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와 한국무역협회는 수출입물류 관련 업계 간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 시기 선‧화주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업‧단체 간 협약식에 이어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1.6만TEU급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한울호'의 출항식이 있었다.
HMM 한울호는 이 날 부산항을...
또한,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해상운임은 제한적인 선복량과 중국 신규 컨테이너 제조사의 가격 담합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지상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연구위원은 “하반기 수출이 상반기에 이어 견조한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우리 수출이...
중국은 그동안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육상으로 잇고 동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해상으로 잇는 일대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 주석은 아프리카 국가 중 탄자니아를 가장 먼저 방문하는 등 새 인도양 항구 프로젝트에 공을 들여왔다. 중국은 탄자니아의 바가모요 신항이 동아프리카 수출 허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항구 사업은 중국 최대 항만운영 업체인...
23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한국산 타이어가 자국 타이어 및 재료 산업에 피해를 줬다고 최종 판단하고 반덤핑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
◇한국ㆍ금호타이어 21~27% 관세 확정
이날 ITC는 한국과 대만, 태국, 베트남의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에 대해 반덤핑 관세 부과를 확정하며 “미국 산업에 상당한 피해를 줬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앞서...
일대일로는 육상에서 중국과 중앙아시아·유럽을 잇고, 해상으로 동남아와 유럽·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옛 ‘실크로드’의 재현이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2013년 제창해 그동안 철도·항만·고속도로 등에 수조 달러를 투자하면서 세계 100여국에 영향력을 키워 왔다.
바이든은 더 나갔다. G7 정상회의 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는...
한국무역협회와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해상운송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무역협회는 포스코와 21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는 올해 연말까지 선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포스코 화물 운반선의 유휴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글로벌...
포스코ㆍ무역협회,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내달 1일부터 포스코와 거래 없는 중소기업에도 선박 내 유휴공간 제공
포스코가 최근 선박 부족 및 운임 급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포스코와 한국무역협회는 2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5일 오후 HMM(옛 현대상선)과 고려해운을 방문해 최근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선복 확보 상황을 설명하고 선사의 도움을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적인 해운 대란이 이어지는 와중에 화주 단체 대표가 직접 선사를 찾아 지원을 요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 회장은 이날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이날 협약식에서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촉발한 해상 수출입 물류 차질이 올해에도 계속 이어지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면서 “이번 지원사업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 수출기업들에 가뭄의 단비 같은 지원책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연말까지 중소기업 전용 선박을 제공하기로 한 SM상선의 박기훈...
김병유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4월 말 미주항로 해상운임이 전년 대비 2.5배나 상승하는 등 수출업계의 물류비 부담이 계속해서 커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특별융자로 우리 수출기업의 해상ㆍ항공운임 부담을 완화해줄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힘을 내는 수출 모멘텀을 하반기까지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상ㆍ항공운임 특별융자 신청은...
지난 5일(현지 시각) 미 무역대표부 캐서린 타이 대표는 “코로나에 맞서기 위해 이례적으로 코로나 백신의 지재권 적용을 면제하는 방안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의 복제가 허용돼 공급이 늘어나면 코로나 방역에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막대한 비용을 들여 이를 개발한 제약사의 수익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특히 높은 품질력과 생산기술을...
2018~2019년 미·중 무역분쟁 당시 국내 기업의 수출이 줄면서 영업이익이 급감해 한계기업이 증가하기도 했다. 최근엔 코로나19 이후 기업 간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경제 성장률 제고를 위해 개선 가능성이 있는 산업·기업 중심에 한해 선별적으로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며 “기업 역량과 시기를 따져 한계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지 구별해 지원하는...
앞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23일 발표한 ‘해상운임 상승 원인과 기업 물류비 절감 방안’ 보고서를 보면 최근 해상운임은 사상 최고 수준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달 16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종합지수(SCFI)는 작년 같은 주의 830 대비 241.3%나 상승한 2833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선사들이 보수적인...
4)
◇산업통상자원부
26일(월)
△산업부 장관 10:00 프랜차이즈 상생협의회 발대식(한국프레스센터), 14:30 이차전지 현장방문(세종시, 포스코케미칼)
△가맹사업 진흥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및 프랜차이즈산업 상생협의회 출범식 개최(석간)
△산업부장관, 이차전지 소재 기업 방문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제1차 협상 개시
△당진 부생수소...
(육상ㆍ해상 실크로드), 산업 혁신 등을 논의하게 된다.
최 회장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ESG 경영을 강화하려면 사회적 성과를 측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영상을 통해 이날 포럼 개막식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가 세계 경제 회복을 막는 장벽이 될 것이라면서...
세계 무역의 약 90%가 해상으로 운송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컨테이너선 물동량이 증가한 탓에 수에즈운하 사고의 여파에 대처할 수 있는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예비 용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사태 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덴마크 해운컨설팅업체 씨인텔리전스 “선복 공급량에 변동성이 커진 상황으로 향후 2~3개월간 시장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기업들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작년에는 EVFTA (유럽-베트남 자유무역협정)가 체결되는 등 전 세계 기업들의 투자가 가속화돼 인프라 시장의 호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프라 시장의 성장 동력인 전력 설비의 수요도 대폭 증가하고 있어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이...
그러나 화물처리 기능이 광양항으로 이전됨에 따라 무역항 기능이 축소돼 여수항에 대한 새로운 발전 방향 정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 12월에 고시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년)’에 따라 여수 신항 및 신북항 개발을 통해 해양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국제 크루즈 선사를 유치하는 등 여수항을 남해안 관광자원이 연계된 해양복합관광...
이날 아시아증시는 일주일째 국제 해상 교통의 요충지 수에즈운하를 가로막았던 좌초선 ‘에버기븐’이 재부양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해양서비스기업 인치케이프는 이날 새벽 4시 30분경 이집트 북동부 수에즈운하에 좌초해있던 에버기븐의 이초 작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도 당국을 인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