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는 “홍준표는 ‘색깔론’으로, 유승민은 ‘재원(財源)론’과 ‘핵무장론’으로, 심상정은 더 많은 ‘진보론’으로 몰아쳤다”면서 “안철수의 무기는 불분명했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은 집권 후 닥칠 일을 연습했고, 나머지는 각자의 방식으로 야당을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조국 교수는 이어 게시한 글에서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시간 부족 등으로...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 방안으로 한반도에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독자 핵개발부터 핵잠수함 건조 등 한국 핵무장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의 회의가 지난달 28일을 포함해 두 번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반면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서는 “미국 측은 전술 핵무기 재배치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이어 “전술 핵무기의 국지적 운용은 냉전시대의 전술로, 미국은 전략 핵무기가 괌에 있든 미국 본토에 있든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날 면담에 참여한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반 사무총장은 임기가 끝나는 올해 말까지 미국에 머문 뒤 잠시 휴식을 취하고 1월 중순 께 입국할 계획이다. 반 사무총장은 '귀국하는대로 대통령과 국회의장 등을 만나 귀국보고를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화두에 오른 핵무장론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국내 일부에서는 핵무장론까지 등장했지만 다른 쪽에서는 대화를 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함께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핵 문제는 오래되고 힘들고 중요한 문제다. 과거 정부들이 노력해왔지만 아직 비핵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6자회담도 7년이나 표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
우리 스스로 우비를 튼튼하게 갖춰 입어야 한다”며 ‘핵무장론’을 재차 강조했다.
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은의 5차 핵실험은 대한민국에 현실로 다가온 위협”이라며 이 같이 적었다.
원 의원은 “6차, 7차 북의 추가 핵실험이 확실하다. 우리에게 더 이상 시간이 없다”면서 “한미동맹의 확장억제는 보여주기 에어쇼가 아닌 가시적·구체적인...
새누리당 일각에서 ‘핵무장론’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선 “한반도를 전쟁에 빠뜨리는 극히 위험하고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국제사회가 용인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핵확산금지조약(NPT)과 한반도 비핵화 선언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북한 5차 핵실험을 다시 한 번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의 핵 불장난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평화에...
이는 사실상 핵 보유국이 된 북한에 맞서 우리도 대등한 핵 전력을 보유하겠다는 포석이라는 것이다.
여권에서는 북한이 벌써 두 차례나 핵실험을 강행한 만큼, 한반도 비핵화 선언이 사실상 무력화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도 핵무장론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급부상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전술핵 재배치 검토 보도는 전혀 사실이...
제기되는 핵무장론을 시사하는 것으로, 북한의 제5차 핵실험으로 조성된 안보 정국에 핵무장론이 쟁점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핵무장론의 전도사를 자처하는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는 지난 9일 성명에서 "핵을 억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핵 보유밖에 없다. 우리도 평화 수호를 위한 자위권 차원의 핵무장 수순을 밟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일 양국의 핵무장론으로 상징되는 트럼프의 비현실적인 정책은, 브레인의 취약점을 뒷받침한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브레인의 의견에 너무 의존하다 보면 아웃사이더만의 장점을 잃을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현재로선 자신의 감각에 지나치게 의존해 비현실적인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는 게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마지막은 자금력이다. 미국 언론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4ㆍ13 총선을 앞두고 최대 이슈로 떠오른 북한 이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다.
더민주는 보수성향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잇따른 '우클릭' 발언에 당 안팎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진보성향의 더민주에 긴급 수혈된 김 대표는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 '북한 궤멸론'을 제기하면서 '안보 우클릭'을...
다만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전날 주장한 ‘자위적 핵무장론’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국회 의장단 및 여야 지도부와 티타임을 하고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한때 정권창출 공신이었으나 지금은 제1야당 대표가 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23개월 만의 만남이다. 박 대통령은 각 당과 국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당리당략을 떠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5일 원유철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거론한 우리나라의 핵무장론에 대해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이날 원 원내대표의 연설 직후 기자들이 ‘사실상 조건부 핵무장을 얘기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당론이 될 수 없고, 개인의 생각”이라고 답했다.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핵무장론이 논의됐느냐’는...
결론은 한국의 핵무장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다. 국제사회가 용납하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이 독자적으로 핵을 개발하는 게 말이 되느냐는 것이다.
국내에서 핵 무장론이 힘을 얻는 건 미국의 핵우산이 얼마나 유효한지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북핵이 한반도뿐 아니라 미국까지 겨냥하고 있는 마당에 미국이 그걸 감수하고 한국을 지켜줄 것인지 불확실성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8일 “새누리당의 핵무장 주장은 위험천만하다. 한미공조를 위태롭게 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인식이 지난 8년간 남북관계 망친 주범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제재만으로 북핵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 정부의 인식은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했다”고 말하며 이같이...
한 장관은 이날 국방위 긴급 현안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핵 무장 주장이 여당 지도부에서 나오는데 정부의 입장이 무엇이냐”고 묻자 “한반도 비핵화를 일관되게 관철시킨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국회는 다양한 국민 목소리를 대변하기 때문에 다양한 주장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다만 정부는 한반도에 핵무기의 생산, 반입 등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핵무장론에 대해선 사견임을 전제로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했고 북핵을 없애겠다는 대북정책 우선순위가 있는데, 우리가 핵무장 하면 그건 논리가 상반된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북한 국방위원회는 한미 양국을 향해 “대화를 원한다면 대북제재부터 철회하라”면서 정부의 대화 제의에 처음으로 구체적 조건을 내걸었다....
원점 타격을 할 수 는 없지만 어느 방향으로 쏘는 것 등은 파악할 수 없어 국민들이 생업에 종사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차 핵실험을 계기로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핵무장론’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실장은 “정부가 한반도 비핵화를 선언했고 대북정책도 북핵을 없애겠다는 것인데 핵무장하게 되면 논리가 상반된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의 도발위협에 경고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론을 견제, 자신들의 핵우산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폭격 훈련은 한미간 정기 훈련의 일환이지만, 남북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지시는 이에 대한 대응 수순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이를 북한의 전쟁도발로까지...
최근 북한 제3차 핵 위협 이후 국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핵 무장론에 대해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인도적 문제와 관련해서는 단호하다.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문제와 연계하지 않고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고려하면서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당국 차원의 대규모 지원은 남북관계 상황을 고려하면서도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