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 창구로 의심받는 셉틸리언의 자회사 화성산업은 이 씨가 갖고 있던 해덕파워웨이 지분 15.89%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에 대해 옵티머스가 셉틸리언을 이용해 무자본 인수합병 수법으로 해덕파워웨이의 경영권을 장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셉틸리언은 김재현 대표의 부인 윤모 씨와 이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한 회사다.
셉틸리언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부인 윤모 씨와 사내이사 윤석호 씨 부인인 이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각각 지분 50%를 보유한 회사다. 엔드류종합건설은 지난해 12월 '부띠크성지종합건설'로 사명을 바꾼 회사로 등기임원 중에 옵티머스 관계자는 없다.
특정 회사에 넘어가지 않고 수표로 출금된 뭉칫돈도 640억 원에 달한다. 옵티머스의 자금 보유 기간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과 야당 등이)라임 사건을 두고 권력 게이트라며 '청와대 행정관'을 꺼냈다. 그런데 (김 전 회장의) 옥중편지가 나오고, 술접대가 나왔다. (접대받은) 검사 중 한 명은 라임 팀장으로 갔고, 그 술자리에 행정관과 이 라임 부사장이 있었다. 그러면 권력형이 아니라 말 그대로 검사들 게이트 아니냐. 동의하느냐"고 물었다....
이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 조사 결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A 변호사와 접대할 당시 이종필 라임 부사장과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있었고, 당시 현직 검사들과 인사 나눴다. 그리고 명함 주고받았다고 보도됐다. 맞느냐"고 질문했다.
추 장관은 "보도가 나왔으니 불가피하게 알려드리면 언론 보도가 맞다...
다만 "저희 직원들이 직접적으로 크게 연루가 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일부 퇴직한 직원들이 간접적으로 연루가 될 뻔한 것이고, 검찰에서 봐야겠지만 실질적으로 이 문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전직) 청와대 행정관"이라고 말했다. 그는 " 다른 부분에 대해 직원들이 크게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접대 자리에 금감원 파견 행정관과 이종필 부사장까지 7명이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감찰 결과와 거의 비슷하다"고 답했다.
추 장관은 또 4월 검찰이 해당 주점을 압수수색했다는 점에 대해 "대검에 보고가 가는 것이 상식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다. 어느 보고 단계서 은폐됐는지는 감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현직 검사 3명과 금감원 파견행정관 등을 접대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감찰 결과와 거의 비슷하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신동근 의원이 "김 전 회장이 이모 변호사와 검사 세 명 접대했다는 것을 4월에 남부지검이 김봉현 카드내역 가져가서...
이어 "청와대 행정관의 금융감독원 검사 무마 관련"이라며 "4월 14일 압수수색영장을 받아서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윤 총장은 "김 전 회장 체포 전이어서 진술을 듣고 한 것이 아니다"며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자기가 김 전 회장과 다녔다고, 스스로 접대받았다고 이야기해서 그곳에 대한 압수수색해 접대, 향응 제공 사실을 조사한...
그러나 윤 총장은 "청와대 행정관의 금융감독원 검사 무마 관련"이라며 "4월 14일 압수수색영장을 받아서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 전 회장 체포 전이어서 진술을 듣고 한 것이 아니다"며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자기가 김 전 회장과 다녔다고, 스스로 접대받았다고 이야기해서 그곳에 대한 압수수색해 접대, 향응 제공 사실을...
단순히 청와대 행정관 입김 정도가 아니라 더 윗선이 있는 게 아닌가 싶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특검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글의 ‘인앱결제’도 국감 도마 위에 올랐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 법무부가 20일 구글이 경쟁자의 시장진입을 막는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는데 미국이 자국 사업자인데도 강도 높은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셉틸리언은 김재현 대표의 부인 윤모 씨와 이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한 회사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0월 해덕파워웨이의 상장 폐지에 대해 심의하고 11월 29일 개선 기간 1년을 부여했다. 해덕파워웨이가 다음 달 말 개선계획 이행내역 등을 제출하면 거래소는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 전 행정관을 증인으로 신청한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전 행정관이 정무위 행정실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불출석 사유서는 증인 출석일 3일 전인 이날까지 제출해야 한다. 앞서 국회 정무위는 13일 여야 간사 합의로 이 전 행정관을 증인으로 신청할 것을 의결했다.
옵티머스의...
이어 “5월 청와대 행정관 뇌물공여와 관련된 첫 검찰 조사 때부터 담당 검사가 나는 ‘인정만 하면 된다’며 수사 책임자가 원하는 대로 진술 내용을 수정하고 내게 인정하도록 하는 식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야당 유력 정치인 등을 상대로도 로비했다고 검찰에 밝혔지만,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과 변호사에게...
이어 "5월 청와대 행정관 뇌물공여와 관련된 첫 검찰 조사 때부터 담당 검사가 나는 '인정만 하면 된다'며 수사 책임자가 원하는 대로 진술 내용을 수정하고 내게 인정하도록 하는 식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야당 유력 정치인 등을 상대로도 로비했다고 검찰에 밝혔지만,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과...
엉터리 펀드를 만드는데 서류를 위조한 윤석호 변호사의 아내 이모 변호사는 전직 청와대 행정관 출신이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3월부터 7개월간 옵티머스 계열사인 해덕파워웨이 사외이사로 일했고, 펀드 자금 수백억 원이 거친 업체 ‘셉틸리언’의 지분 50%를 보유했다.
정·관계 연루 의혹은 아직 실체가 불분명하다. 분명한 건 금융감독원과 판매사가 책임을...
2017년 6월을 시작으로 2018년 3월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1060억여 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와있다. 문건이 맞다면 당초 알려진 투자 금액 670억 원보다 더 많은 액수다.
이 외에 옵티머스 이사였던 윤 모 변호사의 부인인 이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비상임이사로 재직했던 농어촌공사가 30억 원을, 한국마사회 20억 원, 한국전력도 1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돼 있다.
한 해 출연금 '2배 수준' 손실 위험 큰 사모펀드 투자, 비상식적한전 투자액 기금 잔액 0.25% 수준 대비 일반적 투자 패턴 아냐전 청와대 행정관 이 모 씨 비상임이사로 활동, 졸속 투자 의혹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30억 원의 사내근로복지기금(사내기금)을 통해 투자해 논란을 빚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올해 사내기금 출연금이 13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려야 한다"며 "야당 요구를 정치 공세로 폄훼하지 말고 진정성 있는 지시를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김 비대위원은 "문 정부와 청와대는 왜 옵티머스 지분을 10%가량 보유한 이 모 변호사를 행정관으로 임명했냐"며 "청와대는 진실을 국민에 속 시원히 밝히지 못하면 권력형 게이트 그 이상의 비난을 들어도 할 말이 없다"고 비판했다.
12일 SBS 보도에 따르면 옵티머스 펀드 사기 혐의로 구속된 윤 변호사는 7월 20일 검찰에 출석해 아내인 이 변호사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들어간 뒤 월급이 5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올랐다고 진술했다.
이 변호사도 지난해 3월부터 9월 옵티머스 관련 회사 이사로 근무하며 3천만 원을 받았다.
옵티머스 측은 또 이 변호사의 계좌로 지난해 7월 휴가비...
검찰은 김 회장이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과 그의 동생에게 5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의심한다.
이상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과 가족에게 8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잠적했다가 5개월여 만인 4월 23일 서울 성북구 한 빌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