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는 기적이 있어도 기업에는 기적이 없다.일하는 사람의 피와 결실, 불굴의 의지와 신념을 갖고 추진한 결과일 뿐이다.”
고(故) 아산 정주영 회장이 자주 인용한 말이다. 그는 항상 꾸준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간에 알려진 그의 이미지는 ‘성공을 거듭한 신화적인 기업인’이지만, 사실 정 회장은 인간적이고 소신 있는 모습까지 두루 갖춘 인물로...
현대건설 시절, 아산은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해 밤잠을 줄였다. 고객과의 '신뢰'를 위해서였다. 정몽구 명예회장 역시 아산의 정신을 이어받아 고객과의 '신뢰'인 품질을 제1 목표로 삼았다.
아산이 댐과 고속도로 현장을 밤낮없이 누빈 것과 마찬가지로 정몽구 회장은 글로벌 주요 사업장을 찾아가 품질경영을 이어갔다.
2000년대 품질 경영을 주도한 그는 2010년대...
1477억 규모 LNG운반선 초저온보냉재 공급계약 체결
△현대차, 아산공장 자동차 생산재개
△프리시젼바이오, 209억 규모 동물용 임상화학 진단 검사기ㆍ시약 공급계약 체결
△나무가, 100% 무상증자 결정
△메디포스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말레이시아에 품목허가 신청
△한미반도체, 31억 규모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계약 체결 5
현대중공업은 또 아산 타계 20주기 특별 추모문집 '새봄을 기다리며'를 발행한다.
정치, 경제, 언론, 문화 등 각계 인사와 임직원이 아산에 대한 존경과 그리운 마음을 표현한 추모글 50여 편을 모은 것이다.
정주영 창업자가 설립한 현대청운고, 현대고 등 현대학원 산하 5개 중ㆍ고등학교 역시 19일 헌화 등 추모 행사를 연다.
울산대학교병원도 본관 로비에 설치된...
아산재단 산하 전국 8곳의 병원도 현대 의학에서 소외된 계층을 상대로 무료진료를 확대하고 있다.
아산은 장학사업에도 큰 관심을 두었다. 그는 자서전을 통해 “첫째 스승이 나의 부모님이었다면 둘째 스승은 책이었다”라고 말할 만큼, 책을 좋아했다.
다양한 장학사업을 앞세워 유능한 학자를 지원하고 인문사회과학 등 분야에서 미개척 분야의 학문발전도...
1999년에는 대북사업을 전담할 현대아산을 그룹에 설립했다. 이후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건설, 남북 경협 사업에 진출했다.
정 회장은 반도체 사업에도 관심을 가졌다.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후장대 이외의 새로운 수출형 산업을 찾아야겠다고 판단하면서다. 특히, 정 회장은 '자동차의 전자화'를 전망했다. 그는 "자동차, 중공업, 건설을...
아산은 한국전쟁 이후 '현대건설'을 앞세워 나라 재건에 나선다. 정부 사업을 발판삼아 한강 인도교 복구와 소양강댐 완공,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을 차례로 일궜다. 이를 발판삼아 조선과 자동차 산업에도 뛰어들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산업 현대화의 초석이 된 기업들이다.
교량과 댐, 고속도로, 선박, 자동차 등 아산이 추진했던 모든 사업이 당시 기준으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서울아산병원에 50억 원을 기부했다.
1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질병과 가난이 악순환되는 고리를 끊기 위해 아산재단과 서울아산병원을 설립했던 아버님(故 정주영 회장)의 뜻을 이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정 명예회장은...
사실 확인”
△S-Oil, 수소 사업 진출 위해 에프씨아이 주식 82억에 취득 결정
△코오롱글로벌, 1714억 원 규모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현대모비스, 오는 14일까지 아산공장 생산 중단
△현대차, 아산공장 8일~14일까지 자동차 생산
△대한항공, 유상증자 청약률 104.85%
△삼성중공업 “납기내 선박건조 완료 못해 Stena에 4632억 반환 청구 결정”
아산공장에서는 현대차의 대표 모델인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다. 아산공장은 앞서 작년 말에도 쏘나타 적정 재고 유지 차원에서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최근 쏘나타는 판매량이 감소하는 추세다. 쏘나타의 작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6% 감소한 6만7440대에 그쳤고, 올해는 1월 3612대, 2월 4186대 등 총 7798대가 팔리는 데 불과했다.
현대차...
한온시스템의 국내 5번째 공장인 경주공장은 현대차 울산공장과 거리가 약 20여㎞에 불과해 대규모 물량 조달과 효율적인 공급망 운영이 이뤄질 조건을 갖췄다. 이곳에서 생산한 부품은 현대차의 첫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2023년 출시하는 E-GMP 차종에도 확대돼 적용될 예정이다.
한온시스템은 현대차 전기차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아이오닉 5, 6, 7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 중인 아산공장의 한시적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
25일 현대차는 조업일수 기준으로 3월 8일부터 5일 동안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쏘나타 판매 부진으로 재고가 증가한 데 따른 결정이다.
아산공장은 쏘나타와 그랜저 등을 생산 중이다. 그랜저IG의 경우 지난해 14만5000여 대가 판대돼 4년 연속 국내 승용차 판매 1위를...
이곳에서 생산 중인 네 가지 신차 가운데 쏘나타와 아반떼 등은 점진적으로 국내(아산과 울산공장)로 되가져온다.
앞서 지난 6일 현대차는 경영설명회를 거쳐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쏘나타와 아반떼 물량을 국내 공장이 되가져오는 방안에 노사가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국내 공장 U턴 물량은 약 7만 대다.
7만 대 생산 물량을 되가져오는 대신...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에서 임기보다 빨리 물러나며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이미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그룹 전반의 지휘봉을 넘겨준 데 따른 것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다음달 24일 열리는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임기 만료는 내년 3월이지만...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쏘나타와 함께 생산 중인 그랜저의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15만 대 수준. 반면 기아 화성공장에서 생산 중인 K7은 연간 6만 대 생산이 가능하다. 그랜저의 생산능력 자체가 K7의 2배를 훌쩍 넘는다.
실제로 K7은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선보인 2019년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당시 기아는 생산능력의 20%를 초과한 월 7000대를 판매를...
단지 앞에 있는 아산남성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호응도 예상된다.
인근에 득산농공단지, 신창농공단지, 배미농공단지, 대화제지아산공장은 물론 아산현대모터스밸리일반산업단지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