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회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이종인 대표를 불러 구조 수색 작업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해난구조지원 방비인 ‘다이빙벨'의 투입 경위와 실용성 문제 등을 따질 방침이다. 다이빙벨 논란을 가중시킨 책임을 묻겠다며 JTBC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과 오병상 보도국장을 증인으로 요구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의 증인 요구 명단엔 이종인...
새누리당은 해난구조지원 장비인 다이빙벨 투입 관련해 ‘문제성 보도’를 했다며 JTBC 손석희 사장을, 그리고 ‘(학생) 전원구조’ 오보를 낸 MBN의 조현재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반면 야당은 청와대의 언론 통제 등을 규명한다는 목적에서 길환영 KBS 전 사장과 백운기 보도국장, 김시곤 전 보도국장 그리고 안광한 MBC 사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야당 위원들은 목포 해양경찰서와 진도VTS, 해군 3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사고신고 접수 후 무능한 초동대처, 해난사고시 인명구조 시스템 미비 등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조사했다. 야당 위원들은 “국정조사 활동은 여야가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하고 또 바람직하다”면서도 “야당은 여당인 새누리당에게 조사활동을 함께 할 것을 제안했으나...
부시 함의 임무에 대해 국방부 관리들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공습 수행ㆍ정찰 비행ㆍ수색 및 해난 구조ㆍ병력 소개 등 다양한 작전에 투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의 요청에 따라 무인기(드론)를 통한 정찰 업무를 확대와 공습을 포함해 오바마 대통령이 검토할 수 있게 여러 형태의 대응 수단을 마련하고...
16일 오전 9시 30분 목포해경 123함(110t급)을 시작으로 해경과 해군의 경비정, 헬기, 해난구조대(SSU)·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등 최정예 인력·장비가 총출동했다는 소식에 국민은 안도의 숨을 내쉬며 차분히 구조 장면을 지켜봤다.
그러나 모두 구조되리라 믿고 눈과 귀를 기울였던 뉴스는 결과적으로 304명의 사망·실종 실황을 중계한 꼴이 됐다.
구조된...
해양구조협회는 해난사고 구조체계 선진화를 목표로 해경청 법정법인으로 출범했지만 출범 초기 예산이 없어 관계기관과 단체에 손을 벌리며 기부금을 받았다.
협회는 해경청의 지원을 등에 업고 해운업계에도 공문을 보내 회원 가입과 회비 납부를 요구했다. 해운업계는 때로는 해경의 단속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회원 가입 권유가 압력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해난구조로는 침몰선 인양과 누출 기름 방제 등을 하지만 인명구조는 명시돼 있지 않다.
언딘은 세월호 수색·구조 외에 지난 2010년 천안함 수색에 참여했다 침몰한 금양호의 수색 및 인양 작업 당시 실종자는 물론 선체 인양을 하지 않았으나, 정부로부터 4억원이 넘는 돈을 받은 바 있다.
언딘의 최대주주는 작년 말 기준 지분의 64.52%를 갖고 있는 김윤상...
30일 국방부가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세월호가 침몰한 지난 16일 해군 해난구조대 SSU 요원 4명은 사고 발생 9시간이 지난 저녁 6시에 첫 잠수를 실시하다가 35분 만에 중단했다.
실제로 해군은 세월호 침몰 후인 낮 12시쯤 최정예 잠수요원인 UDT와 SSU 요원 45명을 사고 해역 주변에 배치했다. 이어 오후 6시 해군 SSU 요원들이 잠수를...
세월호 구조 작업의 논란의 아이템 해난구조용 엘리베이터 '다이빙벨'이 30일 오후 3시45분쯤 투입됐으나 20분 만에 고장을 일으키며 물 밖으로 나왔다. 현재 수리 중으로 알려졌다. 물 밖으로 끄집어 낸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이빙벨은 잠수부들이 해저에서 산소를 공급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종(鐘)처럼 생긴 장비다.
당초 이날 새벽 2시쯤 투입할...
또한 구조작업을 주도한 해경이 해군의 헬기와 함정, 그리고 최정예 특수부대인 특수전전단(UDT), 해난구조대(SSU)의 투입을 막아 인명 구조에 결정적 시간을 놓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은 "사고 초기에 링스헬기를 띄우고, 승객들을 빨리 갑판으로 나오라고 하는 등의 적극적 행동이 없어 아쉽다"면서 "앞으로...
이종인 다이빙벨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해난구조장비 다이빙벨이 모의테스트를 무난히 통과하면서 29일 오후 6시께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을 사고 해역에 설치하고 투입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대로라면 30일 새벽 2시께 사고해역에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관련업계와 알파잠수기술공사...
사고 현장에 도착한 123정도 해난 구조에 전혀 익숙하지 않은 모습으로 우왕좌왕해 재난대응 구조 훈련을 전혀 받지 않은 모습만 나타냈다.
대형 참사를 줄일 수 있었던 선박진입이나 선내방송 활동은 약 40분간의 구조활동에서 “배가 기울어 조타실에 들어갈 수 없었다”는 변명만 늘어놓을 뿐 소극적인 구조활동에만 전념했다. 출동 당시 초기 충분히 밧줄을 이용해...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세월호 침몰 수색 작업을 돕기 위한 해난구조장비 '다이빙벨'이 사고 현장에 재투입된다.
29일 관련업계와 알파잠수기술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이종인 대표는 "내일(29일) 기상조건이 호전돼 다이빙 벨을 재투입할 계획"이라며 "해경과도 협의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종인 대표는 "투입예정 당일 오전 5시...
세월호 침몰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관심
세월호 침몰 사고 13일째인 28일,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의 해난 구조장비 다이빙벨 투입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6일 이종인 대표는 바람과 파도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28일까지는 투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날씨가 좋아지는 대로 다이빙벨을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종인 대표는...
팽목항으로 복귀한 알파잠수의 해난 구조장비 다이빙벨이 오는 29일께 다시 투입될 예정이다.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 대표는 26일 진도 팽목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상조건이 호전되는대로 다이빙 벨을 재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투입시기는 결정하지 못했다"며 "아마도 29일께가 될 것 같다...
ISU는 회원단체는 높은 수준 해난 구조자가 회원들로 구성됐다고 밝혔지만 전문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 제시가 없는 셈이다.
언딘은 지난 2010년 천안함 구조작업을 돕고 이동하다 침몰한 금양98호의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한 선체 수색작업에도 민간 구난업체로서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언딘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ISU 인증에 대해 정확히...
또 그간 해난 사고에서 긴급한 인명구조는 해경과 해군이 맡아왔던 것과 달리 민간업체가 현장을 주도하면서 잡음도 끊이지 않았다.
지난 23일에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자원한 민간잠수사들은 해경 등 사고대책본부 측이 자신들의 수색작업을 막고 있다고 항의하다 일부 민간 잠수사들이 철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구조작업을 지원했던 기존 ‘2003 금호...
지금까지 해난 사고에서 긴급한 인명구조는 해경과 해군이 맡아왔던 것과 대비된다. 또 정부와 계약한 업체로 알려졌던 언딘은 사실 세월호의 소유주인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로 드러났다.
그간 정부가 ‘민관군’ 협조 체계로 선체 수색 및 구조활동을 펴고 있다고 여러차례 발표했던 것과 상반되는 내용이다.
지난 23일에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특히 그동안 실종자 유족이 수색작업 참여를 정부측에 요구해온 해난구조 전문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사고해역에 도착해 관심이 모아진다. 김석환 해양경찰청장은 전날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민간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이종인 대표를 포함한 민간 잠수사를 수색작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알파잠수기술공사측은 전날 사고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