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피아의 원조인 모피아(기획재정부+금융)를 비롯해 법피아(법무부+마피아), 국피아(국토교통부+건설), 교피아(교육부+학계+교육계), 산피아(산업통산자원부+재계), 해피아(해양수산부+해운업계), 여피아(여의도정치권+산하단체) 등 전 부처마다 형성돼 있는 게 현실입니다.
대통령이 5년 임기 동안 전 부처 공무원들과 싸워 이 카르텔을 깰 수 있다는 것은 거의...
부실 감독을 통해 세월호 침몰에 간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드러난 해피아(해수부 마피아)가 전형적이다. 해운조합·한국선급 같은 해수부 산하기관 14곳 중 11곳을 해피아가 장악하고 있다. 해운사 이익단체인 해운조합에 안전운항 지도·감독권을 맡긴 게 대표적이다. 이밖에 38조원 규모의 정부 물품 구매를 담당하는 조달청에 근거한 조피아(조달청 마피아), 금융위원회...
특히 최근 세월호 참사로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라는 신조어가 나왔지만 모피아(옛 재무부 마피아)가 보기에는 뒤에서 배 잡고 웃을 정도로 해피아의 존재감은 미미하다.
정치권과 전문가 일부에서는 이 같은 부처 순혈주의를 타파하려면 행정고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능력 있는 비고시 출신이나 민간전문가를 고위 공직자로 대거 등용해야 공직사회...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침몰은 ‘안전하지 않은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민낯을 총체적으로 드러냈다. 1970년 남영호, 1993년 서해페리호 등 쌍둥이같은 참사가 되풀이됐지만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보호해 준다는 믿음도 진도 앞바다에 가라앉아 버렸다.
세월호의 침몰이 뼈아픈 이유는 초고속 경제성장 과정에서 효율성만 강조해 온...
JTBC ‘뉴스 9’에 시청자가 꾸준히 응답하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방송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JTBC ‘뉴스 9’가 시청률 4.1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4.353%에 이어 두 번째로 4%대를 돌파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의 실제 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더욱이 해양수산부 출신 인사가 관련 기관장을 꿰찬 뒤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등 이른바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할 전망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24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23일 한국해운조합 본부와 해운조합 인천지부 소속 운항관리실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세월호 등 여객선 운항관리 기록과 서류와...
여기에 한국선급 역대 회장 11명 중 8명이 해수부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선 ‘해피아(해수부+마피아)’란 신조어도 나오고 있을 정도다.
이 같은 솜방망이 처벌 논란에 해수부 측은 해명자료를 내고 “2011년 한국선급에 대한 감사 결과 시정 3건, 주의 5건, 통보 1건 등 행정상 조치를 하고, 경고 6명, 주의 4명 등 신분상 조치도 취했다”며 “한국선급에 검사...
[세월호 침몰] 대한민국은 마피아, 해피아
해양수산부의 은퇴 인사들이 과거 인맥을 이용해 관련 사업에서 이익을 챙기는 이른바 해피아(해양수산부 + 마피아)가 주목 받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한 선박회사의 문제를 넘어 부정부패로 얼룩진 해수부의 총체적 책임이라는 일각의 지적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산피아·에너지 마피아·국피아·교피아·원전...
[세월호 침몰] '해피아' 해수부 수술 목소리 커져
세월호 침몰 사고를 초래한 배경에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가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대대적인 수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마피아란 표현은 전직 관료들이 유관기관·단체에 재취업하면서 대형사고와 부실·부패의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비판에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아울러 그 배경으로 해수부 고위공직자 출신들의 카르텔인 이른바‘해피아’(해수부+마피아)가 거론되고 있다.
23일 해수부에 따르면 정부의 선박안전검사는 한국선급과 선박안전기술공단이 모두 대행하고 있다. 따라서 이 기관들이 배를 제대로 검사했는지 검사하려면 두 기관을 감사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 기관에 대한 감사는 ‘낙하산 인사’에 가로막힌다....
사업자단체는 기재부와 금융위, 금감원 출신들이 포진했으며 건설업계 사업자단체에는 7명의 전직 국토교통부 출신이 활동중이다.
문제는 이러한 관계가 사업자단체를 관리감독해야 하는 정부기능의 퇴색을 가져온다는 점이다. 세월호 참사 속 '해피아'(해수부+모피아 합성어) 문제나 카드대란, 저축은행 사태 등은 이같은 정부의 감독기능 약화를 방증한다는 지적이다.
이 협회는 해수부 출신 퇴직자인 방기혁 이사장이 2011년부터 수장 자리를 맡고 있어,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는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의 예로 꼽히기도 했다.
실제로 협회는 기존 6단계 직급체계를 3단계 체계로 바꿔 고위직 비중이 2010년 19%에서 지난해 52%까지 급증했으며, 비정규직을 대학교수 등 지인 소개로 채용한 후...
22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드러난 부실한 선박 관리와 검사 체계에 얽혀 있는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의 병폐를 뿌리뽑기 위한 전방위 수사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수사본부는 승객을 버리고 가장 먼저 탈출한 세월호 선장과 일부 승무원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과 실소유자의 부정부패도 규명해 책임을...
느슨한 선박 안전관리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이른바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 와 해수부와의 유착관계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운항 관리를 하는 한국선급과 선박 안전 검사를 맡은 한국해운조합을 해수부 출신 낙하산 인사들이 장악하며 ‘그들만의 리그’를 펼쳤다. 세월호의 부실한 안전 관리감독 뒤에는 전·현직 해양 관료들 사이의...
여수엑스포는 해양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해피아처럼 직접 체험하며 바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또 다양한 주제를 가진 각 전시관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마련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잊지 못할 여름방학을 선사할 “여수엑스포 꼭 가봐야 할 베스트 5”를 소개한다.
1. 신나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