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파나진은 올해초 식약처로부터 비소세포폐암(NSCLC) 표적치료제 ‘루마크라스(Lumakras)’에 대한 동반진단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온코텍터 KRAS’에 해당 특허를 적용했다. 또 최근에는 ‘파나뮤타이퍼 R EGFR’ 제품이 유한양행의 폐암치료제 ‘렉라자’와 함께 식약처로부터 오리지널 동반진단(Original CDx) 의료기기로 허가 받았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동반진단은 환자에게 치료제를 투여하기 전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효과가 있는지 예측하는 것이다. 바이오마커란 단백질이나 핵산,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로 병의 발전과 예후에 따른 상태나 변화를 측정해 치료에 대한 민감도를 알 수 있다.
미국바이오협회(BIO)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이 품목허가 승인을...
HLB그룹은 ‘치료’와 ‘진단’을 두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있어, HLB파나진은 향후 진단을 넘어 PNA 기술력을 활용한 항암치료제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PNA는 인체 DNA에 결합력이 높은 만큼 암 DNA에 결합에 DNA의 전사(transcription)를 차단하는 등의 방법으로 암유전자 발현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암 정복을...
올해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학회(AACR)의 경우 저분자화학물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항체-약물접합체(ADC),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CAR-T), 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의 치료제 개발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신규 모달리티 개발은 증가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에 따르면 2023년...
HLB파나진은 인공 유전자 ‘PNA’(펩타이드 핵산)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각종 감염병은 물론 EGFR, KRAS, BRAF 등 각종 암 돌연변이를 타깃한 다양한 분자 진단 시약 개발에 성공했으며, 최근 유한양행의 폐암치료제 ‘렉라자’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오리지널 동반진단 기기 허가도 받았다....
항암제, 면역억제제, 순환계 치료제 등의 수입이 대폭 늘어났다. 미국에서 항암제 수요가 늘어 품귀 현상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의약 강국 인도의 제약 공장에서 드러난 품질 문제도 공급 부족 현상을 부채질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산 의약품이 틈새를 메꾸듯 파고들었다. 항암제와 같이 생명에 직결되는 약을 미승인 상태로 긴급 수입하는 사례도 잇따랐다....
엔이에스바이오테크놀러지는 백신을 포함한 각종 치료제에 상용되는 핵산, 단백질, 항체 등 다양한 물질을 효과적으로 생체 내로 전달하는 전달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포 내에 존재하는 암 유발 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획기적인 항암 치료제 개발도 추진 중이다.
박기랑 씨드모젠 대표는 ”오송 mRNA 백신 GMP 제조소의 완공과 mRNA 백신 위탁생산계약...
단클론 항체 치료제는 암,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감염병, 염증성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주요한 면역치료제로 부상하고 있으나, 높은 개발 및 생산 비용에 따른 높은 약가로 인해 환자의 접근성이 제한돼 있다.
회사측은 핵산 기반 백신의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오래 전부터 합성 핵산 기반 전달 플랫폼 기술을 통한...
리보핵산(RNA) 치료제 설계기술에 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3시 13분 기준 올리패스는 전일 대비 29.99%(454원) 오른 1968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올리패스는 세포핵 안에서 ‘pre-mRNA’와 결합해 엑손 결손 유도에 특화된 ‘OPNA’ 인공유전자에 대한 물질 및 용도(설계기술)에 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기존의 핵산치료제에 적용하면 약물의 부작용은 낮추고 전달 효과는 높일 수 있다.
조 연구소장은 “혁신적인 기능을 가진 치료제를 개발하면서 항체-약물접합체(ADC) 등과 같이 타깃에서만 기능이 작동하도록 하는 플랫폼에 많이 도전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mRNA 치료제에 대한 필요를 실감했다. 비교적 생산이 간단하기 때문에 긴급한...
(CCO)와 핵산 및 mRNA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트라이링크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영업 운영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회사측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백신, 면역치료,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산업의 수요 충족을 위해 VGXI의 신규 생산시설이 확충된 만큼,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CDMO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 강조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또한, 레나임은 아이진의 ‘EG-R’을 활용해 mRNA 기반의 항암백신 및 치료제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미국의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밴티지 마켓 리서치(Vantag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mRNA 기반 항암 백신·치료제 관련 시장은 2022년 약 550억 달러(약 72조6825억 원)에서 2030년에는 약 1931억 달러(약 255조181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스템바이오텍은 줄기세포치료제와 엑소좀, mRNA(메신저리보핵산) 기반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고객사로부터 다양한 유형을 수주받아 CDMO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2020년 12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와 함께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한 CDMO 사업을 개시한 강스템바이오텍은 지금까지 총 4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또한, 스몰 스케일(Small...
목암연구소는 지난해 1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연구소로 탈바꿈한 뒤 지속적으로 관련전문가를 영입 중에 있으며, 메신저리보핵산(m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연구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로 연구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서울대학교병원과 AI 기반 희귀질환 지식베이스 개발 업무협약을 맺으며, 희귀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 표적과 방법론...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의 누바 아페얀 CEO는 모더나의 공동 설립자로, 삼성과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생산계약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함께 기여했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합작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했다. 바이오젠은 지난해 바이오에피스 지분을 모두 삼성에 매각했으나 삼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럽지역 유통과 판매를...
유전자치료제의 경우 대부분 리보핵산(RNA) 기반으로 개발됐고, 질환은 암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가장 많았다. 이중 고형암에 대한 연구개발 비중은 63%에 달했다. 세포치료제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 T(CAR-T)세포’ 치료제가 4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GC셀은 지난달 10일 글로벌 CGT 기업으로의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비전 ‘Global...
이뮤노믹테라퓨틱스는 핵산 기반 백신 플랫폼 ’UNITE’를 활용해 교모세포종 신약으로 개발 중인 ‘ITI-1000’과 메르켈세포암(MCC) 치료제로 개발 중인 세포치료 백신 'ITI-3000' 등에 대해 발표했다. 빌 헐 이뮤노틱 CEO는 “UNITE는 특정 질환의 항원 염기서열을 ‘리소좀 연계 막 단백질(LAMP-1)’에 탑재해 강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모더나나 화이자 등 글로벌제약사들은 이 LNP를 사용해 코로나19 mRNA백신을 개발 및 사용 중이며 다양한 백신 및 치료제로 광범위하게 연구, 개발 중이다. 또한 Alnylam (앨라일람)이 최초로 개발한 siRNA 치료제 Onpattro(온파트로)도 이 전달체를 통해 개발이 이루어졌고 약으로 개발되어 승인되었다.
테르나테라퓨틱스는 이번에 특허 등록된 당사 LNP는 효능...
인터루킨-2(IL-2) 면역항암제, KRAS 변이 타깃 SOS1 저해제, 히포 신호전달경로 표적 고형암에 대한 새로운 YAP/TAZ-TEAD 저해제 등과 함께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항암 백신의 면역 반응을 통한 치료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 AACR 발표는 ‘혁신’과 ‘확장’, ‘새로운 모달리티’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며 “기존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