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해난구조 업체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백령도 해상에서 함미가 크레인에 의해 올려진뒤 배수작업을 위해 다리를 이용, 함미로 이동하고 있다.
가잠식 펌프를 이용해 배수가 진행되며 배수요원 45명이 함미에 진입해 펌프 22대를 이용해 504t여 분량의 함내 해수를 배수할 예정이다.
▲3월28일 오전 = 해군 해난구조대(SSU) 잠수사들, 구조작업 위해 사고해역에서 첫 입수.
▲3월28일 22시31분 = 기뢰제거함 옹진함, 사고장소에서 북쪽으로 180m 지점에서 함미 부분 최종 식별.
▲3월29일 20시13분께 = 잠수부들, 천안함 함미 틈새에 공기 주입.
▲3월30일 14시 = 천안함 인양 해상크레인 '삼아 2200호', 경남 거제에서 사고해역으로 출발....
해군과 민간해난구조업체 요원들이 14일 밤 침몰된 천안함의 함미 인양을 위한 세번째 체인을 거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함미 절단면에는 녹색그물로 촘촘히 싸여져 있는 것을 확인 할수 있다.
한편 군은 15일 오전 9시께 함미를 본격적으로 인양하고 그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4명의 실종자 수습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실종자 수색에 앞서 군은...
국방부 관계자는 7일 "영국과 호주 주재 한국대사관 무관을 보내 합동조사 참여 의사를 타진한 결과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유엔에 합동조사 지원을 요청하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해난구조 경험이 많은 유엔 회원국들을 상대로 조사단 참여의사를 계속 타진하고 있다.
선체 인양작업을 위해 수중 및 선체 탐색 작업을 하던 민감잠수사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 SSU(해난구조대) 잠수사 10명을 수중으로 긴급 투입해 절단면 부근에서 실종자를 수색작업을 진행중이다.
한편, 김 상사는 지난 1일자로 중사에서 상사로 진급했지만 승진계급장을 받지 못하고 끝내 시신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3월27일 = 국회 국방위, 초계함 침몰 긴급현안보고
△3월28일 오전 = 해군 해난구조대(SSU) 잠수사들, 구조작업 위해 사고해역에서 첫 입수
△3월28일 오후 10시31분 = 기뢰제거함 옹진함, 사고장소에서 북쪽으로 180m 지점에서 함미 부분 최종 식별
△3월29일 오후 8시13분께 = 잠수부들, 천안함 함미 틈새에 공기 주입
△3월30일 오후 2시 = 천안함...
한편 천안함 인양작업에는 삼호I&D 소속 해상크레인 ‘삼아 2200호’와 해양개발공사 소속의 바지선 2척과 120t급 크레인 2척, 유성수중개발 소속 바지선 1척과 120t급 크레인 1척 등이 동원된다.
해군의 해난구조대(SSU)와 특수전부대(UDT) 소속 잠수사를 비롯한 미국 상륙함인 ‘하퍼스페리’ 등 미군 함정도 참여한다.
군은 이날 함미와 함수에 해군 해난구조대(SSU) 잠수요원 등을 투입해 낮 12시 전후로 탐색작업을 진행, 오후 5시께부터 함미 쪽 상사 식당 내부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가 수색을 하고 있어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발굴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오후 7시30분 현재 오후 수색작업은 종료돼 다음 정조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침몰한 천안함 인양 작업에 참가하는 62세의 민간잠수사 정성철(왼쪽)씨. 정씨는 40여년 경력의 국내 최고령 민간 해난잠수사로 인양작업을 해군으로부터 의뢰받은 부산지역 해상구조구난업체 '팔팔수중개발' 대표이사이며 1969년에 해군 SSU 대원으로 입대해 수난구조활동을 시작했다.
못했으나 이날 기상이 다소 나아져 정조시간인 11시를 기해 수중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해난구조대(SSU)와 해군 특수전(UDT) 잠수요원들은 함미의 선체 내부 진입로인 좌현 출입구를 통해 승조원 식당을 시작으로 내부 선실과 복도 등을 탐색해 실종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함수 부분에서는 출입구인 함장실을 시작으로 전탐실등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해난구조대(SSU)와 해군 특수전(UDT) 잠수사들을 치료하는 장비인 '감압챔버' 2개가 추가로 천안함 침몰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구조작업에는 광양함과 평택함에 있는 감압챔버 각각 1개씩이 투입됐으나 청해진함과 다도해함에 각각 1개씩이 설치돼 있어 2개가 더 추가 투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기존 투입된 광양함과 평택함의 감압챔버는 7...
해난구조대 전문가 송무진 중령은 "선실로 들어갈 수 있는 가까운 통로가 다 막혀 있는 상황때문에 시간이 늦춰지고 있다"며 "함수의 헤지 하나는 열었는데 그쪽을 열어서 안으로 진입해서 한 시간에 한 번 들어갈 때 얼마 들어갈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송 중령은 민간잠수사들에 대해...
한 준위는 이날 오전 함수 부분 함장실에 실내 진입을 위한 인도용 밧줄을 설치한 팀에 속해 있으며, 현장의 강한 유속과 높은 수중 압력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 계속해서 구조작업을 실시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군 해난구조대(SSU) 요원 1명도 수중 작업 중 실신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원 대변인은 "현재 해난구조대와 특전사 등 총 170명이 함미와 함수부분으로 나뉘어 수색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늘 수색 작업이 가능한 정조시간은 2시, 8시, 14시, 21시 총 네번으로 이미 두번의 수색작업은 마친상태"라고 밝혔다.
또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준장은 "서해 백상도 해상에 침몰한 천안함 함수 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