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첫 투입 '다이빙벨' 20여분만에 물밖으로…왜?

입력 2014-04-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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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세월호 침몰

▲사진 = 뉴시스

다이빙벨의 첫 투입은 실패였다.

세월호 구조 작업의 논란의 아이템 해난구조용 엘리베이터 '다이빙벨'이 30일 오후 3시45분쯤 투입됐으나 20분 만에 고장을 일으키며 물 밖으로 나왔다. 현재 수리 중으로 알려졌다. 물 밖으로 끄집어 낸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이빙벨은 잠수부들이 해저에서 산소를 공급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종(鐘)처럼 생긴 장비다.

당초 이날 새벽 2시쯤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미뤄졌다. 정조시간인 오후 3시에 이르러서야 가까스로 투입에 성공했다.

이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다이빙벨 투입을 시도하고 있는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측이 부여받은 수색 공간은 4층 선미 중앙 격실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곳에 세월호 실종자 30여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4층 선미 중앙격실을 비롯한 여러 격실은 이미 구조물 붕괴로 인양 전에는 구조가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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