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 테라펙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핵심 기술이 결합하면서 신약개발에 의미 있는 공동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항암 효능과 약물 안전성이 개선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ADC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노바이오 정두영 대표는 “단백질 분해제를 접합한 ADC 개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신약 ‘티루캡정(성분명 카피바설팁)’을 29일 허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카피바설팁은 세린/트레오닌 키나아제 AKT 단백질의 활성을 막아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고 종양세포의 생존, 증식을 억제한다.
이 약은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HER2) 음성이고, 세포증식, 생존...
승인되면 국내 기업의 항암 신약이 미국 FDA 문턱을 넘은 첫 번째 사례가 된다.
HLB는 간암 신약의 허가를 확신하고 있다. 압도적인 임상 데이터가 그 근거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환자생존기간(mOS) 22.1개월을 달성, 간암 치료제 가운데 처음으로 20개월을 돌파했다.
회사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BAL0891은 2022년 신라젠이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항암 신약 물질이다. TTK(threonine tyrosine kinase)와 PLK1(polo-like kinase 1)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이다. 이 두 인산화 효소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은 BAL0891이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로 개발 중이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위암(GC)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ARC는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유사한 형태로, 합성의약품 대신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하여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내는 약물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암과 췌장암을 타깃으로 하는 ARC 신약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 개발 외에도 임상 및 생산, 상업화 모든 단계에서의 협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는 “셀비온과 같은...
ARC는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와 유사한 형태로, 합성의약품 대신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해 항체의약품 및 방사성의약품의 장점만을 결합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내는 약물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암 및 췌장암을 타깃으로 하는 ARC 신약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 개발 외에도 임상 및...
ABN501은 글로벌 유일의 클라우딘3 표적 항암제다. 기존엔 클라우딘3만을 표적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어려웠지만, 에이비온은 높은 선택성 및 특이성을 보유한 항체 개발에 성공했다.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 개발 역량 경쟁력을 갖추기까지 대규모 자금과 각고의 노력을 투입했다"며 "추가적인 자금 조달로 신약...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 신약개발 기업 중 첫 ‘AA-AA’‘BMS에 2300억 원 규모 기술이전’ 오름테라퓨틱, ‘A-BBB’ 통과
바이오 기대주로 꼽히는 제노스코와 오름테라퓨틱이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양사는 올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2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두 기업은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을...
HLB ‘리보세라닙’, 중국서 난소암도 신약 허가
HLB는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PARP억제제 ‘플루조파립’을 병용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백금 기반 항암제 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됐다.
리보세라닙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
항암제는 암세포를 제거하고, 코로나 치료제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방식이다. 하지만 치매의 경우 치매 유발 물질을 제거한다면 뇌 손상을 막을 수 없다. 특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기존 재생치료제와 달리 직접 재생 기전에 의한 치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세대 재생치료제는 줄기세포에서 분비되는 성장인자와 사이토카인에 의한 간접적 재생...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인 ‘베르시포르신’과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등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항암제에 집중했지만, 우리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한다. 3년 전부터 항암제 연구도 진행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방식 외에도 RNA(리보핵산) 치료제 등 새로운 모달리티를 적용하고자 한다”고 제시했다.
지난해...
혁신신약 개발기업 큐리언트는 다음 달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Q901’의 임상 1상 중간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이번 ASCO에서 ‘선택적 CDK7 저해제인 Q901의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 인간 대상 임상 1상 중간결과’라는 제목으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세한 초록의 내용은 5월...
아울러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 기술지주가 합작 설립한 항암제 신약 연구소 기업 유엔에스바이오는 ADC 개발 및 허가 과정을 맡는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ADC에 표적성을 부여하는 항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사는 신약 개발 연구 역량을 키우고, 신약 개발에 들어가는 기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각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해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력에서 ADC에 표적성을 부여하는 항체 개발을 담당한다. 앞서 동사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 이전 레고켐바이오)와 공동개발한 DLK1 ADC 항암 후보물질인 ‘YBL-001(LCB67)...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 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 세포 내...
HLB는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리보세라닙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겼다. 난소암 치료제로도 허가받으면서 매출규모는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HLB 관계자는 “중국...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와 오가노이드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규 타깃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의 약물반응성 평가 플랫폼과 신테카바이오의 AI 신약 후보물질...
HLB가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HLB는 전 거래일 대비 7.80% 오른 10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이번 난소암 허가는 리보세라닙과 함께 항서제약의 PARP억제제 '플루조파립'을 병용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백금 기반 항암제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