링에 합병해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현대차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기업은 모두 11곳이었으나, 지난 6일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부자는 현대글로비스의 지분 13.39%(502만2170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기관 투자자에 매각해 지분율을 30% 밑으로 낮췄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계열사인 현대엠코와 현대위스코를 각각 지난해 4월, 11월에 현대위아, 현대엔지니어링에 합병해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현대글로비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자동차회장과 그의 장남 정의선 부회장은 블록딜을 통해 현대글로비스 주식 약 500만주를 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 이에 따라 정몽구 회장 일가의 현대글로비스 지분율은 종전의 43.4% 에서 30% 미만으로 축소되었다.
지분율이 축소됨에 따라 2015년 2월 중순 시행될 지배주주 소유 회사와 그룹 계열사간 거래에 대한...
이날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의 현대글로비스 지분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성공 소식이었다. 현대글로비스는 25만1000원으로 전날보다 5.91%(1만4000원) 올랐고, 현대모비스는 24만1500원으로 전날보다 4.73%(1만2000원) 떨어졌다.
이밖에 유가반등으로 정유 조선업종이 회복세를 보인 점,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롯데쇼핑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는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의 순환출자 구조로 돼 있다.
현대차그룹이 순환출자 고리를 끊는 것이 선결 과제인 만큼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 지분교환설이 유력시 됐다. 그러나 현대차그룹 측은 이번 블록딜이 지배구조 개편과 관계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이에 반해 현대글로비스는 블록딜 성공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텔레콤이 하락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43% 오르고 있으며 POSCO,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한국전력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합이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8포인트(0.60%) 오른 604.39를...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 부자는 전일 장 마감후 보유중인 현대글로비스 지분 13.39%(502만2170주)에 대한 블록딜 추진을 위한 국내 수요 예측에 나섰다.이어 6일 오전 1시께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지분 전량 매각에 성공한 것.
이번 지분 매각 주관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주당 매각 가격은 한 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