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완성차해상운송(PCC)과 건화물 해운사업은 운임 시황 강세에 힘입어 3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올해 화물 호황의 피크아웃 우려는 과도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물류대란 수혜는 분명 이례적이나 이미 1년 넘게 지속하고 있어 ‘일시적’이란 표현이 더는 적절하지 않다”라며...
해상운임 지수 사상 최고, 원자재값 급등 스마트폰 주요 부품인 반도체 가격도 상승 TV, 가전, 배터리 등 가격 줄줄이 올라내달 베일 벗는 갤S22 가격도 상승 전망 기업 수익성엔 '먹구름'
원자재ㆍ물류비 상승이 국내 산업계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원유, 금속광물 등 기초 원자재부터 반도체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솟는 중이고...
글로벌 항공운임 지수인 티에이씨지수(TAC Index)의 1월 홍콩~북미 노선 운임은 $11.1/㎏으로 코로나19 이후 3배 이상 상승했다. 해상물류 차질이 장기화함에 따라 항공운송으로 전환되는 수요 증가와 여객기 벨리카고 수급 불안이 항공운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중소기업의 항공화물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무역협회는 대한항공과 협력해 인천~미국 로스앤젤레스...
HMM의 실적 호조는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인한 해상운임 상승에서 기인한다.
미국 항구는 인력 부족으로 항만적체현상이 발생해 물류 병목현상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상운임이 상승하면서 지난달 31일에는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사상 최고치인 5046.66을 기록했다.
미국 정부가 물류 병목현상 완화를 조치했으나 개선...
이를 위해 올해 물류비 지원에 169억 원을 투입, 항공ㆍ해상 운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물류바우처를 신청한 중소기업은 물류비 지출액의 70%를 기업당 최대 1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추경예산으로 신설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에 작년보다 10억 원 늘어난 119억 원 규모로 본예산에 반영됐다....
급행 화물열차는 해상운송보다 빠르고 항공운송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청두발 유럽향 TCR 고객사 중에는 전자, 반도체 등의 글로벌 제조기업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무엇보다 현대글로비스는 전자ㆍ화학제품, 부품ㆍ기계ㆍ장비 등 유럽과 중국을 오가는 비계열사 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영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구원은 내수 부진의 원인으로는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로 인한 민간 소비심리 위축을, 수출 부진의 원인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해상 운임에 따른 '수출비용 급등'을 꼽았다.
기타 부문에서도 △투자(103.3)와 △고용(106.0)을 제외한 △자금 사정(96.7) △채산성(92.9) △재고(104.1) 등 전 부문이 부진했다. 특히 원자재 단가 급등과 항만 적체의 영향으로...
항공ㆍ해상운임 등 물류 애로 중점 지원...수출바우처 규모 확대
중기부는 고운임 등 전 세계적 물류난이 지속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물류 바우처,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 등 수출 물류 지원을 지속한다. 물류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물류 전용 바우처를 최대 2000만 원 규모로 발급하고, 그중 70%를 보조한다.
또 에이치엠엠(HMM)과 협업을 통해 고정운임으로...
또한, 올해 3분기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던 해상운임은 4분기 들어 상승세가 둔화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출에 지속적인 애로가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원빈 한국무역협회 연구원은 “우리 수출이 내년에도 계속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출 채산성 악화, 높은 해상 운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최근 공급망 이슈 완화·해운운임 약세 우려로 주가 지지부진자동차 운반 부문 성장 주도…P/E 7배 수준 성장 대비 저평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현대글로비스가 단일 계약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상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엇갈리는 업황 전망 속에서 현대글로비스가 이번 계약 건으로 시장의 우려를 잠재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글로비스는...
해상 운임 상승에 따른 실적 기대가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HMM은 전 거래일 대비 2.49%(700원)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3.88% 상승한 2만8100원에 장을 마친 뒤 2거래일째 오르는 모습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올 4분기 실적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 4분기 실적 전망치 평균은...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며 "완성차 해상운송(PCTC) 매출액의 11%가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해상운송 매출액은 고성장을 기록 중"이라며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판매 급감 여파로 일시적으로 17% 감소했지만 올해와 내년은 완성차 물동량 증가와 운임 상승에 힘입어 각각 34%, 11%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면서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해상운송 매출액은 고성장을 기록 중"이라며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판매 급감 여파로 일시적으로 17% 감소했지만, 올해와 내년도는 완성차 물동량 증가와 운임 상승에 힘입어 각각 34%, 11% 증가한 2조2800억 원과 2조5300억 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특히...
축산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재난지원금 지급, 가정내 소비 증가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 반면, 인력난, 해상운임 등 물류비·사료 등 재료비 상승 등으로 주요 생산국에서 공급차질이 발생 중이다. 이에 따라 가공식품가격 및 외식물가에 상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높은 수준을 지속 중이다. 다만, 수급불균형이 점차...
실제로 농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튀김가루의 원재료인 옥수수의 경우 2018년 대비 가격이 약 72% 오른 톤당 356달러로 올랐고 국제 공급망 불안정으로 해상운임(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기준)은 무려 327.5%가 급등했다.
현재 매장 운영의 주요 가격 인상요인인 인건비는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의 최저임금 기준으로 2017년 1만147원(주휴수당...
전력사용 제한과 해상운임 상승은 최소 내년 3월까지 지속하면서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강도가 더 세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귀일 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중국 내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제조시설과 판매 채널에 대한 막대한 투자, 고객과 협력사와의 관계, 직원 숙련도 등 이슈들로 우리 기업의 사업 이전 및 철수 의향은 3.8%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라면서...
이번 양사의 3년간 장기계약은 최근 세계적인 선복ㆍ컨테이너 부족과 해상운임 증가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이뤄졌다.
최근 글로벌 해상운임의 상승세가 지속하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해상 컨테이너 운임 종합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이달 3일 기준 4727.06포인트(p)로, 4700선을 돌파했다. 이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9년...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이달 3일 기준 4727.06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각국의 여행 제한 조치로 화주들이 급하게 화물을 보내면서 운임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석탄 등 원자재 가격이 4분기 들어 하향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시장을 억눌렀던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해상화물 전문가인 스티브 페레이라는 “LA 항구에는 현재 79척의 선박이 입항하기 위해 최대 45일까지 대기하고 있다”며 “반면 아마존의 최근 미국 입항은 이틀이 걸렸다”고 말했다.
페레이라는 “워싱턴의 유명하지도 않은 항구에 상품을 하역하고 LA까지 트럭으로 운반하는 것을 누가 또 생각해내겠는가”라며 “대부분은 그저 선박을 LA 항으로 들여보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