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편의성을 고려해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자리 잡은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위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서울로 상경하는 소아암 투병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은행은 2021년부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으로 소아암 투병 어린이 의료비와 학습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작년...
에이프로젠은 유럽 의갸품청(EMA)으로부터 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개발 중인 ‘AP063’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임상 3상은 전 세계 15개국 150여 개 병원에서 7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HER2(인간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셉틴과 AP063 간 유효성과...
결과에 따라 표적항암제를 선택하거나 항암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사용된다.
최충열 젠큐릭스 진단의약사업본부 상무는 “그동안 디지털 PCR로 자궁내막암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 없었기에 POLE 돌연변이 검사는 시장잠재력이 큰 제품”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시장을 리딩하는 주력제품으로 포지셔닝 할 것으로 기대하며, 국내외 주요 학회와...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나선다. 차세대 선천 면역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생산기술 및 공정을 확립한 후 연구 결과에 따라 임상 단계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면역세포 활성화에 적합한 후보유전자를 도출하고 유전자편집 최적화를 통해 세포치료제 공정개발 및 전임상 분석하는 등...
그러나 고형암에서는 항암 효율이 매우 낮게 보고되며,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후천성 면역세포기반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면역세포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이번 협력은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신약개발을 위해 한독의 바이오 분석과 임상, 제넥신의 바이오 제조와 세포 배양기술, 툴젠의...
이 연구원은 “스위쳐블 CAR-T 플랫폼은 이종성(heterogeneity)을 해결할 수 있게 설계한 신규 접근법으로, 오는 AACR(미국암연구학회)에서 고형암 대상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며 “이번 비임상을 기반으로 향후 임상에서 재현성 입증에 성공한다면 항암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과에 따라 표적항암제를 선택하거나 항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폐암(EGFR) 돌연변이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었으나 최근 자궁내막암 환자가 증가하면서 POLE 돌연변이 검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젠큐릭스의 자궁내막암 돌연변이 검사는 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인정받고 있다. 유럽통합인증(CE)은 2년 전에 취득했으며...
나이벡 관계자는 “돌연변이 K-RAS를 직접 표적으로 하는 시도는 특정 암 치료에서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내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라며 “이번에 개발 중인 표적 단백질 분해 항암제는 기존 제약사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scFv를 세포투과가 가능한 단백질 분해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화학 약물에서 나타나는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항암제 처방을 하기 위해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로 먼저 평가해 환자에게 맞는 항암제를 처방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오가노이드를 통해 환자에 맞는 치료 효과를 확인하면, 불필요한 동물실험이나 임상시험을 줄여 치료제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오가노이드 산업 전망도 밝다. 인간 모사 종양 모델링...
HLB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면약항암제 칼렘리주맙 병용요법으로 FDA 품목허가를 신청해 5월 결과를 앞두고 있다. 이날 종가는 10만100원이다. 올 초 5만3200원에서 88%, 1년 전 3만5600원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올랐다.
이중항체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종가 2만7850원을 기록했다. 올 초 2만4100원 대비 15%, 1년 전 2만1650원보다 28...
항암 치료나 수술이 기약 없이 미뤄져 매일 불안에 떠는 환자와 가족도 부지기수다.
의대 교수들은 이런 현실을 뻔히 보면서도 ‘전공의·학생 피해’를 강조하고 실력행사를 시사했다. 전공의와 똑같은 방식으로 국민과 정부를 겁박하고 나선 것이다. 후배·제자들만 보이고 국민 피해는 안 보인다는 것인가. 초록은 동색이고 가재는 게 편이란 것인가. 뿌리 깊은...
회사는 유방암, 위암, 담도암 등 다수의 HER2 발현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이달초 열린 SOS1 저해제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추가 확보해 제2, 제3의 렉라자 개발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앞으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면역세포치료란 자연살해세포나 T세포 등 암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세포독성 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다. 다발골수종 환자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 저하를 보이지만, 그간 그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었다.
연구팀은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저해하는 물질을 발견하고 세포독성 세포의 저해된 기능을 회복시켜 항암효과를 극대화할 방법을...
암 생존자는 암 진단 이후 치료를 마친 모든 환자를 의미한다. 암의 조기 검진과 의학의 발전 등으로 암 환자들의 생존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치료 후 환자들과 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인천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는 박흥규 길병원 여성암병원 외과...
또 개인별 유전체 정보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항암 치료 선택지를 의사에게 제안하는 새로운 대화형 생성 AI 모델 개발에도 나섰다.
양사는 AI가 암 분야에서 신약 후보 물질 발굴부터 전임상 시험과 임상 시험에 이르기까지 개발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사가 협업해 개발한 AI 모델들이...
엄마가 항상 걱정되고 엄마가 위험한 것 같다고 매일 느꼈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는 거다”라며 “그래서 유방암 검사를 꼭 해야 하고, 다시 검사해야 한다고 나왔을 때 암이라는 촉이 왔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사유리 엄마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젠을 두고 못 간다”라며 손자에 대한 애정과 함께 앞으로의 항암치료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넥스아이, 日오노약품공업에 차세대 면역항암제 기술수출
항암면역치료 불응성 난치암 치료제 개발 기업 넥스아이는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 이하 오노)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의 기술이전(License Out)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오노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NXI-101의 글로벌 임상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모든 책임 및 독점...
이 기술은 개발 초기 단계로 글로벌 특허 분쟁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 새로운 치료 및 백신 개발 분야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현재 mRNA 항암백신의 전임상시험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LNP 기술과 원형 RNA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좋은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간암 1차 치료분야에서 기존 항암제는 환자의 간 기능이나 위장관출혈 등의 문제로 치료에 한계를 보이지만,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환자의 간기능 정도(ALBI 1, 2등급)에 상관없이 환자의 전체생존기간(mOS)과 무진행생존기간(mPFS)에서 일관된 치료효과를 입증했고 위장관출혈 문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이 CT-P41 허가를 획득하면 바이오시밀러 제품 영역이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에 이어 골 질환 치료제로도 확대된다.
프롤리아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동일한 주성분이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엑스지바'라는 제품명으로도 허가된 약물이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61억 6000만 달러(약 8조 80억 원)를 기록했다. 2025년 2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