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의 악몽이 떠올라 마음이 다급해졌다. 매일같이 회사 앞 7개 편의점을 순회하기를 3일. 포기하고 있었는데 잠시 끽연하러 나갔던 에디터L이 무심한듯 시크하게 편의점 봉지를 들고 오더라. 안에는 싱싱한 초코파이 바나나 한 박스가 들어있었다. 내가 그렇게 찾을 땐 없더니…
[하트도 만들어본다, 이유는 없다]
어쨌든 바로 먹어보자. 인스타그램 중독자인...
해태제과의 ‘타코야끼볼’이 제2의 허니버터칩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모회사인 크라운제과는 주가 오름세의 함박웃음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크라운제과의 상승세가 매섭다. 지난달 29일 46만8000원이던 크라운제과의 주가는 이날 58만2000원으로 기록해 2주새 24.36% 급등했다.
크라운제과의 상승세는 자회사인 해태제과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 화제를 모으며 제2의 허니버터칩 열풍이 재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해태제과의 상장(IPO)과 허니버터칩 라인 증설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크라운제과는 해태제과 지분의 85.2%를 보유하고 있다.
◇KGP 대표이사 횡령·배임 혐의설에 폭락 = 지난주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낙폭이 컸던 종목은 대표이사의 횡령...
지난해 3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업체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T몰에 이마트 전용관을 열고, 전용 상품을 판매하는 등 채널을 다양화했다. 실제 허니버터 아몬드를 T몰에 선보여 중국에서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로 끌어올리기고 했다. 지난해 11월 코트라(KOTRA)와 해외 유통망에 수출을 지원하는 MOU를 맺고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공동으로 발굴하기도 했다.
해태제과는 원재료 수급을 서둘러 18일부터 24시간 생산키로 결정했다. 월 30억원 가량이다. 24시간 생산은 허니버터칩에 이어 타코야끼볼이 두번째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타코야끼볼 파는 곳’이 연관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며 “24시간 생산에 따라 공급량은 6배로 늘겠지만 지금의 추세라면 품귀현상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태제과가 지난해 히트상품 허니버터칩으로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허 부회장은 올해 신제품 개발 등에 집중해 국내 매출 증가를 위한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연내 10개 이상의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국내 매출 역성장 탈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출시한...
최근 3년간 제과업체에서 출시한 신제품 중 1년만에 2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츄러스를 제외하면 허니버터칩, 허니통통, 말랑카우 등 3개에 불과하다. 특히 허니류가 아닌 스낵제품 중에서는 츄러스가 유일하게 200억원을 돌파한 제품이다.
지난해 허니열풍 속에서 경쟁사들과 달리 크라운제과는 스페인 전통 간식 츄러스를 스낵으로 출시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또한 올해 1월 ‘아몬드’ 전체 매출 중 허니버터맛 아몬드의 매출 구성비가 약 87.9% 가량 차지했다. 지난 해 허니버터맛 열풍이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견과류와 만나 매출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춘절 연휴 동안 국내 방문 중국인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오는 13일까지 전국 7개점(서울역, 잠실...
업계에선 2014년 출시된 허니버터칩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실적이 개선되자 상장을 재추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태제과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603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8%와 102.7% 상승했다.
현재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 생산 물량은 월매출 75억원 규모로, 오는 4월 새 공장이 완공되면 공급량이 2배로...
2015년 한 해 동안 탐앤탐스에서 가장 사랑 받은 음료와 베이커리는 ‘아메리카노’와 ‘허니버터브레드’로 집계됐다.
31일 탐앰탐스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탐앤탐스를 찾았던 10명 중 3명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2015 탐앤탐스 음료 베스트 5’의 1위를 차지한 아메리카노는 음료뿐만 아니라 전체 판매 순위에서도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이다. 전체...
G마켓 글로벌숍에서는 포카칩, 허니버터칩 등 5만여개 이상의 국내 과자를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역직구에 주목했다. 지난 8월 초 외국인 전용 모바일 앱인 ‘현대H몰 글로벌관’을 론칭한 이후 매출이 급격히 늘어 전체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 현대홈쇼핑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매출 비중은 약 20%에 달한다. 한광영 현대H몰사업부 상무는 “국내와...
그 시작은 ‘소주계의 허니버터칩’으로 불리며 대란을 일으킨 알코올 도수 14%에 유자맛이 나는 순하리다. 구할 수 없으니 더, 더, 더, 마시고 싶어졌다. 지금 소주는 자몽, 블루베리, 복분자, 사과까지 세상의 모든 과일을 품으려 하고 있다. 결국 보해양조에서는 끝판왕으로 알코올 도수 3%의 소다맛 소주를 선보였다. 암바사 맛이 나는 이 음료수를 소주라고 부를 수...
참가업체 중에는 허니버터맛 김, 칠리맛 김, 치킨맛 김 등 삼색김과 ‘허니아몬드 김 스낵’ 등 다양한 김 제품을 선보인 남광식품이 눈길을 끌었다. 남광식품은 김과 허니버터맛 과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인만큼 허니버터맛 김, 허니버터 아몬드 김 등으로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착한 조미료를 사용 업체로...
‘허니버터’ 열풍을 주도하던 크라운제과의 주가는 가라앉았고, 프리미엄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 중인 오리온은 다시 살아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45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92만원까지 치솟으며 황제주 입성을 노리던 시절과 비교하면 초라한 모습이다.
크라운제과의 주가는 자회사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선풍적인 인기를...
MD 상품뿐만 아니라 탐앤탐스의 대표 인기 메뉴인 허니버터브레드와 프레즐 등 베이커리를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고 있다. 와이파이존과 비즈니스룸과 같은 편의시설 서비스를 몽골에도 그대로 도입해 한국의 커피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탐앤탐스 심정호 몽골법인 실장은 “몽골 시장 진출 1년 만에 주요 상권에 8개의 대형 매장을 오픈하는 등 현지에서...
‘허니버터칩’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제2의 허니버터칩으로 인기를 누리고자 했던 과일맛 스낵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21일 A대형마트에 따르면 10월 1∼18일 집계한 과일맛 감자 스낵의 매출은 전월 같은 기간보다 13.4% 줄었다. B편의점의 경우 과일맛 감자 스낵의 지난 3분기 매출 신장률이 전 분기 대비 58.6%나 감소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국경절 연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들 사이에서도 '허니버터' 열풍이 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인기 상품인 과자, 김, 생리대의 꾸준한 인기 속에서 허니버터 제품이 대거 10위 안에 포진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지난해 말~올해 초 '없어서 못 팔았던' 허니버터 제품의 입소문이 유커들 사이에도 퍼진 것으로 보인다.
22일...
하루 바닷가재 소비량만 1200마리. 일일 평균 손님은 200~300명으로 바닷가재찜 뿐 아니라, 허니버터구이와 바닷가재가 통으로 들어간 된장국, 그리고 수프 등 다양한 바닷가재 요리를 접할 수 있다.
이 식당의 1인당 가격은 11만원으로 알려졌다.
'VJ특공대' 무한리필 바닷가재 맛집
해태제과 신정훈 대표이사가 허니버터칩 성공스토리를 담은 ‘허니버터칩의 비밀’을 발간했다. 허니버터칩은 단맛 감자칩 아이디어부터 브랜드 네이밍까지 모두 그의 손을 거쳐 나왔다. 허니버터칩의 산파역할을 한 실질적 주역 신 대표가 밝히는 허니버터칩의 비밀이 궁금해지는 이유다.
신 대표는 올 한해 식품업계에서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선 CEO다. 허니버터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