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부터 국제선 항공편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한 공항과 항만에서의 국경 검역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공항 8곳(인천·김포·청주·양양·대구·김해·무안·제주)과 항만 6곳(인천·평택·군산·부산·제주·속초)은 이달 24일까지 검역 체계를 재정비한다....
이어 "항만ㆍ공항 배후 지역은 제조ㆍ물류ㆍ유통이 자유로운 기업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ㆍ개발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사람이 모이는 새만금’으로 만들기 위해 즐길 거리도 충분히 갖춰야 한다"며 "케이블카, 박물관 등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테마파크, 관광리조트 등...
최근에는 민간 주도 공공 협업으로 해외 항만의 적체 상황을 AIS(선박 자동식별시스템)와 빅데이터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추이를 예측하는 정보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물류 부담을 줄이고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수출성장의 전제 조건"이라며 "사각지대 없는 해외 물류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반도건설은 2020년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수주해 조성한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친수공원 조성공사'가 마무리돼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은 2006년 부산신항이 개장하면서 유휴화된 북항을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됐다. 전체면적 153만㎡ 공간에 약 2조4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조 장관은 부산지역 해운항만단체 대표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선 참석자들에게 “글로벌 물류 대란, 북항 재개발사업,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산적한 현안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무엇보다 ‘국민’을 강조하며 국민이 원하고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해...
중국 항만운영업체인 차이나머천트홀딩스를 포함한 다른 기업도 소브콤플로트와 협상 중에 있다.
소브콤플로트의 자산 매각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와 관련이 있다. EU 제재로 유럽에 적을 둔 금융회사들은 15일까지 대출을 회수하는 등 러시아 기업과의 거래를 중단해야 한다. 소브콤플로트도 그 중 하나로 유럽 금융회사들에...
지역에 디지털자산거래소를 설립하려는 부산시와, 해운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항만업계의 이해 또한 맞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부산시, 해양진흥공사와 함께 STO 서비스를 구상 중이다. 선박의 잔존가치(중고선가)를 토큰화해 해운산업에 필요한 자금을 유치하는 내용이 골자다. 선박금융의 활성화를 위해 STO를 도입하고...
엄 연구원은 “상하이 도시 봉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문제가 해상운송시장의 톤-마일을 높이고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중”이라며 “상하이 봉쇄로 공장가동률 저하에 따라 중국의 철광석 재고 감소기간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국 항만에서 수입 물동량 처리 속도가 낮아지면서 오히려 재고가 빠르게 감소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봉쇄 종료...
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로 도착 항만 혼잡도를 예측해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은 "삼성SDS의 IT기술로 첼로 스퀘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글로벌 플랫폼 물류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과 ‘에너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23년 2분기부터 총 3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예정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현대차는 수십 년에 걸쳐...
흑해 지역 항만 폐쇄로 인한 수출 차질, 해바라기씨유 생산과 파종 면적 감소 등으로 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바라기씨유 가격이 오르자 카놀라유·대두유·팜유 등으로 소비가 대체되면서 덩달아 가격이 오르는 상황이다. 올해 3월 브라질 대두유 FOB(본선인도) 가격은 톤당 174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가, 말레이시아 팜유 FOB...
지난달 26일 해양수산부서 '자율협력주행기반 화물운송시스템과 타이어형 항만크레인 적용 자동화 안전모듈 소개 소식과 함께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멜파스(50.45%), THQ(49.22%), 프리엠스(27.65%), 에프알텍(24.10%), 대동기어(22.68%), 하이즈항공(22.20%)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강세 종목, 대규모 차익시현 매물 출회 = 케어젠은 차익시현...
국내 자동화 항만 구축을 위해 총 349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이엔플러스는 정부로부터 약 101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자체 개발한 그래핀 기반 슈퍼커패시터(축전지)가 탑재된 친환경 자율주행 야드트랙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야드트랙터는 항구나 항만에서 컨테이너를 이동·운송하는데 사용되는 대형 차량이다. 이엔플러스는 △전기구동...
전체 사업구역 291㎢ 중 47% 매립‘도로·항만·공항’ 기반시설 확충 속도“동북아시아 경제 허브로 키워갈 것”
“새만금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환경보존의 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처다. 이를 위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경제 허브로, 또 국가적 자산으로 키워갈 것이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간척사업으로...
그러면서 "최첨단 자동화 항만을 신속히 구축하고 스마트 물류센터를 비롯한 항만물류 인프라도 적기에 확충해 동북아 물류 중심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했다.
조 후보자는 또 "해양의 이용·개발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해양공간 관리제도를 대폭 정비하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이익을 공유할 방안을 찾겠다"며 "발생...
해양산업클러스터란 신규 항만시설 건설에 따라 유휴화된 기존 항만시설에 해양산업·연관산업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한 구역을 말한다.
해수부는 2016년 해양산업클러스터법 제정 이후 부산항(우암부두)과 광양항(중마일반부두)에 있는 일부 유휴 항만을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해 해양 신산업과 관련된 기관과 기업을 모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2019년 9월부터 운영된 우크라이나 곡물 터미널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항만폐쇄 이후 현재까지 운영중단 상태다.
인도네시아와 관련해선 팜유 사업은 현지 내수용 물량이 많아 영향이 제한적이며 팜유 밸류체인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량안보 강화 차원에서 민간의 해외 식량 확보에 필요한 투자 자금을 지원하고 비축제도를 개선할 것을...