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좌·인천주안·공주월송 등 대학가 인근 행복주택지구 5곳은 입주자 중 대학생 비율이 절반을 넘는 '대학생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행복기숙사도 올해부터 2017년까지 매년 10곳씩 건설된다. 대학이 밀집한 도심지역은 물론 각 대학이 가진 유휴 부지에 행복기숙사가 지어진다.
아울러 국토부는 올해 남은 기간 공급할 예정인 매입·전세임대주택...
이에 따라 국토부는 우선 오류, 가좌, 고잔 지역 행복주택은 계획대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6월과 12월에 각각 가좌와 오류지구는 착공됐고 고잔지구는 재건축과 연계해 진중이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달 목동 행복주택지구지정 해제 결정을 내리면서 행복주택 시범지구를 중심으로 후폭풍이 일고 있다.
목동과 함께 사업 진척이 없던 송파·잠실지구의...
지난해 5월 발표된 정부의 행복주택 프로젝트 7개 시범지구 가운데 가좌지구를 첫 삽으로 7개지구(4867가구)를 착공해 올해 사업목표를 초과달성했다. 특히 내년상반기중 공급예정인 서울삼전지구는 하반기에 행복주택 최초로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올해 행복주택 착공지구가 행복주택 정책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척도인 만큼 앞으로 건설될...
국토부는 설명회 일정이 마무리 되면 학생들의 의견을 검토해 행복주택 사업 추진 때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가좌지구행복주택은 2016년 말 완공 예정으로, 총 362가구로 구성되며 젊은 계층(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80%, 주거취약계층(주거급여 수급 대상자) 10%, 고령자(65세 이상) 10%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임대료 산출 방식은 내년 말께로 예정돼 있는 서울 내곡지구 내 행복주택(87가구)의 입주를 앞두고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입주자 모집 공고는 입주 6개월 전에 이뤄지므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께 행복주택의 임대료 체계의 윤곽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한편 국토부는 철도 부지에 짓는 행복주택의 토지 사용료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보통...
시범지구 지정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반대 이유는 송파의 경우 취약지역으로 낙인되고 일조권과 조망권 등이 약화된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가좌동 역시 주거환경 악화가 반대 이유다.
공릉동 주민은 행복주택 대신 예정했던 공원과 녹지, 문화시설 설치를 요구하며 행복주택을 반대하고 있다.
반발이 가장 거센 목동의 경우...
5월에 착공된 서울 가좌지구는 2016년 상반기(1~6월) 행복주택 362채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할 계획이다. 대구테크노, 대구신서혁신, 경기 화성동탄, 경기 고양삼송 행복주택도 2016년 상반기에 모집공고를 하며 서울 구로구 오류지구는 2017년 상반기에 모집공고를 한다.
그러나 행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해 관련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앞서 서울 송파·목동 등 정부가 행복주택 시범지구로 지정한 일부 지역의 주민들이 행복주택 건립에 반대하는 등 갈등이 빚어지자 정부는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사업 대상지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국토부 김정렬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2017년까지 행복주택 14만세대 공급이라는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가좌지구행복주택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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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3억원 규모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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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정부는 행복주택을 2017년까지 총 14만호를 공급키로 했다. 올해는 2만6000호를 지정키로 했다. 이달 현재 1만8000호(68%)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를 완료했고, 잔여 8000여호에 대해 협의 진행 중이라고 국토부는 전했다. 앞서 지난해 지정한 시범지구 중 가좌(2016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ㆍ2017년말 입주)는 5월, 오류(2016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ㆍ2018년 상반기...
행복주택은 사업승인을 통해 2만6000호를 공급한다. 이 중 3000호 착공을 추진한다. 시범지구 중 가좌, 오류는 후속절차를 본격화하고, 목동 등 5곳은 지자체 등과 공감대 형성 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추가 지구지정은 지자체 희망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조기 가시화하고, 수도권 이외에 지방에도 사업대상지 확보에 나선다.
공공임대리츠는 LH 재무여건 등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31일 오후 3시 행복주택 서울가좌 현장사업단(서울시 마포구 중동 소재)에서 현판식을 열고 현장사업단을 조기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LH와 공동시행사인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관계자가 참석헸다.
LH는 감독원들이 현장여건상황 조기파악ㆍ설계도서 사전검토 등 충분한 공사 착공준비를 하고 공사품질ㆍ안전관리에...
실제 서울의 경우 목동과 공릉지구가 속한 양천구와 노원구의 경우 주민들이 행복주택지구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행복주택 사업 자체에 대한 반감이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이는 정부의 옥석 가리기 작업과 더불어 밀어붙이기식 사업추진을 자제하는 등 신중모드로 사업을 추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시각이다. 실제 정부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상반기 첫 삽을 뜨는 행복주택 가좌지구의 공사장 가림막(fence) 디자인에 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가림막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은 LH가 시행하는 사업 중에서는 가좌지구가 처음이다.
가좌지구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가좌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사회가 선호하는 디자인...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 상반기 첫 삽을 뜨는 행복주택 가좌지구에 도서관 어린이집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과 시설들을 다양하게 계획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좌지구의 경우 단순히 철도 이용객이 왕래하는 공간에서 교육ㆍ문화ㆍ휴식생활을 함께 영위할 수 있는 ‘컬쳐 브릿지(Culture Bridge)'로 탈바꿈하게 된다"면서...
수도권에서는 오류지구 외에도 가좌와 공릉, 목동, 잠실, 송파, 안산 고잔 등 모두 7곳이 행복주택지구로 지정됐으며 이 가운데 가좌지구에 대한 사업계획이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확정됐다.
행복주택지구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행복주택지구 확정, 주민들 반대하더니 강행하는 건가요.”, “행복주택지구 확정,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으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7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 행복주택의 맞춤형 주택 평면을 개발했으며 이를 가좌지구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토부와 LH는 일반 주택시장에 진입이 어려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층에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된 행복주택 취지에 맞게 각 수요자별 생활양식을 고려해...
본래 행복주택 시범지구는 서울 가좌·오류·목동·공릉·송파·잠실·경기 안산(고잔) 등 모두 수도권이 대상이었으나,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업부지를 선별하게 되자 지방 위주로 행복주택 사업지가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50㎡를 기준으로 사업비를 3.3㎡당 659만원으로 잡고 이 가운데 30%는 재정에서, 40%는 국민주택기금의 저리 융자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